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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두드러기가 났다말다

어떻게하죠?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9-11-21 09:41:52
비염,축농증으로 이맘때되면 늘 고생을 해요.초2지만 기말고사 시험 공부도 해야하고
좀 스트레스만 오면 코부터 안좋아져요.

그래서 11월초에 한약을 일주일간 복용하면서 두드러기가 발동을 했는거 같아요.정말 거의 1년동안
두드러기 안나고 잘지내온것 같아서 간혹 컨디션 안좋아 그런가 싶었는데요,한의원샘도 한약에 두드러기가
날수도 있지만 2,3일 그러다 말거다고 하길래 큰걱정을 안햇는데요,한약을 다먹은 상태인데두 며칠 안나더니
하루있다가 또 그렇고 물론 엄청 뒤집어쓸정도로 많이 나는건 아닌데요,배,등쪽에 한개씩 올라서는 몇개씩이 되는데요,긁으니까 커져버리고...근데 이럴때마다 항히스타민을 먹일수도 없구요.

제경험상보니 항히스타민은 치료약이 아니라 나중에 두드러기를 더더 심하게 나게 하더라구요.약으로 치유도 안되는거 같구요.지금 그냥 났다 말다해서 약은 안먹이고 있어요.

뿌리봅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아이 이용하는 한의원은 코,기관지 전문인듯해서 두드러기쪽은 썩 잘 모르신듯한거 같아서요.

요번주 화욜날 신종플루 백신 접종날이였는데요,며칠전부터 두드러기가 났었는데 행여나싶어 항히스타민제 먹이고 접종하루이틀은 약 안먹이고 겨우 접종은 했어요.다행히 접종후 알러지반응,기타등등 나지않아 한시름 놓았는데요,

두드러기가 매일매일 찔끔찔끔 나는것 같아요.제가 요즘 사실 아이 감기조심 시키느라 집에서 이것저것 먹이는게 많아서 인진 모르겠는데요,특별히 알레르기유발하는건 안먹이는데두 그럴수 있을까요?

아이 먹이는건 거의 차종류예요.매실차,감잎차,오디효소,도라지차 같은...
아님 학교서 돈까스류 같은 고기 때문인가요?
어제두 먹인건 우리밀 빵종류,쿠키만 먹였어요.계란 알러지는 없구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서 여쭤봐요.오늘아침에두 두드러기가 몇몇 올라왔더라구요.
알로에크림 넣어주면서 가려우면 바르라고 했어요.먹이는 약은 도저히 못먹이겠더군요.
IP : 221.157.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9.11.21 11:52 AM (61.105.xxx.77)

    82에서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따라해 본 방법입니다.

    말린 북어(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달린것)한마리에 파뿌리많이 무한개 넣고 푹 푹 고아서 (북어가 흐물흐물 할정도) 먹였어요 마시기도 하고 국물로 쓰기도 하고요 ...
    두번 해먹였는데 우연인지 두드러기 그 이후엔 안나네요
    검색한번 해보세요 세가지였는지 뭐가 더 들어갔는지 가물가물하네요,,

  • 2. 두드러기는..
    '09.11.21 2:52 PM (122.36.xxx.130)

    소화시키는 장에서 해결해야 해요..원글 님 아이가 초 2라고 하시니 저희 아이보다 크네요 저희 아이는 6살이고 4살때 두드러기로 고생했어요 병원에선 원인을 알수 없다고 하고 알레르기검사해도 나오는게 없었고요 원인은 시장에 갔다 먹은 어묵이었고 좋지 않을 기름에 튀긴 것들이 아이한테 문제가 되더라구요 소장에서 소화흡수가 안돼서 그렇다고 해서 비피더스(지근*) 먹이고 매실 먹이고 알레르기를 낮춰준다고 해서 영지버섯 연하게 끓여서 물대신 먹였어요 앞으로도 반복 될까봐 반년가까이 꾸준히 했더니 이제는 두드러기 안올라오네요..

  • 3. 우리
    '09.11.21 11:23 PM (210.222.xxx.138)

    아이도 비염, 축농증으로 늘 고생하는데요, 어느 날 두드러기까지 오셨습디다;;;
    코전문 한의원 다니고 있던 때였는데, 거기서 두드러기약도 지어먹었지만 전혀 효과 없었어요.
    저희 아이도 찔끔찔끔 하루에 몇개씩 올라왔습니다. 대학병원가서 알레르기 검사했어요.
    아무 이상 없더라구요..;;항히스타민제 쓰라고 하길래 제가 질색하면서
    음식으로 조절하겠노라고 큰소리 탕탕 치고 석달동안 도시락 싸주면서
    처음엔 멸치국물도 안 내고 완전 채식으로 시작해서요,
    일주일, 5일,6일, 4일, 3일 텀으로 하나씩 재료 추가해가면서 반응 살폈어요.
    오늘은 쇠고기, 다음엔 흰살생선, 이런식으로요.일기를 썼지요.
    근데 똑같은 재료라도 어느 날은 올라오고 어느 날은 안 올라오고....
    석달만에 설날 걸려서 관뒀습니다.
    그리고 씨잘 처방받아서 먹이면서 음식 조심 시키고 6개월만에 완치됐어요.
    항히스타민제가 체내의 히스타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하더군요.
    계속 꾸준히 먹이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먹다말다 하면 아무 소용 없다고요.
    그리고 씨잘 먹이면서 버섯이랑 양파가루로 만든 천연항히스타민제도 같이 먹였어요.
    제 생각엔 그것도 많이 도움된 거 같아요. 음식조절도 중요한 것 같구요..
    비염, 아토피, 천식있는 애들은 오장육부 부모가 다 관리해줘야 되는 거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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