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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 마시고..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 저 좀 한심하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생기니까 물어보게 되네요..
이돈 어디 쓸까요?
1.(조금보태서)밍크를 산다
2.근사한 백을 하나산다
3.근사한 코트를 하나산다
4.돈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보석이나 시계를 산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시간관계상 패스이고
동물학대라고 하셔도 밍크는 가끔 생각이나고 그러네요
저금은 안하고 쓰고 싶어요
투표감사드립니다^^
1. ㅎㅎ
'09.11.19 11:52 AM (203.244.xxx.225)저는 마음 같으면 2번을 할 텐데요...
그러다가도 에휴 내 팔자에 무슨 이러고 적금 들고 있을 듯 -_-2. 저는
'09.11.19 11:53 AM (121.134.xxx.210)찍어놓은 디카를 산다.
3. 전 왠지
'09.11.19 11:53 AM (218.49.xxx.42)놀러가고 싶으다는
4. ...
'09.11.19 11:54 AM (219.250.xxx.62)진짜 비상금으로 둬요;
5. 저는
'09.11.19 11:54 AM (121.160.xxx.58)매일 그 돈 보며 웃는다.
나는 이 돈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6. 나이가
'09.11.19 11:54 AM (210.97.xxx.236)어떻게되시는지~
만약 모임에 나갈때 쓸만한 똘똘한 가방 하나도 없다 싶으시면 2번.
그래도 가방은 들만한 건 있고, 밍크 평소에 좀 갖고 싶으셨다면 1번.7. 혹은
'09.11.19 11:55 AM (210.97.xxx.236)금을 사는건 어떨지요? ^^
8. ..
'09.11.19 11:57 AM (112.144.xxx.68)디카를 사서 날 담아 보관한다
그게 좋을듯...
전에 밍크얻는 과정을 봤는데 며칠을 악몽꾸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밍크선호 1위라는데 선호하시는분들 그동영상을 보셨다면 절대......우웩~~9. ...
'09.11.19 11:57 AM (58.239.xxx.30)2번요~ ㅋ
10. 4번
'09.11.19 11:59 AM (211.201.xxx.103)보석~~ 이라기 보단 금 사고 싶어요 ^^;
11. 전
'09.11.19 11:59 AM (125.143.xxx.189)일단 쓴다! 에 한표. 제가 저축왕인데.. 살다보니 사고 싶은 것들은 사고 즐기고싶은것들은
고 때 딱 즐기는게 남는거 같아요.
괜히 통장에 넣어놓고 금액보고 좋아하지 마시고 제일 사고 싶은 걸로 사세요.12. 6년전
'09.11.19 11:59 AM (210.223.xxx.250)이맘때, 갑자기 남편이 그런 돈을 준적이 있었는데
추위를 너무 타는데다 주위에서 부추기길래
더 보태 덜컥 밍크를 사입었어요
근데 후회됩니다
차라리 샤넬백을 살걸
밍크값은 내렸는데 샤넬은 계속 올라 바라보기만 해도 어지러워라~
게다가 밍크는 겨울 한철 입는거고
백은 사시사철 들수있지 있는거라13. 음
'09.11.19 12:00 PM (114.201.xxx.113)쓰고 싶으면 쓰셔야죠. 저라면 2.ㅋㅋ
14. ㅎㅎ
'09.11.19 12:02 PM (218.101.xxx.137)네개중에 뭘하든 제대로된거 하나 사두는게 좋아요
짜잘하게 쓰다보면 어디다 썼는지도 모르게 없어지는 액수네요^^15. 저라면
'09.11.19 12:03 PM (121.159.xxx.168)우선 정기예금 해놓고 조금씩 살을 붙여 비자금 형성할꺼 같아요...
원글님이 꼭 사고 싶으시다면 후회없이 쓰세요~~
저도 2번 추천해요~~16. .
'09.11.19 12:04 PM (118.176.xxx.15)백이나 시계, 밍크는 좀 징그러워요.
17. 생각나네요
'09.11.19 12:04 PM (68.4.xxx.111)처음 거금이 생겨서 이궁리 저궁리 .... 코트를 살까 ,빽을살까.....목걸이를 살까.....
갑자기 불효녀 효도하자고 엄마드렸어요. 자고 일어나 얼마나 후회가 되던징........
