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본건 아니구요..
제가 중2때였는데요,,,벌서 20년도 넘었군요..
아마 손석희님이 입사하고 얼마 안된 때였던것 같아요.
친구랑 슈퍼에서 물건을 계산하는데 마침 그 TV화면에서 그 분을 첨 봤지요.
깨끗하고 하얀 피부에 미소년같은 그분이 진행하는 뉴스를 친구랑 첨 보았는데...
친구 왈, 우와..넘 귀엽다.
저도 보니까 귀엽고 잘생기고 목소리도 깨끗하시고 한눈에 뿅,
중학생때인데도 TV화면만으로 그 분을 보며 첫 눈에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손석희님은 제 눈엔 언제까지나 그 당시 그 모습이십니다.
백분토론 이제 무슨 재미로 볼런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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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교수를 첨 봤을때가 기억이 나서..
아쉬움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9-11-20 02:06:58
IP : 115.137.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쉬운~
'09.11.20 2:23 AM (211.116.xxx.129)오늘 100분토론은 재방송좀 해서 사람들이 많이 많이 다시 봤음하더라구요..
나경원여사의 헛발질...정무수석 뭐시기 아저씨의말...
누구밥줄을 끊었냐며 근거를 대라는데......떠나는 손석희 앞에두고 뻔뻔하기도 하드만요...
박원순==손석희==노회찬----나이가 같다는사실에^^~다들 56년2. -_-
'09.11.20 2:23 AM (121.190.xxx.210)휴....
3. 100분토론
'09.11.20 7:09 AM (147.47.xxx.23)100분토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돌아가신 정운영교수님께서 사회를 보실 때
2000년 총선 낙선운동 때 자민련 이양희 대변인이 나와 뻘소리를 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덕분에 토론프로그램 사상 재방송을 했던 기록도 있었지요.
(물론 당시는 인터넷으로 방송을 볼 정도의 인프라가 없어서 재방송이 되었지만요.)
사실 당시 정운영 교수님께서 좀 편파적으로 사회를 보시긴 했지만
그런 편파적 사회가 당시 다른 토론프로그램에 비해 재미를 줬었죠.4. 100분토론
'09.11.20 7:14 AM (147.47.xxx.23)사실 그 당시 정운영 교수님과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눴을 때
'선생님께서 지식인이 스타가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제 선생님께서도 스타가 되신 것 같습니까?'라고 질문을 드렸던 적이 있었지요.
당시 선생님께서 '너는 내가 스타로 보이냐?'라고 되물으셨었는데
손석희 교수가 나오면서 지식인이 스타가 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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