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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상맞죠?

진상얘기가 나와서 조회수 : 8,872
작성일 : 2009-11-15 13:57:55
제가 아는 언니얘기입니다

이번에 새로 지은 고속터미널근처 모 고층아파트 (60평대)에 입주했으며

남편 로펌다니고 본인수입도 연봉 1억은 훌쩍 넘어요

글쎄 이분이

아이들 미술,영어, 수학등등
하루에 과외샘5분이 오는데

5명을 립톤티백하나로 해결하더군요

무심코 버리려니 "그거 버리지마. 다시 쓸수있어'"하고는 5번을 쓰더라구요

이렇게해야 부자되나요? 전 추접스러워 보이던데..
IP : 203.170.xxx.6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11.15 1:59 PM (123.204.xxx.102)

    있는 사람이 더하다는 말이 딱 맞는 경우네요.

  • 2. 그래서
    '09.11.15 2:04 PM (59.18.xxx.124)

    부자됐다고 해야하나...있는 사람이 더하다고 해야하나...헷갈립니다요. ㅋㅋㅋㅋㅋ

  • 3. 왜요.
    '09.11.15 2:14 PM (112.149.xxx.12)

    티백이 생각외로 많이 우러나와요. 티백가지고 며칠 우리는것도 아니고, 시간차로 몇시간 안에 온다면 그렇게 쓸 수도 잇지요.
    울 언니와 저도 그렇게 생활화 되어 있어서.....
    없는 집에서 살다가,,쥐 뿔도 없으면서 돈gr하는 시댁에 와서 펑펑 써대고 사는 동서가 절 보면 아마도 흉보겠죠.

  • 4. 아무리
    '09.11.15 2:20 PM (61.105.xxx.190)

    티백이 많이 우러나와도 내가 먹는것하고 손님 대접하는것은 다르죠.
    손님입장에서는 알게되면 싫을것 같아요.

  • 5. 허허
    '09.11.15 2:30 PM (61.102.xxx.34)

    티백이 생각외로 많이 우러나오면 끝장 볼 때까지 그렇게 우려서 손님 대접하면 되는 건가요.
    아무리님 말씀대로 그게 아까워서 내가 먹는 것과 손님에게 내어 놓는 건 다르죠.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참 어이없는 분이시네요. 그 언니라는 분...

  • 6. .
    '09.11.15 2:46 PM (118.220.xxx.165)

    나 혼자 먹을때야 여러번 우려도 먹지만

    남주는건 그럼 안될거 같은데요 ㅜㅜ

  • 7. 오바
    '09.11.15 2:58 PM (122.35.xxx.37)

    거의 패륜범죄 수준이군요... 뜨악

  • 8. 차라리
    '09.11.15 2:59 PM (118.218.xxx.111)

    그냥 물을 주고 말지 추접스럽게 저게 무슨 짓인지...

  • 9. 티백
    '09.11.15 3:08 PM (114.201.xxx.197)

    티백 하나를 주전자에 우려내서...한잔씩 따라 대접한다. 이건 괜찮죠.

    그러나, 잔에 티백 하나넣고 다 마신후 그 티백을 건져 또 다른 잔에 넣고..
    이렇게 5번을 했다면,,,진상이 아니라,,,불결하고 위생상태 제로죠.
    이런류의 사람들은 자기한테 한없이 관대하고,
    남한테는 한없이 인색하죠.
    없는 사람이 펑~펑 쓰는 것도 안좋습니다만,
    있는 사람이 인색을 넘어 추잡스러운것도 안좋습니다.

    이상..서대문에서 가계연봉 1억도 안되면서, 커피믹스 2개 찢어 과외선생님 대접하는
    돼지엄마. 김돼지였습당~

  • 10. ...
    '09.11.15 3:09 PM (123.111.xxx.204)

    그래요..티백하나를 많이 우려서 나누어 따라서 대접하는거겠죠?
    설마 한사람 마시고남긴거 건져다 또 우리고 또 우리고..아니겠죠? 으으으;;;;

  • 11. 와~
    '09.11.15 3:44 PM (121.178.xxx.241)

    놀랍네요 5사람 올때마다 그 티백으로 차를 대접한다면 .... 그걸 모르고 마시는 선생님들은
    어쩐대요... 진상 맞네요

  • 12. 아하하
    '09.11.15 3:59 PM (113.10.xxx.135)

    티백 하나로 우려내서 한잔씩 대접한다는게 아니라면.....ㅎㅎㅎㅎㅎ

  • 13. 내가
    '09.11.15 4:13 PM (24.68.xxx.83)

    먹을 거라면 계속 물 부어가면서 그렇게 먹을 수 있지만 각기 다른분께 그러면 안되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나쁘네요. 정말.