며칠을 끙끙~ 거리다가 포기했더랬어요. 다시 돌려달라기가 치사해서..... 달랠걸~18. .
'09.11.19 12:18 PM (220.80.xxx.249)1,2,3,4 모두 부질없고 그 돈으로 유럽여행갈래요.
나이가 좀 있으신가봐요?
밍크,보석 사신다는 걸보니..19. 원글입니다
'09.11.19 12:27 PM (203.170.xxx.66)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감사하구요
30대중반이고 유럽은 살아도봤고 여행도 많이 해서 패스..
여행은 시간상 못가고 저금은 안한다고 했는데..
정말 금도 있네요. 투자차원에선 좋겠죠?
그냥 저를 위해 쓰고 싶어서요
이왕이면 보기에서 골라주세요^^20. ..
'09.11.19 12:28 PM (112.144.xxx.68)밍크 말씀하시는걸보니 연세가 있으신가요?
차라리 건강식품드세요~~~~~21. 전
'09.11.19 12:42 PM (211.187.xxx.68)여행 가던지 저금 한다에 한표!
사람 나름이지만 돈은 백,밍크,코트,보석 다 유행 타고요.
좋고 실한 보석을 300으로 마련할수도 없고
저금해두면 두고두고 뭐할지 기대도 크고
여행하고오면 참 두고두고 기억에 남고 좋더라고요.
시간되심 윗분 추천대로 유럽 가시고 시간이 많지 않으시다면
홍콩,싱가폴처럼 따뜻한데 가셔서 자잘한 쇼핑도 조금 하시고
맛난것 드시고 좋은 호텔서 쉬시다 오셔요.22. ^^
'09.11.19 12:54 PM (202.136.xxx.196)보기중에 골라달라 하시니
적당하게 타협해서 2+3 하거나 1 할래요.23. 2번
'09.11.19 12:58 PM (221.150.xxx.79)단 루이비통은 패스~
저라면 나눠서 가방+모직코트+롱부츠24. `
'09.11.19 1:02 PM (61.74.xxx.232)백 사세요. 300만원으로 2+3하면 둘다 그다지 좋은거 못하시니, 돈좀 보태시더라도 쌈박한 백 사셔용~ 혹시 진주세트 없으시면 진주세트 하셔도 좋은데, 정장입을 일이 많지 않다면, 백 강추~
25. 원글님~
'09.11.19 1:05 PM (121.166.xxx.13)일단 이러고 계시지 마시고 백화점으로 고고씽~~ ㅎㅎ
돌아다녀 보심 눈에 쏙 들어오는 물건 있으실거예요.
그럼 바로 사시지 말고, 일단 집에 오셔요. 그야말로 고행의 길입죠.. 일단 그냥 오기..ㅎㅎ
그리고 하루 주무시고, 또 하루 주무시고...
못참으시겠거들랑 82에 물건 사진 올려서 의견도 두루두루 물으시고... ㅎㅎ
3일째 되는 날 다시 매장에 나가보세요.
그날도 이뻐보이면 그때 사셔요~
좋으시겠당~ ㅎㅎ26. 저도
'09.11.19 1:19 PM (122.34.xxx.34)명품백에 한표요. 밍크도 유행이 있어서..그리고 밍크는 정말 일년중 한두달밖에 못 입잖아요. 명품백은 계절 상관없이 들 수 있고..재테크도 될 수 있고...^^
27. 가방
'09.11.19 1:49 PM (119.196.xxx.86)쏠쏠한 가방 없으시면 이넘이다 싶은걸로 하나 사세요
요즘 그걸로 샤넬은 못사겠지만(요즘 재테크중에 샤넬재테크가 쫌 짱인듯싶을만큼 올랐어요ㅠㅠ) 밍크도 코트도 한계절 입지만 가방은 4계절 내내 들고 또 7-10년쯤 들수 있어요
사실 가방은 품질차이가 확나지만 옷은 그정도로 확 다르지 않잖아요
한벌에 천단위 넘어가는 그런 옷들 빼구요
가방사세요28. 후..
'09.11.19 2:32 PM (61.32.xxx.50)저라면 따뜻한 나라에 가서 맘껏 놀다 오겠어요. 혼자요.
29. 저라면
'09.11.19 3:07 PM (121.138.xxx.132)2번! 백을 사겠어요.
