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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앞에 잠깐 주차했다가 주차위반딱지 붙었어요 ㅠㅠ

주차위반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09-11-26 11:35:06
돌이 갓 지난 아기가 요즘에 콧물 기침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5일째 감기약 먹고 있는데, 콧물약이 떨어져서 병원에 가서 처방전만 받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어른과는 다르게 아기라서 직접 병원에 와야지 처방전 써준다길래 부랴부랴 가서 델구 병원에 갔다가 나왔더니 떡하니 붙어있는 주차위반 딱지 ㅠㅠ

소아과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항상 주변에 불법 주정차하고 있는 차들이 많거든요.
저희도 주말에 가게 되면 신랑은 차안에서 있으면서 주변을 계속 돌다가
저랑 아기가 진료끝나게 되면 픽업하는 식이였는데 ㅠㅠ

이런경우 구제방안이 없을까요? 정말 10여분밖에 안서있었는데 흑, 4만원 벌금은 너무 아까워요.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18.159.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6 11:37 AM (218.239.xxx.174)

    저는 남편하고 슈퍼에서 잠깐 뭐 사려고 갔다가(우리동네 말고 다른동네 지나가다가)
    한 7천원짜리 하나 사고 과태료 4만원 물었네요ㅠ.ㅠ
    진짜!!!!!!!!!!!!!!!!!!!!!!!!!! 화나서..ㅠ.ㅠ
    남편한테 내리지말고 차에 있으라고 했는데 기어이 아무데나 세우고 오더니.ㅠ.ㅠ
    그생각하면 저도 괴로워요ㅠ.ㅠ
    그냥..내야하지 않을까요?

  • 2. 음..
    '09.11.26 11:39 AM (203.244.xxx.31)

    10분이던 1분이던 단속당시에 자리에 없으셨고 불법주차는 불법주차니 할 수 없죠...
    그냥 내시고 담부터는 불법주차 안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 3. ..........
    '09.11.26 11:41 AM (118.216.xxx.69)

    저도 주차장없고 길가에 있는 소아과 다니는데요...
    병원에서 확인서 떼서 내고...사정써서 내서 면제 받은적 딱 한번있어요..
    열과 설사가 심했다 뭐 이런식

  • 4. 음..
    '09.11.26 11:49 AM (218.153.xxx.186)

    그나마 덜 내시는 방법은... 고지서 받자마다 한달인가 내에 내면 10%인가 20%인가 깎아주는 거.. 그거밖에 없을듯요.. 저도 한 2년전에 이사하면서 잔금때문에 급하게 시간맞춰야 하는지라 은행앞에 잠깐 세워놨다가 날라왔다능..근데 일찍 내면 깎아준다고 그래서 언능 냈어요..ㅡㅡ; 그나마도 아껴야할것같아숴..

  • 5. 참나...
    '09.11.26 11:50 AM (218.232.xxx.175)

    공무원이 서민 죽이나요?
    공무원들도 서민이에요.
    특히나 공무원 노조에 가입한 직급들은
    다들 우리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들입니다.
    서민 죽이는 건 삽질에 빠져 대가리에 삽한자루 들어있는 인간이랑
    그 인간 보좌하는 완장찬 공무원들이죠.

  • 6. 주차장이
    '09.11.26 11:51 AM (220.126.xxx.161)

    없으면 차를 갖고 오지 말아야지요....
    상가 개인 병원은 없는 곳이 많던데

  • 7. ...
    '09.11.26 11:52 AM (220.93.xxx.245)

    병원에서 진료 확인서 떼서 사유서 작성해서 가져가거나 팩스보내면 감면해주던데요 ~

  • 8. 요즘
    '09.11.26 11:52 AM (203.244.xxx.254)

    정말 딱지 많이 떼더라구요~ 곳곳에 경찰아자씨들 숨어있어요 ㅠㅠ

  • 9. 후..
    '09.11.26 11:54 AM (61.32.xxx.50)

    확인서 날라오길래 사유서 작성해서 보내봤지만 대답만 알았다하고 돈은 내라더군요.

  • 10. 몇년전..
    '09.11.26 11:58 AM (218.236.xxx.111)

    병원에 들어가서 접수하며 병원앞에 두면 딱지 떼냐고 물어보고....
    그럼 주차장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나오니까 그사이 붙이고가서 황당했었어요.....불과 5분 정도.

