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에 푹 빠져버렸어요~ 제르미!

[난몰라]

전부터 띠엄띠엄 보며 좋아하긴 했는데

주말에 전편 다시보면서 완전 홀릭했어요-_ㅜ

눈뜨고 나서부터 눈감을때까지 미남이시네요만 생각나네요

처음엔 신우(정용화)군이 너무 좋아서 뒷조사(ㅋ)해보니 CN BLUE라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그룹의 부산사나이,,

우리 태경이(장근석) 처음엔 코만 보이더니 보면 볼수록 콩깍지가 씌워서 코는 안보이고 이뻐죽겠네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제르미는 가벼워 보이고 점점 시야에서 사라지면서,, 뭐 FT아일랜드라고는 하는데

무슨 노래 부른 가순지도 모르겠고,, 애들이 좀 어려 보여서 영 관심이 안가더군요..

그런데 미남이(박신혜)가 음반 녹음하는 장면에서 음? 왠지 박신혜가 직접 부른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OST를 찾아보뉘... 아니 이런,, 미남이시네요의 주요 음악들이  (그래봤자 2곡? ^^) 제르미(이홍기)가 부른거네요,,

사실 FT아일랜드,, 땐스가수쯤으로 생각했거든요..ㅎㅎ

음음 그래 잘 들어보니 제르미가 목소리가 특이하긴 했어 범상치 않았지,, 그러면서 FT아일랜드 뮤비를 봤는데..

아 제르미가 주연을 하고 있네요,, 아효 미남이시네요랑은 달리 진지한 눈빛~

결국 지금 FT아일랜드음악 귀에 꼽고 있는데,, 아 우리 제르미 목소리 참 좋네요....

박신혜도 OST에 참여하고 장근석 버전도 있고,, 이건 뭐 앨범 낼 작정하고 캐스팅한거였군요~

에효,, 근데 이녀석들.. 저랑 띠동갑이네요 -_ㅜ 흑.

[ㅋㅋㅋ]

뒷조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도 미남이시네요에서 나오는 노래들이 참 좋아요.
오늘도 아침에 아이들 깨울때 드라마 초반부에 공연하던 노래 틀어줬더니
애들 스스로 일어나더니 공연장면 보고는 밥 먹네요.

근데 제르미 (홍기) 아역배우 출신인거 아세요?ㅋ
우리 애들 EBS 역사드라마 한참 볼때 저도 맨날 같이 봤거든요.
그때도 코믹한 연기를 했었는데 지금도...ㅋ

[중딩1]

ㅎㅎ저도 어제 새벽까지 12편 전부 다 봤어요 . 3시 까정 .. 아무래도 미친거야 함서 ㅎㅎ 노래도 참 좋고 그 달달한 설레임도 좋네요 .. 띠 동갑도 더 되는 것 같아요 . 갸들이 몇살인겨 .. 당최 ....
저도 처음엔 콧대 신경 ㅋ쓰이더니 인제 안정되게 보이네요.. 메이컵 따라 약간 다른 것 같아요 .
그래도 콧대는 약간 수정해도 될 듯^^

[저도2]

미남이십디다. 너무 좋아해요^^
이번주 너무 기다려집니다.

홍기가 나았던 드라마 많이 봤었지요. ㅋㅋ 임신의 입덧을 EBS와 함께.
장근석도 아역출신이지 않나요? 흐흐흐

[난몰라]

우리 홍기가 아역배우 출신이었군요? 어쩜 노래도 그리 잘부르는지,, 근데 혀는 짧은거 같으면서도 잘불러요 ㅎㅎㅎㅎ

[이홍기]

FT아일랜드 아이돌 그룹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라이브는 그냥저냥 할 줄 알고
공연 봤었는데 이홍기의 가창력에 얼마나 놀랐던지 진짜 노래 잘 부르더라구요.

슈퍼주니어, 장윤정, 박상철, 카라, 이름모르는가수, FT아일랜드등..
이중에 가장 시원하고 폭팔력 있게 노래 부르는 이홍기보고 완전 놀랐네요.
남편도 이홍기가 누군줄도 모르고 있다가 쟤 정말 노래 잘한다고 완전 찬사 모드..
울딸 슈주 공연보러 가자고 졸라서 갔다가 울집 식구 모두 이홍기 팬 되어 돌아왔어요.
아, 참 이름모르는 가수도 진짜 노래 잘하던데 그 사람은 나이 좀 있는(28~30초반)
신인? 같았는데 이분도 가창력 끝내주던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진짜 이 둘이 보면서 가수는 저정도는 되야 진짜가수라고 감탄 했다는...

근데 미남이시네요에선 너무 생긴것과 다르게 멋진 아이를 이상하게 만들어놔서
좀 속상하지만 연기도 너무 잘하고 저는 홍기가 제일 예뻐보여요.

[형님!]

우리집에선요 툭하면 엄지손가락 두개 세우면서
"형님! 정말 멋지십니다"
이러면서 놀아요.
"괜찮습디다" 도 물론 써먹고요.ㅋ

[신우용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본 동양인 남자중에 완전 순수금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젦(이렇게 줄여서들 부르더군요)인 것 같아요.
딴 아이들이 하면 왠지 어색하고 어설퍼 보이곤 했는데 젦은 너무 화사하고 뽀샤시~해보여요.

