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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에서 세경이와 지훈이 되었으면...

전 정말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09-11-27 00:45:54
요즘 하이킥에 빠져 사는데요 사실 지난번것 거침없이는 보지 않았는데..
이번건 우연히 재방보다가 푹 빠졌네요..

헌데 정음이와 지훈..이 연결 될것같다는..
정말 세경이와 지훈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 세경이가 저랑 너무너무 비슷하거든요..(인물빼고)ㅋㅋ
형편 때문에 아빠와 몆년 떨어 지내고..ㅋㅋ 동생 돌봐주는것 까지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공장?다니면서 검정고시 하고 대학가고 (좋은대학은 아니구요)
검정고시 공부하면서 ㅋㅋ 집안좋은 남친 3년사귀고 헤어졌습니다
그집에서 반대를 했는데 남친이 반대를 무릅쓰고 저와 살기를? 바라지 않더라구요
해서 헤어지고...

지금은 집안은 그렇지만 똑똑한 남자 만나 (학벌은 울나라 최고 ㅋㅋ )
대충 ? 잘 살고 있지요..

해서 세경이가 정말 공부도 잘해서 대학가고 그리고 그 성격좋은 지훈이랑
알콩달콩 연애도 하고  그렇게 편안해졌으면 좋겠거든요
지난번 사랑니 뺄때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정음이는 지훈이 아니어도 충분히 행복할것 같은데 ㅎㅎㅎ
여러분 꼭 지훈이와 세경이가 이어지도록 해주세요
ㅋㅋ 작가분들이 대세를 따라가지 않을까요 ㅎㅎ

IP : 222.113.xxx.1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7 12:48 AM (122.34.xxx.54)

    사랑니 에피소드 연출 정말 좋았죠
    저도 그때 많이 울었어요
    세경의 연기도 참 섬세했고

  • 2. z
    '09.11.27 12:51 AM (61.74.xxx.99)

    저도 둘이 되었으면 하는데, 오늘 내용 보니, 지훈+정음이 거의 확실한 듯 보이더라고요.ㅋㅋㅋ
    아쉽긴 하네요.

  • 3. ㅇㅇ
    '09.11.27 12:56 AM (123.111.xxx.143)

    저두 지훈이랑 세경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ㅠ_ㅠ
    요즘 지훈, 정음 이어가려는 거 마음에 안 드네요 ㅠㅠㅠㅠ

  • 4. ,...
    '09.11.27 12:59 AM (58.148.xxx.47)

    저도 세경이가 행복해지기를 너무너무너무 간절히 원하는데요. 그런데 어차피 시트콤이니만큼 그냥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소년소녀 준혁+세경커플을 원한다는 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지훈도 세경에게 몰아줘서 준혁+세경-지훈을 원했는데;;;;;;오늘 보니 지훈은 거의 정음에게 마음이 가있는듯 해요.

    그러나, 공홈에 오늘자로 올라온 영상스케치를 보니, 편의점에서 정음이 술에 취해 준혁에게 "나를 여자로 좋아한적 없냐구, 세경씨 좋아해?" 뭐 이런 질문을 하는 내용이 있더군요;;;;;;

    이거이거, 또 스텐레스김이 러브라인을 마구 뒤흔드려고 하나봐요ㅜㅜ 그냥 지금 나온대로 준혁+세경, 지훈+정음으로 가면 제일 좋을텐데, 스텐레스김이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서 영 불안하네요;

  • 5. 제발
    '09.11.27 1:12 AM (112.146.xxx.73)

    러브라인 더 이상 뒤섞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잘 나가다가 끝에 꼬아버리니..
    열심히 보는 사람 허탈해요..

  • 6. 전 지금이 좋아요
    '09.11.27 1:15 AM (121.181.xxx.78)

    솔직히
    세경씨는 너무 어두워서..
    사람마다 다 맘이다르죠

  • 7. 스텐레스김
    '09.11.27 1:30 AM (90.194.xxx.202)

    이분표 시트콤은 러브라인과 해피엔딩에 집착하지 않고 보려구요.
    배드엔딩이건 러브라인을 뒤섞건 꿋꿋하게..워낙 꼬는게 특기라..
    이번 지붕킥은 러브라인 말고도 볼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좋지 않나요?
    오늘 내시 성대모사..시트콤 보며 간만에 너무 웃었습니다

  • 8. 그냥
    '09.11.27 1:33 AM (118.36.xxx.240)

    저는 세경이가 행복하졌으면 좋겠어요. 러브라인은 싫고...
    원래는 지-세 라인이었으나
    지훈이랑 되면 이순재가 시아버지인것도...오현경 시누이.
    오현경 정보석이 시부모에 해리가 시누이인 거 생각하면 준혁도 싫어요.
    근데 정음이 같은 캐릭터 별로에요.
    연기 잘하고 웃기지만... 노력도 안하고 자신의 사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것이고...
    자기밖에 모르면서 적당히 예쁘고 애교로 무마하는...
    주변에 있으면 짜증 날듯.

