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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은데 신랑 50인치 티비 놓겠다고 하는데요
티미와 거실간의 간격도 2m80 나오는데..
신랑이 자꾸 벽걸이 50인치를 걸겠다고 하는데 넘 크지 않나요?
전 40인치 놓으라 솔직히 40인치도 넘크다 그러고..왜그리 고집인지...옆에 사람야그를 안듣고..(꼭 정준하 같다했네요--;;)
영화를 보겠다나 함서...
넘크지 않나요?50인치 정도면 30평대 아파트로도 큰거 같은데...
쓰시는 분들 어떤지요?
여기 분들 댓글보고 신랑한테 말할려고여....
1. 남자들은
'09.11.24 8:43 AM (68.19.xxx.110)티비에 목숨거는 남자들 있어요.
꼭 사고싶은 물건이 있으면 언젠가는 결국 사게 되더라고요.
잘 판단하셔서 구입하시길 바래요.
저희야말로 집만 크고 옛날티비 두꺼운거 27인치로 10년을 버티네요.
아직도 너무 멀쩡해서 바꿀래야 바꿀수도 없어요. 저희완 반대였나봐요.2. ^*^
'09.11.24 8:47 AM (118.41.xxx.89)크다고 느끼는건 이삼일 지나면 적은되고 35평인 저희집에 50인치 안커요, 언니네는 32평인데 잘 보고 있고,,,,,,,,,,,앞으로 10년 동안 절대 이사 안갈 계획이면 작은거사고 이사 갈 계획 있으면 큰거 사세요, led는 전기 소모량도 적으니 큰거 사시고 가장 좋은건 티비 없이 사는거지요, 내년에 이사 가며 저휘집은 티비 없앨거예요
3. 괜찮은데..
'09.11.24 8:47 AM (116.37.xxx.68)집이 좁더라도 티비는 클수록 좋답니다. 큰 평수로 이사가더라도 어울리구요..
홈시어터 설치하고 영화보는데 큰 줄 모르겠어요. 다큐나 영화, 음악체널은
거실티비로 보구요. 안방에는 29인치 티비로 드라마, 뉴스 , 연예프로 본답니다.
추천해요!4. 하늘
'09.11.24 8:47 AM (210.221.xxx.46)옛날 티비 있는데요...15년정도됐나 싶은..잘 나와요..(애들 디브이디 보여줄땐 영상단자가 망가져서 잘 안돼는거 말고여..)집이 넘좁아보여서..벽걸이
할려고 하는건데요...
넘 크지 않나요...--;5. 하늘
'09.11.24 8:50 AM (210.221.xxx.46)이사갈 계획은 아직 없어요...올 초에 이사온집..^^*
집이 좁아도 괜찮은가요?동네 아줌마는 40인치도 눈이 어리어리해보인다고 해서요...
신랑은 티비거리가 2m면 충분하다고하고...6. ..
'09.11.24 8:57 AM (114.207.xxx.181)처음엔 화면에서 사람이 튀어나올 듯해도 곧 숙달이 되어요
사람이 적응력이 빠른 동물인가봐요.7. 저희집도
'09.11.24 8:58 AM (122.203.xxx.66)24평인데 티비는 50인치에요....소파랑 티비랑 거리가 진짜 가깝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집에 오면 티비가 너무 커서 어지럽다고 할 정도로...-_-;;;
우리 신! 랑! 만! 티비가 뭐가 크냐며....정말 하~~~나도 안크대요....
자기는 쪼끄만하면서..쳇8. 너무 커요
'09.11.24 9:07 AM (125.149.xxx.120)왠지 저희집이랑 같은 구조일 거 같은데요.
거실과 부엌이 쭉 일자인 옛날 아파트 20평대 구조...
거실 양 벽면이 너무 가까와서 저희는 티비를 작은 방에 넣었어요.
50인치 티비 걸면 시간에 따라 적응은 되겠지만, 눈이 나빠질 거 같아요.9. 어질어질
'09.11.24 9:20 AM (211.210.xxx.30)어지럽지 않을까요?
40인치도 앞쪽에 앉아보면 어지럽던데요.
어차피 좀 있으면 가격이 더 떨어질텐데 40으로 버티다 이사갈때 늘려가는것도 좋을텐데요.10. 예신
'09.11.24 9:27 AM (218.239.xxx.108)남자들은 티비에 목숨을 걸어요;;
티비는 클 수록 좋은거라고 !!11. 안큼..
'09.11.24 9:28 AM (123.184.xxx.18)100인치 스크린으로 보는 사람도 많이 있답니다. 40인치냐 50인치냐 라면, 지금처럼 가격차이도 안나는 경우에는 무조건 50인치 추천입니다.
TV방송도 SD급이상으로 특히 HD 방송으로 본다면, 어지러울 것도 없습니다. 내후년부터인가 전부 디지털로 바뀌지요.12. 가격이 문제가 아니
'09.11.24 9:35 AM (211.109.xxx.51)시력들은 생각안하는지?
평수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벽한면에 커다란벽걸이 티뷔있으면 폼은 나겠지요.
아이 있으세요?
