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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80일만에 서울대가기- 보면 수시로 갈 기회가 많다고 하는데요

궁금이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09-11-23 14:46:42
선배맘님들, 수시에 대한 정보들은  아주 고급 정보들인가요?
예를 들면 그 프로그램에서, 경기북부 일반고교의 내신1등급인 학생이 나오는데 수능은 중상밖에 안되거든요. ( 수학은 거의 포기, 국어 영어는 상위권이라고 소개해요)
그런데 거기 전문가들은 서울대 수시도 가능했다고 왜 안 넣었냐고 안타까와 하더라구요. 대학들을 찍어줬지만
학생이 워낙 정보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 애초에 포기했다 나와요. 그래서 수시 2차라도 도전해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전교1등하는 아이라는데 학교에서 신경도 안 써줬나 싶어 이상하더군요.........

그런 정보는 강남이나 목동 중계동 학원가에서만 분석해서 (이게 중요하더군요.)돈주고 얻어야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엄마나 담임이 어느정도 신경 써주면 수시 고르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닌가요?

저희 아인 많이 어린데...... 주변에서 거의 수시로 가고 특히 외고간 애들 많이 그러니 뭔가 보통 애들한테 수시가 먼 얘긴가 싶어서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달아주셔요.

저는 대학 강의를 하고있는 맘인데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아는 게 하나도 없어셔요, -_-부탁드려요.
IP : 124.5.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화통
    '09.11.23 3:38 PM (122.153.xxx.162)

    전문가는 무슨 얼어죽을...........

    그 프로 정말 시작할때부터 "혹세무민"이란 단어가 딱 이더니만..

    수능 전주에는 기름종이를 가져가서 답을 베끼라질 않나_______대체 말이 됩니까? 시험장에 수험표와 필기도구 외에 종이를 가지고 있는게.
    이미 그동안 다 나와있는 6월 9월 기출문제에 숫자만 바꿔서 100점을 올릴 수 있는 자기네 모의고사라 떠들어대질 않나.

    6.9월 기출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학생이라면 그건 학교에서도 어지간히 공부안하는 또라이들이지 그게 무슨 비법이라고 그렇게 떠들어 대면서 공개합니다.....공개합니다.........공개합니다...........무한반복.

    어휴....진짜 콱.
    하일라이트는 완전 어제 방송편 이더군요.
    그정도 입학정보는 그야말로 학교 홈페이지에 모집요강 읽을줄 알면 되는걸.......또 무슨 전략이랍시고 그리 호들갑을 떠는지.
    특히 이화여대 수시2-2는 어이가 없어서 실소밖에 안나오더군요. 한글 읽을 수 있는 수험생이면 다 알 수있는 내용인데..........그리고 내신1등급에 서울대 운운하는 여학생은 분명히 뭔가가 있을겁니다.

    대한민국에 모든 학교가 서울대 한명 보내면 교문에 플랭카드 걸려고 몸살이 나있는데 왜 그학생에게 지역균형 기회를 안 줬겠어요. 그리고 전교1등짜리가 수학을 포기했다는것도 말도 안되고...............암튼 흥분해서 길어졌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들 뿐이예요.
    현혹되지 마시고...........수시에 목숨걸다간 수능공부 못해서 정시에 쫄딱 망합니다.
    그냥 열심히 하면서 차차 알아가면 되는거고
    지나친 정보는 없느니만도 못한 대표적 경우예요.

  • 2. 돈주고
    '09.11.23 4:08 PM (221.144.xxx.209)

    얻어야만하는 수시에 관한한 그런 고급 정보는 없어요.
    제가 그 방송을 보지 못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윗분 글 보니 감이 오네요.
    내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정보는 부모의 관심으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원하는 학교 학과 홈페이지 입시요강, 입시관련사이트, 학원입시설명회 죽 들어보시고
    나에게 맞는 정보를 가려내시면 됩니다.
    고급 정보는 고사하고 모두에게 필요한 꼭 맞는 정보는 어디에도 없는데
    뭐라도 있는 것 처럼 쓸데없이 부풀리는 광풍에 몰리지 마시고 옥석을 가려내야죠.
    일단 관심을 가지고 많은 입시에 관련된 정보를 취합하시다보면 감이 잡히실거예요.