  • 9. @@
    '09.11.27 8:17 AM (125.187.xxx.195)

    지훈이 세경 보다 정음쪽에 마음을
    더 두고있구나를 알게 된 어제......
    분해서 밤잠을 설친 오십대 아줌마도 있습니다.
    치과에서 눈물 흘리던 세경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면서 으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ㅠㅠ
    반평생? 드라마에 별 관심 없이 살아왔던 제가
    듣도 보도 못한 시트콤에 낚이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어휴~

  • 10. 저두,,,
    '09.11.27 8:54 AM (180.64.xxx.127)

    그냥님 이랑 같은 생각이예요..아무 생각없이 볼땐 정음이 같은 캐릭이 구김살 없고 좋아보였는데 막상 제 주위에 저런 캐릭이 있다면 얄미울것 같아요...그리고 지훈 세경이 됐으면 좋겠어요...왠지 준혁이는 어려보여서 그냥 지훈이 같은 남자가 세경이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키다리 아저씨처럼요^^

  • 11. 시트콤 몰라요
    '09.11.27 9:08 AM (118.46.xxx.112)

    야구 몰라요 (하일성 버전 ;;;)
    지훈이 어제 정음에게 자꾸 장난치고 싶어하는 모습이 정음을 좋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지훈-정음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것처럼 저도 느꼈지만,
    지훈이 그동안 세경에게 해온 모습을 생각해보면 단순한 동정이 아니거든요.
    (지훈은 원래 남일에 절대 관심없음 캐릭터잖아요)
    아직도 지훈-세경의 여지는 얼마든지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여주인공은 둘 다 매력적인데
    준혁이 좀 약한 것 같아요. 잘생기고 쌈잘하는 거 말고 뭐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12.
    '09.11.27 9:28 AM (203.248.xxx.79)

    정음이 사랑스럽던데....(하이킥에서 정음이)
    빽빽거리고 생각없이 사는 것 같아 보여도, 마음도 따뜻하고 책임감도 강하고(어제 보니ㅋㅋ) 착한 캐릭터라서...옷도 예쁘게 입고..난 정음이가 좋던데
    다들 세경이만 조아하시네.

    정음-지훈이든, 정음-준혁이든 다 나름대로 재밌는 커플 설정이긴 한데
    자꾸 이랬다 저랬다 시청자들 헷갈리게 하는게 길어지면 짜증날 것 같아요.

  • 13.
    '09.11.27 9:38 AM (211.189.xxx.103)

    전 세경이 참 좋아요. 사람이 정말 안 좋은 환경에서도 그렇게까지 어둡지는 않아서.
    뜀틀할때 붕~ 하고 뛰었잖아요. 뭔가 능력을 발견해서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러브라인으로 부잣집 남자한테 시집가 편히 사는거 말고.
    돈도 잘 벌고 능력도 있어서 예쁜 옷도 입고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세경아 힘내라!!!!

  • 14. .
    '09.11.27 10:13 AM (59.10.xxx.77)

    이 시트콤 특성이 날카로운 현실반영이죠.. 아마 세경이랑은 안될꺼에요..

  • 15. ㅋㅋ
    '09.11.27 10:29 AM (118.46.xxx.112)

    날카로운 현실반영이라면 정음이랑도 안되겠네요.
    그저그런 대학출신 직업없고 과외로 근근이 살고있으니...
    알고보면 대단한 집안 딸이라거나 한다면 몰라도...

  • 16. .
    '09.11.27 10:46 AM (59.10.xxx.77)

    네 제 생각엔 정음이랑도 잘 되기 어려울듯...

  • 17. phua
    '09.11.27 11:50 AM (218.52.xxx.109)

    @@ 님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분해서 잠도 설치셨다니.. 귀여우셔요^^ 마~~~안이.

  • 18. 아나키
    '09.11.27 11:57 AM (116.39.xxx.3)

    분해서 잠을 설치진 않았지만 영 마음이 안좋고 속상한 아줌마 여기도 있네요.

    지훈이는 박애주의자인지....
    왜 다 잘해주는 거에요.
    관심없다 하면서....은근히 챙겨주고.....(두 여자 모두한테)
    정음이나 세경이가 조금만 예민한 아이들 이었다면, 저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나 하고 착각할껄요.

    세경이 눈에서 눈물 나는 거 못봐요....ㅠㅠ

    세번 네번 꼬는 막장드라마도 많은데, 현실성 있는 시트콤 안해도 괜찮은데....
    세경이가 공부도 하고 원하는 일 하고 사랑도 찾고...
    해피엔딩이면 정말 좋겠어요.

  • 19. ;;
    '09.11.27 12:05 PM (118.103.xxx.9)

    세경이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은 있는데
    그리고 가정사때문에 그렇다는것도 알지만
    너무 어둡고 발랄함이 없어서 무거워요
    그래서 그냥 누구랑 연결되는거 없이 세경이가 성공하는것만 바래요
    저도 지훈이랑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건 정말 연민이지 설레는 사랑의 마음이 아니잖아요 연민도 사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것도 아는데 완전 희생같아요 그 경우는,

  • 20. ...
    '09.11.27 1:06 PM (115.95.xxx.139)

    세경이가 체욱 특기생으로 입학하려나 기대했다가
    물거품이 되던 날 눈물 훔치는 것 보셨어요?
    정말 짠~ 해요. 세경이는 누구덕보는 여자가 아니라 스
    스로 강해지고 일어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어둡다고들 하시는데 자세히 보면 참 밝은 성격이죠.
    굴하지 않고 열심히 밝은 미래를 믿는 구석이 있는.
    부족한 준혁이가 영어 봐줄 때 해답보라고 일부러 자리 피해주는 배려심을 보세요.

  • 21. ^^
    '09.11.27 10:49 PM (125.188.xxx.27)

    저도 준혁이랑..지지..
    근데...꼭..이 제작자들은 삼촌, 조카..를 연적으로 만드는 센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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