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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명의'로 사람세상 무료급식소에 쌀을 보낸걸 오늘 알았습니다(펌)
얼핏 듣기엔 메론나무님 유지훈님? 그외 몇 분들의 후원과 함께 온다는 소릴 들었었는데,
오늘 '봉하우렁이 쌀' 개봉한 박스를 들춰보았더니,
발신인이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이라는 문구를 확인 했습니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께 여줘보니...
재단에서 무료급식소로 90kg 의 쌀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재단에서 보낼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일단은, 보낼 곳이 많은 터일 것이고,
작기만한 무료급식소에 대해 향후 생각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제일 먼저 우선 순위에 넣고 쌀을 보내셨다는 내용을 확인하고는 참 기분 좋더라구요.
오늘 무료 급식소에 오신 어르신 분들께 오늘 노무현 대통령님과 관련된 쌀임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배급? 대접? 해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우리 같은 사람들도 이런 걸 먹어볼 기회가 있을 줄은 몰랐다.'
간단히 이런 소감들이 많았습니다.
노무현 재단, 그리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시는 분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음지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께 큰 힘이 되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세상' 무료급식소에 쌀을 보내주신
노무현 재단, 그리고 권양숙 여사님 이하 비서관님들께
지켜본 사람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따듯한 마음, 넉넉히 느꼈봅니다.
http://member.knowhow.or.kr/member_board/view.php?start=0&pri_no=999656962&mo...
1. 소문내야지
'09.11.27 2:21 AM (125.180.xxx.29)http://member.knowhow.or.kr/member_board/view.php?start=0&pri_no=999656962&mo...
2. ^^
'09.11.27 2:44 AM (123.228.xxx.18)오늘 새로 이사한 재단 사무실에 간식배달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무실이 커서 다행스럽긴 한데,
시계나 이런저런 비품이 아직은 좀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A4지, 커피믹스, 녹차티백 같은거나 목캔디(하루종일 전화만 받는 자봉들이 계셔서),
귤, 화장지......혹시 길가다 눈먼돈 줍게 되시거나 어디 기분좋게 한턱쏘고싶다 하실때
이리로 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합정동 426-7 오벨리움빌딩 2층 노무현재단 ^^
참고로 요즘 전화 업무가 많아서 오후 3-4시면 몹시 출출하고 목이 마르시다고 ㅋㅋ
다들 바쁜 분위기라 오래는 못 앉아 있었지만 머그잔에 타주시는 목화골드 한잔에
아주 기분좋은 오후시간 보냈답니다.
저도 바쁜 일 있거나 힘쓰는 일 있을때 언제든 돕겠다고 하려다가 말았어요.
자봉을 얼굴순으로 뽑는지, 정말 상큼하고 개념찬 10대후반-20대 후반
미모의 자봉들이 사무실에 왔다갔다 하는거 보고 왠지 전 안써줄거 같아서 흑.....3. ...
'09.11.27 2:46 AM (69.120.xxx.21)마음 씀씀이가 참으로 감사하네요..
4. 헉..
'09.11.27 2:47 AM (110.12.xxx.26)위에 주소 정말 맞는건가요?
저희집에서 가까운곳이에요. 동도 같고, 번지수도 몇번차이네요
주소 찾아보고 종종 몰래 간식거리라도 문앞에 걸어두고 와야겠어요
가까워서 다행입니다. 오다가다 들러볼수 있는 곳이네요 ^^5. ^^
'09.11.27 3:00 AM (123.228.xxx.18)네 홈페이지엔 아직 신수동으로 되어있는데 이사했구요
혹시 시루팥?? 이란 떡집 아시면 거기 2층이예요^^6. phua
'09.11.27 9:57 AM (218.52.xxx.109)주소 고마워요~~
7. 푸핫~
'09.11.27 10:04 AM (124.111.xxx.170)목화골드.. ㅋㅋㅋ
아~~ 그러나 거기서도 외모가... ㅜ.ㅜ8. 떡집
'09.11.27 11:02 AM (203.226.xxx.18)떡집이름 수수팥인거죠? 예전 회사가 그 근처랑 애들 떡 케잌 사러갔던 건물인데,,
극소심쟁이라 사무실 들어가보진 못할 거 같지만,, 내가 아는 곳이라니 흐믓해요..
아흐,, 나도 간식 문고리에 걸어보고 싶어요~~^^9. 아나키
'09.11.27 12:00 PM (116.39.xxx.3)어리고 미모의 자봉에 좌절....
시댁 근처니 서울 갈 일 있으면 들려보고 싶네요.10. ^^
'09.11.27 4:21 PM (121.157.xxx.164)내용이 흐뭇해서 웃고 ....목화골드와 시루팥에 또 웃고 ...
그런데 거기 우리 아이 돌떡 맞춘 곳이라 어딘지 알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