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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망치는 것들..

이마를보여주자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09-11-25 09:46:28
앞머리로 이마를 다 덮다못해 눈까지 찌르게 생겼는데
그 눈마저 검은 안경테의 안경을 써서 가려버리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바라볼 때 시선을 어디다 두게 되나요?
그런 사람을 봤는데 제 눈에는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특히 영업하는 사람은 잘생겼건 못생겼건
얼굴, 특히 이마 훤하게 드러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나름 멋부린다고 뒷머리까지 길렀던데 그런 건 꽃미남 연예인이나 멋있지
평범하게 생긴 사람은 그저 깔끔한 스타일이 최고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가요?

(제발 머리 좀 자르세요.. 안경도 바꾸고..)
IP : 118.221.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5 9:58 AM (114.207.xxx.181)

    관상에선 이마를 드러내는게 좋은거라 하더군요.

  • 2. ..
    '09.11.25 10:19 AM (116.32.xxx.41)

    저도 그런 말 들었어요.

    이마가 좋은 기운을 받아 들이는 부분이라서 이마를 보여야 한다고....

  • 3. 원글
    '09.11.25 10:24 AM (118.221.xxx.178)

    하하하. 왼쪽상단 베스트상품 광고에 '엣지있는 남녀패션가발'광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 4. 아휴
    '09.11.25 10:25 AM (121.161.xxx.163)

    그래서 요즘 중고생들
    자기들 딴에는 귀여운척 하느라고 앞머리 일자로 잘라서
    이마 가리는 거 보면 너무 보기 싫어요.
    우리 딸한테도 중학교 가서 앞머리 자르면 쫓아내버린다고 했어요.

  • 5. 그런데요
    '09.11.25 10:37 AM (58.227.xxx.48)

    울 동네 아줌마는 사시사철 이마를 홀랑 깝니다
    별로 이쁘지도 않고 꾸미지도 않고
    어우리지도 않는데 굳이 깝니다.
    이유는 그래야 남편이 잘풀린다고 5년째 알고 지내는데요
    그집 별로 상황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맨날 우거지상에 죽는 소리합니다.
    남편 벌이도 시원치않고

  • 6. 아니
    '09.11.25 10:39 AM (211.177.xxx.207)

    제가 요즘 중고생 여자애들 헤어스타일 똑같은거 보면서
    느낀겁니다.
    그냥 어깨에 안닿고 단정하면 되는건데 왜들 다 똑같이 앞머리 내려
    일자로 그렇게 할까요?
    중학교가서 앞머리 넘겨 머리 묶으면 안되나요?
    정말 몰라서...내년에 딸도 보내야겠기에 함 여쭤봅니다.

  • 7. 저는
    '09.11.25 10:51 AM (121.134.xxx.241)

    그래서 우리딸들한테 맨날 '니들은 이마가 어쩜 이렇게 이쁘니?? 백만불짜리다 백만불!"
    하면서 칭찬해 줍니다 ㅋㅋㅋ
    착각속에 살지라도 훤하게 내놓고 자랑스럽게 다니라고...
    그래서 그런가 암튼 이마에 머리카락 내려오면 가렵다고 한올도 안내려오게 핀꽂고 다닙니다ㅎㅎ

  • 8. 하하
    '09.11.25 11:10 AM (221.147.xxx.49)

    이마 훤히 드러내도 인생 풀릴 노력을 안하거나
    우거지상하고 죽는소리 하고 살면 아무 소용 없어요~ ^^;

    본인 개성이고 패션이긴 한데 그 수북히 푹~ 덮는 앞머리가 남녀 할거 없이 많이들 하네요.
    앞머리 없으면 허전함을 넘어 옷 안입고 길가 나온거 같다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얼굴의 공백을 메워주니 이목구비가 커버되니까 그런가봐요.

  • 9. ..
    '09.11.25 11:23 AM (121.190.xxx.203)

    제 소원은 이마 훤히 내놓아 보는 겁니다
    머리칼도 타고난 결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뒤로 넘어가는 결이 있는가 하면,
    저나 제 남편, 저희 아이들처럼 죽어도 안 넘겨지는
    앞으로 쏟아지는 결도 있답니다.
    묶는거요?
    이마가 좁고 머리통이 옆으로 넓은
    제 머리에는 불가능한 얘기네요

    이런 글은 쩝...

  • 10. mbout
    '09.11.25 12:21 PM (118.223.xxx.140)

    전...이젠 내리고 싶어요.
    결혼후 아이키우면서 어쩔수 없이 올리고 다닌지 15년..
    이젠..내리고 싶어도 절대! 안내려옵니다.
    미용실에서도 포기하던데요?
    다행히 이마 보이는게 어울리다고 해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지만
    나이 들수록 옆머리도 자꾸 빠지는것 같기도 하고,
    좀 어려보이고 싶기도 하고,,
    암튼..전 이마 가리고 싶지만...현실상으론 불가능해요.ㅠ.ㅠ

    그래도 님께서 이런 말씀 해 주시니..
    기운내고 오늘도 머리카락 말르기를 기다려 이마 깔라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간..저도 돈방석 앉아볼 기회..오겠져?^^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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