그런 폼나는 생활 하면 아이들 공부는 점점 멀어져요.꼭 작은 티븨 놓고 있어야 되는건 아니지만...
작은 아파트에 어울리지 않게 커다란 티뷔보면 멋스럽다기보다는 무슨생각으로 저랬을까하는 생각드는 1인입니다.13. 그게
'09.11.24 9:43 AM (114.201.xxx.77)처음엔 큰듯해도 보다보면 보다보면 그리 커보이지도 않아요
다 적응이 되더라구요14. 비슷한 남편
'09.11.24 9:48 AM (218.55.xxx.2)저희 남편도 비슷...
경제적인 문제가 없다면....결국엔 그걸 사과야 만다는...
음.. 전...그냥 사줍니다.
그 TV 사는 돈 때문에 우리 가족 굶어 죽을 일 없으면....
아주 사치가 아닌 이상 사줍니다..
그럼.. 몇달 신나게 일합니다..ㅋㅋ15. ^^
'09.11.24 10:05 AM (220.86.xxx.45)저희집도 몇년전에 남편이 거의 한달넘게 대형tv에 목숨건적있어요
대형tv좋은점..쉬지 않고 열가지도 넘게 대던데요..ㅋㅋㅋ
안방에 20인치 있고 거실에 29인치 (둘다 뒤쪽 불뚝 튀어나온거) 있었는데
거실것이 어느날 음향이 고장났어요
8년이 넘은거라 수리를 해도 비용이 몆만원 나오게 생겨서 버리기로 했어요
다시 살 생각에 얼마나 좋아하던지...(애들 같더만요 ㅋㅋ)
학교다니는 애들이 있으니 거실에 tv없이 살아보자고 설득해서 안사기로 했지요
조용하고 넓은거실..얼마나 좋은지요~~
재미있는거 할땐 나름대로 안방에 옹기종기 모여서 20인치로..ㅎㅎ
개인적으로.. 아이키우는 집에서 대형tv가 집 중앙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거 별로
별로 안좋던데요16. 내미
'09.11.24 10:08 AM (125.134.xxx.64)그냥 사주세요. 아니면 게속 입 튀어 나와 있을텐데
참 우리집 같으면 단 TV 는 안방에 넣는다입니다.
아이들 공부 엄청 지장있습니다.17. 너무 커요ㅜㅜ
'09.11.24 10:52 AM (222.108.xxx.184)울집 50평대구, TV 54인치인가 하여간 큰데........
눈 돌아갑니다.....눈이 아파요..
확실히 시력에는 나쁜 듯해요..
그리고 아이 있으시면 티브이는 점점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할텐데
적당한 크기로 사셨다가 나중에 집 늘리시면 방으로 쏙 집어넣는게 좋아요...
그리고 정말 짐되어요..
벽면 한쪽이 다 TV면.........다른 물건 놓을 때도 없고..
정말 답답해보여요
거실 인테리어의 모든 것이 TV 하나로 땡!!!!!!!! 꾸밀 공간이 없어요.......
전 정말 큰 티브이 비추임돠18. 조심스럽게
'09.11.24 11:44 AM (121.131.xxx.165)저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집에 비해 텔레비전이 큰 집들, 특히 거실에 나와 있으면
보기 좋지 않아요.
이 집의 주인이 텔레비전같고
TV보기 말고는 할 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보여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일 경우에는요.
한데,
큰 텔레비전으로 보는 맛이 굉장하다고들 하더라구요.
또 큰 텔레비전 갖는 것이 소원인 남자들 참 많다고 하네요.
우리 남편도 그랬지만,
저는 무력으로 무찌르고 삽니다.
호호호19. .
'09.11.24 11:54 AM (58.227.xxx.121)위에 조심스럽게 님의 댓글에 공감 한표.
20평대 좁은 거실에 50인치 티비...... 티비 밖에 아무것도 안보일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 50평대 거실에 50인치 티비 두셨는데도 우와 크다 싶던데요.20. 제가 아는...
'09.11.24 12:17 PM (119.67.xxx.224)사람이 20평에 50인치 티비보는데요...
괜찮던데요...티비는 금방적응해서 별로 크게 안느껴져요...
24평에 40인치 보는데...이왕살꺼 더큰거살껄...
했었어요...
신랑은 34인치 사자고 했는데 제가우겨서40인치 샀거든요...
그런데...벽걸이로 하시면...
나중에 이사가실때 10만원 정도내고 운반하시는 분을 불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세워놀때도 받침이 10만원정도 한다고...21. 남녀탐구생활
'09.11.24 12:42 PM (203.234.xxx.3)남녀탐구생활 생각나서 껄껄 웃었어요. 결혼식 준비 편에서 나왔는데 남자는 진짜 여자한테 휘둘리죠. 혼수품이나 결혼식 준비에서 왜 저런 거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요. 하나못해 청첩장 글자 폰트까지도 고민하는 걸 보면서요.
그런 남자가 딱 하나 예외인 게 바로 텔레비전이더군요. 남자가 갑자기 생기를 되찾는 곳이 있는데 바로 텔레비전이에요. 하는 대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