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 파이 만들엇는데요.
파이지가 왜 부서지는지요?
버터 잘게 밀가루와 자를때 박력분 체에 내려서 하는것 맞는지요?
버터 녹지않게 빨리 대충 뭉쳐서 비닐봉지에 평평하게해서 냉장고에 휴지시켜서 밀었다가
피칸올려 구웠는데 식혀서 자르는데 파이지가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고 주변이 바스라져 영~~
선물하려고 했는데, 다시만들어야 겠어요.
파이지 부서지지 않게 예쁘게 만드는 레시피도 알려주심 감사드립니다. 3호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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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하시는분께 질문
초보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9-11-18 19:43:23
IP : 116.12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터랑
'09.11.18 8:15 PM (112.167.xxx.181)밀가루를 너무 대충 섞어서 그럽니다..
버터를 잘게 만들어 밀가루를 섞되 버터가 녹아서 물처럼 되서 녹기 전에
밀가루를 섞어야 하는데 반죽을 하는게 아니라 주먹으로 쥐었다 놨다 하면서
한덩어리로 잘 섞이도록 뭉쳐서 휴지를 시킵니다..2. 으아악
'09.11.18 8:23 PM (119.212.xxx.11)한번에 촥 내려긋듯이 자르셔야 더 잘잘려요
살살 자르심 더 바스라지죠^^3. 무 자르듯이
'09.11.18 8:32 PM (222.236.xxx.211)칼등위에 손을 얹어서 콱~
4. 무엇보다.
'09.11.18 8:58 PM (113.10.xxx.56)의외로 파이는 초급메뉴는 아닙니다^^;
위에 분들말씀처럼 반죽섞을때도 잘했어야했고, 자를때도 잘했어야해요.5. 수분부족
'09.11.18 10:25 PM (211.203.xxx.43)반죽할 때 수분이 부족했던 거네요. 휴지를 하고 나서도 부서질 정도면요. 꼭 레시피대로 할 필욘 없어요. 상황에 따라 수분이 부족하거나 넘칠 수 있어서 반죽하면서 좀 조절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레시피에 따라 다르지만 피칸파이, 호두파이 같은 건 바삭하게 쿠키처럼 부서지는 파이지가 아니라 결결이 부서지는 그런 걸로 하려면 중력분으로 하는 게 더 잘 되더군요.
파이 만드는 거 초급메뉴 아닌 거 맞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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