근데, 젦과도 미남이는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도 하고
매운카레,아이스크림도 먹고 보물버스도 타고 게임도 같이하고
둘이서 제대로 하루 종일 데이트 해보던데
대체 왜왜왜 신우와는 에피타이저도 제대로 못찾아먹고 번번이 추운 옥상에서 머리만 쓰다듬고 마는 건지,
누구말대로 옥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돼지토끼]

제르미...성량이 아주 대단한듯..
미남이 여자인거 밝혀지기전에..한번씩 고미남 부를때마다 제가 다 깜짝깜짝..
미남이시네요 너무 좋습디다...ㅋㅋ
재미있는 뮤비링크하나걸고갈께요.
분노의 황태경..너무웃겨요..ㅋㅋ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njell&no=41028&page=1&search_pos=-41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뮤비보고 저 뒤집어졌어요..........떼굴떼굴떼굴~~~~~~~~~~~~~

[저도]

위 뮤비 정말 웃겼어요.ㅋ

[근석짱]

제르미는 예전에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전학와서 엄마 등쌀에 공부에 시달리다가 친구들과 우정을 알아가는 뭐..그런 역을 했어요. 그 애가 가수를 한다기에 그 얼굴이 들어있네 했더니 제르미로 완전 히트치네요. 이뻐요. 다 예뻐요. 박신혜의 그 강아지 같은 얼굴은 얼마나 귀여운지..
저는 마트에서 그 삔에 대한 상상씬..
<그 삔 3000원 짜리 아닙니까, 차라리 잘 됐습니다. 택..>하면서 입 삐죽이던 미남이 너무 웃기고, 또 피아노 밑에서< 형님, 저는 형님의 팬입니다. > 하던 장면 맨날 딸아이랑 흉내내면서 놀아요. 최고입니다. 최고..
누가 썼더만요. 꽃남의 유치함이 중하위권이면, 미남의 유치함은 상위급이고,,
금잔디의 민폐가 짜증 지대로라면, 미남의 민폐는 귀염덩어리라고..

[중딩1]

솔직히 전 꽃남은 안봤거든요 . 몇번 보다가 당최 재미가없어서리 ... 그런데 이건 볼수록 귀엽고 웃기고 재밌네요 . 장근석이 은근 연기 잘하네요 . 짜증 내면서도 들어줄거 다 들어주고 해 줄건 다 해주면 궁시렁 ㅎㅎ 재미나요 ~~

[난몰라]

아놔 ㅋㅋㅋㅋ 저 위에 뮤비보고 정말 크흐흑..
저도 재밌게 본 부분중 하나가 저 뮤비 맨마지막 장면 돼지에게 쫒기기전 저부분이에요,,
상상신에서 기자 인터뷰때 할아버지가 팔벌리고 흉내내던..크흐흑..

[난몰라]

형님,, 정말 괜찮습디다.. 크흐흐 대박이에요 ㅎㅎㅎㅎㅎㅎ

[돼지토끼]

재미있는거 몇개 더 링크..
cf버젼..
서서브 제르미인생.
http://blog.naver.com/sluto/120093430741
서브신우인생
http://blog.naver.com/sluto/120093283877
서브유헤이인생
http://blog.naver.com/sluto/120093434223
돼지토끼리믹스
http://blog.naver.com/danskkang/90072709134

아.....재미잇는거 진짜많은데 다 올릴수가 없어서..

[우하하하]

너무 재밌어서 찌든 스트레스가 날아가 제 마음만은 이제 미남이의 그 순수한 모습이 된 것 같아요......ㅋㅋㅋ

[무럭무럭]

지난 주말 장충체육관에서 하는 FT아일랜드 공연 보고 왔습니다.
거의 70,80%가 중, 고등학생이더군요. 모두들 노란 FT아일랜드 깃발과 야광봉을 흔드는데
처음부터 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무리였습니다.
몰입이 잘 안 되더라구요.
친구가 공짜표가 있다고 해서 갔었는데 ...
CNBLUE라는 그룹도 게스트로 나왔어요.
두 그룹 다 노래는 잘 하더군요. 악기 연주도 잘 하구요.
다 이쁘게 생겼구요.
이제나 저제나 아는 노래인 "바래" 만 나오길 기다리다 지쳐 나와서
뚱뚱이 할머니 족발집에서
새벽1시가 넘게 수다를 떨었네요.
역시 이문세나 이승철을 봐야 하는 나이라며 애꿎은 족발만 뜯었습니다.

[난몰라]

아 안그래도 콘서트 한다길래 갈까? 고민해봤더니 서울은 어제 끝났나봐요 -_ㅜ
CNBLUE는 신우(정용화)가 일본 유학중 만든 인디밴드인데 친구들은 일본유학중 수능보러 들어와서 연습없이 출연했나봐요,, 즉.. 다른 지방콘설에는 안나온다는거..=_=
제르미와 신우를 동시에 보고 어제 정말 좋았겠어요...

[진짜 웃기다]

위에뮤비들 다 넘 잘만드셨네요
미남 짱
근데 정말 능력자들 많으시네요ㅠ...

[돼지토끼님]

링크따라 실컷 웃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