  • 14. .
    '09.11.15 5:09 PM (211.211.xxx.121)

    찻주전자에 티백 하나 넣고 가득 우린거라면 모를까, 티백 하나를 갖고 재탕 삼탕으로 우린거라면 진상 맞아요 -_- 그리고 립톤티백이라면 홍차일텐데 홍차는 녹차와는 달라서 여러번 재탕할수록 좋지 않은 성분이 우러난답니다. 재탕, 삼탕한 홍차를 손님에게 대접한다는건 심한말로 쓰레기물을 우려낸걸 대접하는거라고 할 수 있지요.-_-

  • 15. 저도
    '09.11.15 6:10 PM (220.117.xxx.153)

    티백 하나 너무 독해서 큰 저그에 우린다음 그때그때 데워드려요,,
    사실 뭐 티백을 입대고 먹는건 아니니까 진상이랄것 까지는 없다고 봐요,,
    먹던거 남은거 주는것도 아니구요,,

  • 16. 에효
    '09.11.15 7:57 PM (125.187.xxx.69)

    뭐든 적당히 해야지요. 좀심하네요.
    홍차는 우릴수록 몸에 안좋다던데 저같으면 당근 기분 나쁠꺼 같아요
    본인이 어디가서 그런대접 받는다 생각하면 좋을까요..

  • 17. 티백은
    '09.11.15 8:03 PM (121.161.xxx.251)

    좀 심했지만
    주변의 부자친척들 보면 정말 작은 것 하나부터 아끼더군요.
    부동산금액으로 재산 50억이 넘는 시댁 친척 한 분은
    명절에 보면 메이커도 아닌 시장표 구두에 그나마 구두 밑창이 덜렁거리도록
    신고 다니시고
    더욱 신기한 것은 전혀 그런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신답니다.
    차는 바퀴만 잘 굴러가면 되는 거니 고급차 굳이 필요없다고,
    부인되시는 분이 쏘나타 샀는데 과소비 했다고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돈을 쓸 곳에 안 쓰시는 것이 아니라
    안 써도 되는 곳에는 정말 안 쓰시면서 서서히 부자가 되더군요.

  • 18. 진짜
    '09.11.15 8:45 PM (218.232.xxx.175)

    부자가 되어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살기 싫으네요.
    시장구두 밑창이 덜렁거리도록 신고
    집에 오는 선생님에겐 티백 한개로 계속 우려 차 대접하고
    공짜음식 주는 곳에 줄 서서 먹는 그런 부자로는 살기 싫어요.
    추접스러워요.

  • 19.
    '09.11.15 9:51 PM (125.186.xxx.166)

    그거는 부자와는 상관없는거고..
    저걸 아낀다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잖아요? 인색을 넘어서....좀 상식밖인거죠. 주변서 욕좀 드시고 사실듯..

  • 20. 그래도~
    '09.11.15 11:18 PM (119.70.xxx.133)

    여기다가 블라블라 다 불어대는 동생되신다는 분도 그분에게 애정이 없나봐요.
    저같음 "에고, 보기에 좀 그렇네"하면서 언니 면박 그자리에서 주고는 뒤돌아
    잊어버릴 것 같은데.

  • 21. 멍미
    '09.11.15 11:34 PM (125.187.xxx.21)

    개념 쳐말아 먹은 사람이군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우스워보일뿐입니다.

    참 추잡하네요..

    글고 저 '위에'님.

    티백의 효율성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 22. 원글입니다
    '09.11.15 11:39 PM (203.170.xxx.66)

    그래도~님
    '블라블라 다불어대는'이란 표현이 좀 아니네요
    제가 이름을 댄 것도 아니고
    주변사람에게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다만 진상얘기가 나왔길래
    이런 경우는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여러사람 생각이 궁금해서 올린거에요
    드물게는 이해한다는 분도 있고
    진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그런 생각이 궁금했던거지 그언니에게 피해줬다는생각은 안드는데요

  • 23. 어우~~
    '09.11.16 12:11 AM (110.11.xxx.96)

    아무리 돈도 좋고 부자되는 것도 좋지만, 그런 드럽고 추잡한 짓은 정말 할 짓이 아니죠..
    뭐... 그 손님께 우려내고 난 티백을 자기가 다시 우려 먹는 다면 모르겠지만, 각기 다른 손님에게 그런식의 대접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끼는 것도 좋고 알뜰한 것도 좋지만, 그런 짓은 아끼는 것도 알뜰한 것도 아닌 지극히 쫌팽이에 거지근성이 덕지덕지 붙은 짓이네요.
    남에게 대접하는 자세까지 글러먹은 인간이라면 차라리 냉수나 한 잔 주고 말지 왜 티백은 몇 번이나 재활용 해감서 주접을 떠나요?
    진짜 욕나오는 인간유형중의 하나입니다.
    있는 것들이 더하다지만 그렇게 자린고비짓하고 얌체같이 살면서 재산모으면 지 죽을 때 가져가나요?
    죽을때는 오롯이 맨몸뚱이만 가는 겁니다..
    지 자식들은 부모가 물려준 재산 고마워 할 것 같나요?
    정말 한심한 인간들이네요.. ㅉㅉㅉ
    원글님 말씀대로 제대로 진상 맞습니다!

