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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청에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은석형맘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8-05-30 00:47:50
저 이제 잘 다녀와서 컴 앞에 앉습니다.
어떤 단체에서 주도하는 그런 모임 전혀 아니었구요..
자발적으로 한분한분 유모차 끌고 나타나시면서 점점 유모차들 수 늘어났었구요..
아이들의 절대 안전을 위해 철저히  저희들을 보호 해 주신
예비군님들과 몇분의 여경님들(아마도 아이 엄마가 아니셨을까 싶어요)
많은 대학생분들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의 보호아래 인도로만 행진하고 거리 시위팀엔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가능한 거리를 뒀구요...
울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었으니까요.

중간중간 느낀게..정말 프락치가 있는거였습니다..
자꾸 저희를 위험한 시위대로 이끄려는 사람들 있었습니다.

많은 어머님들 너무나 큰힘들 모아주셨습니다.  
백일정도 아기부터 손 잡고 걸어가는 유치원생,초등생까지..
많은 분들이 점차 모여 유모차 부대의 뒤를 따라 주셨습니다.
토요일 덕수궁 앞에서 대강 2시정도에 다시 모이게 될듯 싶습니다..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같이 힘써 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IP : 210.97.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데쇼핑
    '08.5.30 12:50 AM (218.52.xxx.34)

    아~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또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주말에 올라갑니다..

  • 2. 에구
    '08.5.30 12:51 AM (220.94.xxx.231)

    고생 많으셨습니다~ 피곤하시겠네요~~ 백분토론 보느라 아직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네요

  • 3. 짝짝짝
    '08.5.30 12:52 AM (116.33.xxx.139)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저도 주말에 서울갑니다~

  • 4. 애쓰셨어요~~
    '08.5.30 12:53 AM (220.75.xxx.169)

    자랑스런 대한의 어머니셨네요.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면 오늘의 엄마를 자랑스러워할겁니다.

  • 5. 수고하셨습니다.
    '08.5.30 12:53 AM (124.111.xxx.234)

    그리고 너무 고맙습니다.
    전 제 마음만 보내고 맘 졸이며 컴앞에 앉아만 있었습니다.
    아이한테 병이 있어서 나갈 엄두도 못내는게 너무 미안합니다.

  • 6. airenia
    '08.5.30 12:56 AM (218.54.xxx.217)

    행동하는 시민...~

    정말 훌륭한 행동 하셨네요..

    저도 주말에 반드시 참여할려고 합니당.

  • 7. 정말
    '08.5.30 12:58 AM (121.132.xxx.49)

    고생하셨구요..고맙습니다..

  • 8. 훨~
    '08.5.30 12:59 AM (211.179.xxx.173)

    훌륭하십니다. 고맙고, 감동했습니다. 이제 푹 쉬시고 아이에게도 고생했다고 전해주십시오. 정말 사랑합니다.

  • 9. 티나엄마
    '08.5.30 1:12 AM (218.237.xxx.76)

    무사히 잘 다녀오셨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토요일에 참석해야겠습니다.
    아......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잠도 잘 안옵니다.

  • 10. 고마워요
    '08.5.30 1:44 AM (203.218.xxx.24)

    귀한 걸음 하셧네요.
    고마워요.
    자랑스럽구요

  • 11. ^^
    '08.5.30 2:11 AM (124.49.xxx.26)

    훌륭하세요.
    서로 등두드리며 악수하고 싶네요.

  • 12. 애기엄마
    '08.5.30 6:40 AM (218.238.xxx.247)

    정말 가고싶었는데 못가서 죄송합니다 전 토요일날 꼭 갑니다

  • 13. 에구
    '08.5.30 8:07 AM (121.161.xxx.25)

    애기들이 크게 활약했네요.
    엄마들도 고맙고 애기들도 고맙습니다.
    병이나 안나야 할텐데...

  • 14. ...
    '08.5.30 10:58 AM (222.98.xxx.175)

    에구...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애기들 힘까지 빌려야 하나 싶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 15. 짝짝짝
    '08.5.30 9:29 PM (116.126.xxx.222)

    감사해요 너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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