    좀 알고 보면 그런 대외적인 방송의 비법이라는 것과 신문 기사에 웃음만 나오게 됩니다.
    기자는 뭘 알고나 쓰는건지
    그냥 참고만 하는 수준으로 읽으세요.

    수시는 여러 전형이 있고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서 학교선생님들도 그 많은 학교의 입시요강을
    다 꿰고 있을 수가 없어서 복잡해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물론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잘할수록 입시는 간단해집니다.

  • 3. 강남
    '09.11.23 5:04 PM (220.117.xxx.153)

    한복판 고등학교 문과 반에서 1-2등합니다,
    수시쓸거 없어서 포기요,,,수시는 외고애들이 당연 유리합니다,
    전교1등도 수시 못가네요,,,
    '그거 믿고 맘놓고 계시는분 있을까 걱정입니다.

  • 4. 이어서^^
    '09.11.23 5:17 PM (221.144.xxx.209)

    수시를 잘 활용하면 선택의 폭이 넓고 대학 잘 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소수에 해당되는 실이라면
    허는 수시 선택의 폭 넓다고 10여개씩도 쓰는데 원서비도 각 십여만원씩이라
    말그대로 대학운영에 매우 이바지하는 일이 됩니다.

  • 5. ++++
    '09.11.23 5:56 PM (210.91.xxx.186)

    아무리 일반고라 해도 수학 포기해서는 전교1등이 안될텐데요....
    전교1등 정도면.... 지가 알아서 대학 선택해서 그 복잡한 전형도 지가 알아서 다 선택하던데요...
    그리고 전교에서 3등까진 지역균형 응시 자격이 있어요.... 올해는 1차합격자들 요즘 한참
    2차 면접 있어요...
    서울대 계획을 한다면.... 역사를 공부해야하구요... 성적이 되는데 역사를 안해서 응시기회조차 못갖은사람 있어요...
    우리애... 대학 입시때 지가 다 알아서 썼어요...저는 결제만 하구요.... 난 뭐가뭔지도 모르겠던데 ....

  • 6. whyme
    '09.11.23 6:16 PM (121.170.xxx.125)

    서울시 모학원 입시관계자입니다. 보기에 따라 받는 느낌은 다르시겠지만 뭐....맞는 말만 하던데요
    위 울화통이란 분 서울대 지균 원서 한번이라도 써 보셨는지...지방고 전교1등이라면 무조건 다 서울대 지균으로 갈 수 있다 생각하시는지...그리고 올해 서울대 지균점수 한학과라도 얘기하실 수 있으신지 여쭤보고싶네요 이화여대 수시2학기 학생부우수자 전형 우선선발하고 일반선발 합격자 평균 내신컷은 실제로 한번이라도 보신적이 있으신지 지방 100여명정도가 전교인원인 학교(특히 종합고) 내신1등 수능점수 한번이라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7. 윗님
    '09.11.23 6:25 PM (220.117.xxx.153)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요,,알기쉽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글로는 지방 100명 학교 내신1등이 수능 어떤지도 모르겠구요..(낮다는 소리??)
    이대 수시도 일반합격자랑 많이 다른것 같은데 운만 띄우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 8. 뭔가가 있어요ㅠㅠ
    '09.11.23 7:00 PM (61.252.xxx.217)

    제 딸 이번에 입시치르고 있어요.
    학교성적이 꽤 나와서
    뭣도 모르는 이 엄마는
    내신 적용하는 수시로 갈 수 있겠다 했지요.
    2-2 이화여대 학업우수자 전형의 경우
    비교과는 다른 대학들과 달리 출결과 봉사시간만 반영한다고 명시해 놓았더군요.
    거기에 학업계획서가 추가되는 거구요.
    내세울 스펙이 없는 제 딸에게 안성마춤이다 싶어
    담임샘과 전화상담했는데요.
    그 전형이 겉으로 표방하는 바에도 불구하고
    속으로는 외고아이들 뽑기위한 전형이라더군요.
    우선선발대상이라해도 학교에서 임의로 선정하는 상위30과목이라는 함정이 있던 거지요.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도 암암리에 외고아이들에게 유리하더라구요ㅠㅠ
    다 그렇진 않지만
    대학 입시 담당자들은 평준화 일반고 최상위권이라해도
    외고 하위권에도 못미친다고 평가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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