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셋째 가졌어요 병원선택 좀 도와주세요~!!

셋째예요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9-11-24 00:52:22
한편으론 바라고 또 한편으론 안되지 했는데;;;
3아이를 키울 엄마가 되었습니다
병원도 아직 안가고 한달반정도 되었구요

첫아이는 자연분만으로  순산
둘째는 역아로 제왕절개
셋째는 자연분만하고 싶은데
그렇담 개인병원에선 안받아주겠죠?

이걸 떠나서 제가 나이도 적진 않구요(35살)대학병원 가서 낳고 싶은맘도 있는지라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개인병원도 이지역에선 큰병원인데 제가 두아이를 거기서 낳다 고생을 넘많이 해서..

가까운 개인병원서  진료하다 큰병원으로 옮겨도 괜찮은지
(검사기록 가져가도 다 다시해야하는건 아닌지;;)
아님 처음부터 큰병원으로 다녀야하는지...
(비용때문에도 조금의 고민이)
참고로 대학병원은 여의도 성모병원 생각하고 있어요

아낌없는 조언부탁드려요.
IP : 118.36.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09.11.24 1:52 AM (188.221.xxx.149)

    축하드려요.
    전 서울에서 살았고 친정은 지방이라, 진료받은 곳이랑 출산한 곳이 달랐어요.
    옮기는 과정에 별 문제 없었구요, 검사를 다시 하지도 않았구요.
    그 외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지만, 그저 축하하고 싶어서... ^^

  • 2. 셋째예요
    '09.11.24 2:03 AM (118.36.xxx.54)

    젤먼저 축하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아닌 왕고민이라 친정식구들, 절친에게도 말 못하고 있는데
    이리 그저 축하해 주고 싶단 님 말씀에....가슴이 뭉클합니다 ㅠㅠ
    댓글 없음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 3. 축하드려요^^
    '09.11.24 2:50 AM (59.21.xxx.251)

    먼저 축하드리구요.^^
    전 셋 다 수술로 낳았어요.
    첫짼 거의 다 진행 된 상태에서 문제가 생겨서 급하게 수술했구요.
    둘째,셋짼 자연분만 위험하다고 안 된다더군요.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자궁파열?같은 문제라던데
    이론상으론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저도 자연분만 정말 원했는데 병원에선 극단적인 위험상황 나열해서
    어쩔 수 없이 따랐지요.
    첫째를 진통을 하다가 수술해서 더 자연분만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죠.ㅠㅠ

    근데 주변에서 첫째 수술하고 둘째 자연분만 시도하다 무척 고생한 경우가 있었어요.
    자궁 내에서 출혈이 있었는데 진통이 진행될 땐 의료진도 몰라서
    생명을 잃을 상황까지 갔었어요.
    다행히 결과가 좋긴 했는데 정말 위험했었죠.
    병원에선 그런 만에 하나의 상황 땜에 수술을 권하는 거래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너무 무리해서 자연분만 시도하시지는 말았음 해서요.

  • 4. 축하드려요
    '09.11.24 10:29 AM (203.249.xxx.21)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요즘은 애 많은 집들이 참 부럽더라구요.
    병원 정보 도움은 못드리지만...
    자연분만이 물론 좋기야 하지만 거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걸 순리대로^^ 그리고 산모의 건강에 해롭지 않게...해나가시기 바래요.

  • 5. 축하
    '09.11.24 5:20 PM (114.201.xxx.77)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이셋 엄마 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전 애 셋 모두 대학병원에서 낳았어요
    셋째는 노산이기도 했구요
    비용면에선 아무래도 초음파비용 때문에 대학병원이 좀 비싸지요
    하지만 매번 하는게 아니라 애 낳을때까지 세번인지 네번정도 했어요
    분만 비용은 특진이 아니라면 차이없을듯 싶구요
    의사도 될수있으면 자연분만 하려고 하겠지만 싱황이 아니면 어쩔수도 없는일이니
    그냥 의사 말대로 따라야죠
    초반 개인병원 다니시다 중간에 옮기셔도 되지만 그냥 첨부터 다니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해요
    혹시라도 검사를 다시 한다면 비용면에서도 이중으로 들어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588 왈칵 했었어요 1 ... 2008/05/29 491
388587 이거 완전 MBC 대박 15 MBC 2008/05/29 7,320
388586 지금 종로에 있는 남편과 통화했어요. 1 ... 2008/05/29 875
388585 솥할아버지 동영상 보세요..조금 시원해집니다.. 18 할부지만세!.. 2008/05/29 1,366
388584 여러분은 8개월이상 묵은 소를 구워 드시겠어요? 8 곰팡이 소 2008/05/29 984
388583 저 잘하고 있는거죠? 2 켁... 2008/05/29 494
388582 부산은 시민들이 정경을 진압하고 가두행진중이라는소리가 들리네요 5 감동 2008/05/29 929
388581 어제 추적60분 요셉의원 편 보세요 4 추적60분 2008/05/29 882
388580 ★★ 82쿡 나사모 모금 현황 및 커뮤니티 연합 광고 보고 재업 ★★ 5 풀빵 2008/05/29 908
388579 아랫글요 확성기녀 소속이 어디고 어떻게 신분이 확인되었다는 건가요? 4 ..... 2008/05/29 1,014
388578 촛불문화제. 3 6월1일 2008/05/29 450
388577 정말 못살겠네요. 3 못살아. 2008/05/29 688
388576 진중권 교수님이 해설하시는 방송이 있나요? 1 .. 2008/05/29 378
388575 부산 6만명 가두시위한다는데 어디서 볼수 있나요?? 4 감동 2008/05/29 900
388574 오늘 너무 힘듭니다. 5 힘들어요 2008/05/29 638
388573 다함께 구호에요 4 답답해요 2008/05/29 583
388572 이동경로 말하지말래요. 퍼옴 2008/05/29 388
388571 확성기녀가 뭔가요? 왜 문제가 되나요? 8 ?? 2008/05/29 1,597
388570 '협상무효 고시무효를 위한 국민소송'을 제기합니다..민변에서 합니다 8 홍이 2008/05/29 538
388569 또 확성기 그 여자네 4 답답해요 2008/05/29 1,200
388568 확성기녀가 시위대를 이끌고 잇네요. 지금 2008/05/29 497
388567 저게 말로만듣던 확성기녀로군요. 확성기 2008/05/29 840
388566 조선의 끝은 어디인가요.... 3 조용히.. 2008/05/29 464
388565 강남 사람들도 촛불집회 참여하는 것, 본 적 있나요? 36 썅놈의 쌕끼.. 2008/05/29 3,255
388564 참여하고 싶은데.. 1 . 2008/05/29 243
388563 거리 시위가 시작된건가요?? 6 시청 2008/05/29 574
388562 드럭스토에서 골드카드쓸때요... 4 드럭스토어 2008/05/29 408
388561 방통심의위, 이명박탄핵본부에 '권고' 9 파란하늘 2008/05/29 799
388560 지금 공중파 뉴스나오는거 없나요? 1 ㅠㅜ 2008/05/29 384
388559 부산에서도 이시간에 촛불 집회가... 부산에서도 .. 2008/05/29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