  • 11. ??
    '09.11.26 11:59 AM (211.184.xxx.98)

    저도님...그건 뭔 소리에요???????????????? 참내원...
    하여간에..저도..예전에 시누 데려다주러 공항갔다가 정말 5분도 안 되었는데 걸리데요..걸리면 얄짤없어요..ㅠ.ㅠ 암만 통사정해두요..
    근데..저도님..그거 더 걷으면 연말보너스 더 받는데요?? 그거 근거있는 말이에요?

  • 12. 에고..
    '09.11.26 12:00 PM (222.113.xxx.153)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병원에 가느라 그러셨다면
    윗분 말씀처럼 병원에서 진료 확인서 떼고 사유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벌금 안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경찰서에 전화해서 급한 상황이었는데, 감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보세요.

    제가 얼마전에 병원 앞에 주차 했다가 견인 당한일이 있거든요.
    저는 주차 라인에 주차했는데, 거기가 알고보니 시간별로 주차하는 곳이더라구요.
    차들이 많이 주차해 있고.. 라인도 그려 있어서 몰랐는데
    견인까지 당하니 황당해서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친구는 그런식으로 감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 13. 오래전에는...
    '09.11.26 12:01 PM (218.236.xxx.111)

    경찰이 아니고 구청직원이 딱지 붙이는데 더 하던데요.
    요즘은 경찰이 하나요.

  • 14. ㄷㄷㄷ
    '09.11.26 12:06 PM (203.239.xxx.104)

    4대강 때문에 경찰1명당 80장씩인가 배당나왔다 카던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15. ,,,
    '09.11.26 12:08 PM (211.187.xxx.71)

    저도 남편이 퇴근길에 이발하러 들어간 사이 끊겨서...
    고지서 나온 뒤 담당부서에 전화해서 시내 주차장이나 충분히 확보해 놓은 뒤에
    끊던가말던가 하라고 항의했더니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다니는데 ...그 분들은
    운전자 없으면 1분도 안 기다려주고
    무조건 끊는다네요. 규정이 그렇게 바뀌었대요.

    그분 말씀이, 고지서 나온 뒤 응급상황 등 피치못할 상황임이 인정될 때는
    증거 제시하면 없던 걸로 해준다는 얘기를 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절차 밟아도 웬만하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두 배인가 돈을 더 내야 한다고 들었어요.

    담당부서 높은 사람에게 당시 상황을 미리얘기하고 통과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미리 알아보고 일처리하셔야 할 거에요.

  • 16. 원글님
    '09.11.26 12:37 PM (122.35.xxx.43)

    근데 불법주차하신건 맞잖아요.
    그쵸. 그럼 내셔야죠.
    아니시면 다음부턴 무조건 유료주차장에 넣으세요.

    저두 한번 끌려갔었는데 그 이후엔 그래 4만원 번다는 생각으로 그냥 유로주차장에 넣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있는 병원으로 옮기세요.

  • 17. ,,,
    '09.11.26 1:12 PM (211.187.xxx.71)

    제 생각인데

    무효 판정 응급상황은 원글님 상황 정도 가지곤 어림도 없고
    '운전 중에 졸도해서 응급실에 실려갔고, 그것을 입증할 수 있다... '
    정도의 피치못할 상황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알아는 보세요만 손톱도 안 들어간다 싶으실 거에요.

    결국 웬만하면 차 끌고 나오지 말란 뜻입니다.

    서울 같은 경우엔 앞으로 대심도 지하도로인가 뭔가 뚫어놓고
    차 없는 시내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잖아요.

    노인일자리창출한다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도로로 나오셨으니
    주차장 없는 상가는 아예 들어가실 생각을 마셔야 할 거에요.

  • 18. 속은 상하겠지만
    '09.11.26 1:45 PM (211.210.xxx.62)

    불법 주정차에 세워 놓았으면 그냥 내는게 맞을것 같아요.
    저는 정말 억울하게 낸적도 있어요.
    지금은 주차구획선을 그어놓고 나라에서 돈을 받아가는 자리인데요,
    당시에는 그냥 세워 놓는 자리였거든요.
    어느날 3분정도 자리 비웠다가 와보니 딱지가 붙어 있더군요.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는 곳도 아니고 허허벌판인데
    나라에서 그때 노지에 주차구획선을 긋는 사업을 하느라고 일시 단속을 한것이더라구요.
    너무 억울해서 항의했는데 절대 안봐주더군요. 작심하고 붙인거라서요

  • 19. ..
    '09.11.26 2:39 PM (211.202.xxx.134)

    그냥 내셔야될거예요..
    기간내에 내셔서 20프로 할인받으시는게 젤로 저렴하게 내는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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