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곰탕 끓였는데 저장할 때 당면은 어떻게 하나요?

[예신]

꼬리곰탕을 끓였는데 많아서 좀 저장했다가 먹어야 할 거 같아요.

그래봤자 금방 먹겠지만^^;

국물은 나눠서 포장해 얼린다고 치면 당면은 익혀서 얼리나요? 아님 그냥 마른 상태로

두는 게 낫나요?? 하루 이틀 안에 먹을거면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 넣어서

먹으면 되는건지...감이 안와서요^^;; 키톡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네요 ~~

[당면은]

그냥 따로 냅두고(사온 그대로, 마른)
먹을때마다 그냥 넣어서 먹는데요?
당면까지 같이 넣어서 얼릴 필요는 없어요.

[만년초보]

당면 얼려두면 편해요. 저는 당면을 찬물에 충분히 불려서(서너 시간 불려요.)
한번 먹을 분량으로 나눠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 둬요.
나중에 국물 팔팔 끓을 때 당면 넣어주심 적당히 풀어져서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마른 당면 그대로 넣으면 오래 익혀야 하고, 익으면서 국물을 많이 잡아 먹거든요.
한번 할때 왕창 불려서 얼려 놓고, 사골국물에도 넣고, 떡만두국에도 넣고,
불고기 전골에도 넣고, 떡볶이나 찜닭에도 넣고 요모조모 아주 요긴 하답니다.
제가 당면을 넘넘 좋아해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