300으론 괜찮은 보석이나 시계는 못사니
그냥 백으로 사겠어요.
밍크는 너무 한철이라 패쓰, 코트도 아주 근사한건 500 넘으니 안되구요.
그냥 백사세요!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되겠네요^^
당장 백화점 나가 보세요.30. 저라면..
'09.11.19 3:13 PM (124.197.xxx.9)백화점 백바퀴 돌고서 사고싶은거 100-150 쓰고.
나머진 몽땅 여행~~~~~~~~~~~고고씽~31. 3번
'09.11.19 4:44 PM (211.210.xxx.62)저라면 3번을 하겠어요.
밍크는 날씨에 따라 못입을 수 있을것 같고,
코트는 아무래도 최소 10번은 입을테니 그게 남는것 같아요.
보석은 또 금방 실증 나고 살때 뿐인것 같구요.
백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백이 갖고 싶은게 아니라면 당장 고르기 힘들것 같구요.
백화점 한번 휘휘 둘러보면서
지금 바로 입을 수 있는 옷 사는게 젤로 흐믓하지 않을까요?
좀 남으면 구두도 사고... 아 부러라.32. 샤넬~
'09.11.19 4:47 PM (121.190.xxx.58)저는 겨우 150만원 가지고 고민했는데 ㅎㅎㅎㅎ
저도 역시나 보석을 살까 가방을 살까 아니면 옷을 살까 막 갈등하다가
결국은 가방샀어요.
보석도 좀 아깝긴 한데,,, (반지가 가지고 싶었거든요) 십수년 전 디자인에 백만원 들이는 게 좀 그렇더라구요.
밍크나 모피류는 한철이라서 더 아깝고.. 게다가 날도 점점 따수워지고 있구요.
백은 1년 내내 드는 거라서 뽕 빼고도 남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결국 가방으로 갔답니다.
그 돈이면 샤넬 살 수 있겠네요~ 샤넬 사세요 ^^33. 저도..
'09.11.19 4:57 PM (121.144.xxx.118)좀 더 모아서..??
가방산다...^^ 아님..그 돈내에서..가방산다..^^;;34. 비상금으로
'09.11.19 5:40 PM (124.54.xxx.18)일단 두고 백만원은 엄마께 턱하니 드리고 이백은 차후에 생각 좀 더 해보고..ㅋ
35. 좋은
'09.11.19 6:24 PM (112.166.xxx.90)가방 사세요~
36. //
'09.11.19 8:04 PM (115.140.xxx.8)저도 가방...에 한표 .....밍크는볼때마다 불쌍해서.....
37. 3번..
'09.11.19 8:18 PM (121.129.xxx.57)이예요..^^;;
38. 라임
'09.11.19 8:21 PM (118.47.xxx.224)밍크를 지르세요. ㅎㅎ
저는 밍크를 좋아하진 않지만 다른것(2,3,4)들은
다 가져보셨을거 같고..
그렇다면 가져보지 않은걸 선택하심이 당연할듯...
뭐를 산들 그 즐거움이 몇년간 지속되는것은 아니고
잠시일텐데...
명품백이 없는 분이 처음 장만하면 그 즐거움이 몇달은 가겠지만
이미 몇개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하나 더 추가할때 잠시뿐...
다른 것도 마찬가지인거겠죠~
저라면...
굳이 그 돈을 소비해야 겠다 생각하면 보태서라도 안가져본것을
살거 같아요.39. 저라면
'09.11.19 8:45 PM (58.141.xxx.111)4번 시계를 산다에 한표요
2번 백을산다도 좋긴한데 그건 유행이란게 있더라구요
1~2년 들다보니 싫증나고 낡아서 잘 안들어 지던데
시계는 지금 제가 8년째 차고있는데도 질리지 않고 좋아요
좋은 시계는 평생 가는거 같아요40. 전
'09.11.19 8:46 PM (125.187.xxx.76)이제 30대 들어서고 유부녀 되니 밍크가 이뻐보이네용 ..
어제 삼성역 갔다가 밍크 입은 사람들 많이 보이고..
밍크가 눈에 밟혀요 ㅋㅋ
그치만 뭐 일단 백화점 쭉 도시다보면 바로 답이 나오실듯 ㅋㅋ41. ..