  • 24. 남이사
    '09.11.16 12:38 AM (122.35.xxx.14)

    그러거나 말거나..

  • 25. ㅎㅎ
    '09.11.16 12:59 AM (61.98.xxx.52)

    부자건 아니건을 떠나서.. 손님 대접을 저렇게 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나 혼자 티백한잔으로 열잔을 만들어먹던 어쩌던.. 절약이든 궁상이든 상관없지만요.

  • 26. ..
    '09.11.16 4:39 AM (118.216.xxx.244)

    전 아주 추접네요....그 대접받는 분들도 그 사실알면 못마실텐데....
    그렇게 대접하는분은 다섯번 우려서 본인에게 주면 마실수 있을까요?

  • 27. 원글님
    '09.11.16 9:18 AM (203.229.xxx.5)

    5번 우리는거 지키고 앉아 보셨나요?
    매일매일 와서 보고계셨던 것인가요?
    짐작하고 사실이 좀 섞인 이야기 아닌지요

  • 28. 저건
    '09.11.16 10:06 AM (211.219.xxx.78)

    기본적인 손님 접대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 같은데요
    어머 웬일이야

  • 29. 원글인데요 소설
    '09.11.16 10:25 AM (203.170.xxx.66)

    아니구요
    본인이 5번 쓴다고 얘기하더이다
    조회수가 너무 많아서 부담되네요
    대문에까지 오를줄은..

  • 30.
    '09.11.16 11:21 AM (110.9.xxx.109)

    참 할일도 없네요
    뭐 각자 취향이죠..왜들그러나 몰라요
    뭐 그분이 과외샘들 과외비를 안주는것도 아니고 밀리는것도 아니고
    뭐 그런걸 갖고 그럽니까.......

  • 31. /
    '09.11.16 11:24 AM (116.127.xxx.26)

    그 과외선생들이 알면 불쾌해하겟네요.

  • 32. 더러워요
    '09.11.16 11:39 AM (110.14.xxx.184)

    입에 대고 마시는 잔에 담궈놨던 거 아니라도 불결하게 느껴져요.

    간혹 옹호하시는 분들은.... 옹호는 자유지만요...
    알면서 저거 드실 수 있으세요?
    드실 수 있는 분만.... 옹호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약간의 시간 차이로 내가 다섯 번째 담궈낸 티백차를 먹게 된다면 정말 우웩이에요.

  • 33.
    '09.11.16 12:07 PM (202.43.xxx.32)

    부러우니까 별게 다 트집이네요
    직접 눈으로 다섯번 우려내는 것 본것 아니면 말하지 마시구요
    직접 입대고 마셨던 것 아닌 건 전 별로 상관 없을 듯 하네요
    그 언니가 강남 60평대 안살고 남편 로펌에 본인 수입도 많은 집아니면
    욕 안먹었을 듯 하네요
    립톤 티 드셔 보셨어요? 홍차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너무 진해서 첫번째 우려낸 건 써서 못먹을 정도에요
    솔직히 5번까지도 글쓴님이 오바하신것같고 (저도 과외선생 해봤지만 학교 다녀오면 5개 하려면 밤 열한시까지 해야겠네요) 3번정도라면 건져내서 드린거면 할 법하다고 보는데요
    전 집에서도 한 티백가지고 엄마 저 동생 아빠 한번에 다 우려내서 넷이 먹네요
    녹차같은 건 잘 안우러나서 담가놓고먹고 한두번이나 우려낼까 말까지만
    립톤 홍차는 정말정말 진해요...

  • 34. 윗님
    '09.11.16 3:08 PM (203.170.xxx.66)

    뭐 솔직히 대꾸하고싶지 않지만 유치해서..
    저 그언니보다 비싼집에 살구요
    뭐 부러워하지 않을정도는 됩니다
    본인입으로 5번이라고 한거구요
    그집아이 둘이라 선생님5명 충분히 오거든요
    설명다했고 제가 지어낸얘기 아닌데 님이야말로 트집잡지마세요
    댓글 이제 안달랍니다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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