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번에 사촌들 만나는데 다들 나이 물어보시고선
금방 서른 된다고 지금 가라고.
아파트에 서른 넘은 노처녀들 많은데 너도 그렇게 될려냐고 아주 닦달들을 하시네요.
전 아직 결혼생각도 없고 인생을 좀더 즐기고 싶은데.
남이사 결혼을 하건 말건, 좀 관심들 좀 꺼주셨으면 좋겠어요.
결혼이란게 아무나 만나서 후딱 가는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평생 같이 살 반려자를 찾는건데 어떻게 후딱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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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결혼을 하건말건.. 상관좀 하지말라고.
지겨워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9-11-19 12:06:43
IP : 220.80.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9.11.19 12:31 PM (222.106.xxx.24)그럴때마다.. 정색하면서.. 언제할꺼냐하면 노코멘트라하고
좀 강하게 기분나쁜티를 내세요..2. 사생활
'09.11.19 12:33 PM (116.38.xxx.229)남의 사생활에 뭔 관심이 그리도 많은지
결혼도 그렇고 아기 언제 낳을꺼냐는 둥
정말 이런 오지랖도 없어요.
그냥 썩소 한번 날리시고 돌아서세요.3. ...
'09.11.19 12:49 PM (121.140.xxx.230)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이제는 그런 관심 받은 일도 없네요...ㅠㅠ4. 윗분..ㅎㅎ
'09.11.19 1:01 PM (59.12.xxx.53)윗분 댓글에 심히 공감..
좀 만 더 지나봐요..... 관심이 서서히 없어져요.
오히려 나한테 관심이 이렇게 없나하고 서운해져요.
지금 관심이 오히려 즐겨 보세요.5. 한 방
'09.11.19 1:16 PM (210.216.xxx.252)몇년 동안 그걸로 괴롭힘 당하다가
한 방에 잠재웠습니다.
"그럼 고모님이 소개 좀 시켜주세요~"하고 애교 있게요.
그랬더니 친척 어른의 곤란해 하는 듯한 표정...
그 이후론 잠잠해지더라고요.
친척들 걱정이란게 대개 그냥 말로만 걱정하는 거라는걸 그때 깨달았죠.
원글님 친척들은 어떤지 몰라도
저희 친척분들은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아서인지 그렇더군요 ㅎ6. 후..
'09.11.19 2:46 PM (61.32.xxx.50)전 30중반에 결혼했는데 이젠 애 언제 낳냐 물어요.
산넘어 산이에요. 그냥 그것이 인생이다하고 사세요.7. .
'09.11.19 3:57 PM (59.10.xxx.77)동네와 친척들이 좀.. 느린 분들이네요. 요즘 누가 28살에 간다고. 그때 가면 너무 빠르다 그러지 않나요. 촌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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