'09.11.19 10:15 PM (222.233.xxx.176)그렇게 자유로운 여윳돈이라면 반은 기부하세요. 복받으실거예요.
42. !
'09.11.19 10:16 PM (211.195.xxx.186)저도 밍크......
43. 5번
'09.11.19 10:34 PM (99.230.xxx.197)묻어두고 진짜 사고 싶은게 생기면 그때 산다.
44. 고를게없습니다
'09.11.19 10:54 PM (221.146.xxx.56)특히나 1번은...3000을 받는대도 안 할 일이기도 하구요...
45. 시계
'09.11.20 12:04 AM (121.167.xxx.69)좋은 시계를 산다!
좋은 시계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드는 백은 덩달아 좋아 보이더라는~
시계 사세요^^
그리고 뭐 사셨는지 후기 올려주세요 함께 흐믓해하게요~~~46. ...
'09.11.20 12:33 AM (110.10.xxx.178)전 2번 하고싶긴 한데, 정말 큰돈생기면 확 지르고싶은 샤넬백들이 요샌 300으로 못살 정도로 올라서... 그게 좀 그렇네요.
47. 영차영차
'09.11.20 6:48 AM (218.39.xxx.229)힘내서 500만원 만든담에 생각해본다...^^;;
48. 저는
'09.11.20 8:45 AM (124.53.xxx.162)주식
49. 저는
'09.11.20 8:56 AM (180.80.xxx.34)근사한 가방이 있다면 모를까 없다면 일단 가방부터 살 거 같아요. 그 다음은 코트.
50. ..
'09.11.20 8:59 AM (119.201.xxx.148)원글님 맘 가는대로 하세요...저는 가방은 좀 있으므로 밍크를...^^
51. 4번
'09.11.20 9:10 AM (203.244.xxx.254)또는 2번...
제가 지금 시계를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라,
또 보석에도 자꾸 눈이가서 개인적인 생각에 4번을 했습니다만
일단 무엇을 사시던
똘똘한 한넘에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적당한 뭔가 하나 사고
자잘한 여러가지 하다보면
'그 돈 다 뭐했지?' 싶어질 수 있어요.
제가..그랬거든요.
몇백정도 생기면...나중에 그 돈 다 어디갔나 싶으게 없어지더군요.
무리한다 싶더라도 똘똘한 하나에 올인 하시길~~
1,2,4 다 괜찮을 것 같아요.52. 마실쟁이
'09.11.20 11:18 AM (121.138.xxx.67)가끔은 나를 위한 사치도 필요 합니다.
다른 생각 않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
가방이나 시계 정도.......
탁월한 선택 하시길....글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53. .
'09.11.20 11:20 AM (218.157.xxx.106)명품가방이 하나도 없다면, 가방
가방이 하나쯤은 있다면, 밍크 ^^54. 저는
'09.11.20 11:29 AM (221.159.xxx.210)가방이나 보석
55. 밍크조끼!
'09.11.20 11:48 AM (222.235.xxx.105)요즘 긴 조끼가 유행이잖아요.
잘고르면 150-200에서 가능해요. 진도 이런거 말고 대동모피 같은데요.
품질은 똑같습니다!(제친구가 모피 공장해요,진도 대동 다 납품하구요)
그럼 조끼 하나 그게 맞는 착한 백 하나 나오겠네요.
요새 모직코트도 100만원이 넘더라구요.
모피조끼랑 백!56. 1번..
'09.11.27 10:12 PM (180.66.xxx.126)올 1월에 그랬거든요..둘째 낳은 턱으로요..
그래서 90센치 블랙그라마 밍크 베스트 걍 지렀는데요..(300초...이왕사시는 거 좋은 걸 루사세요...윤기 좔좔 흐르는...국* 모피)그리고 얼마 전에 안건데...전 백화점에서 샀지만..본사로 바로가면 현금가 훨씬 싸데요~~
입는 시기도11월 중순부처 3월 초까지 주구장창 입을 수 있구요..(전 시장부터 백화점까지..막 입어요)그래서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아껴서 놔두면 똥 된다는 전설이 있잖아요~~ㅋ
그리고..아이가 있으시다면 안을 때 밍크로 감싸서 폭 안으면 얼마나 좋은데요~~^^
지금 같은면 저두 거금이라 못 샀을 거예요...(당시 보상심리로!!)
너무 활용도가 높아서요...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