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개월 아가 분유를 너무너무 안먹는데 어찌 먹이지요..?

먹어라좀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9-11-15 13:05:23
곧 9개월 되어가는 여자아이에요.
이유식은 3회 먹고 있고 한번에 120cc 정도.
즐겁게 막 받아먹는건 아니고 그냥 주니까 먹어준다.. 하는 정도로 한그릇씩 먹어요.



최근까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아침 점심 저녁 이유식 후 한번씩, 저녁에 자기전에 한번 해서
하루 다섯번 수유 700cc 정도는 먹어줬는데 한 열흘 쯤 전부터 막 남기고 안먹고 울고 하느라고
양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아침 첫 수유도 없애보고, 이유식 후에 바로 주지 않고
이유식과 이유식 사이에도 줘봤는데 여전히 도리도리만 하네요 ㅠ.ㅠ



그런데 자기전에는 240cc 도 후딱 한번에 다 먹고 그대로 자거든요.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100cc 될까말까하게 먹고 자기전에 저렇게 많이 먹고
하루 수유량이 300cc 겨우 넘네요.



젖병에 먹는걸 싫어하나 싶어서 빨대컵에도 줘봤는데 물은 빨대컵으로 꿀떡꿀떡 잘 먹으면서
몇모금 빨고 분유라는걸 알면 절대 안먹고............



애기들 이러는 때가 있는건지,
분유를 바꿔봐야 할지,
다른 방법으로 먹여봐야 할지..



아.. 정말 답을 모르겠네요.



IP : 221.144.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9.11.15 1:19 PM (219.254.xxx.205)

    아이가 그랬어요
    너무 안먹어서 정말 종류별로 다 바꿔 먹였는데 일동 후디스 먹이니까 먹어서 그걸로 정착했지요
    분유 회사 홈페이지나 지역 분유 지점 같은곳에 전화하셔서 샘플 좀 보내달라고 하시면 보내줘요
    샘플 먹여보시고 바꿔주세요
    자기 입맛에 안 맞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 2.
    '09.11.15 1:27 PM (211.178.xxx.164)

    이유식을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요.이유식 많이먹으면 분유안먹어요..

  • 3. .
    '09.11.15 2:45 PM (118.220.xxx.165)

    글쎄요 우유만 안먹지 이유식은 잘 먹는거 아닌가요
    합쳐서 양이 적당하면 걱정할거 없을거 같은데요

  • 4. 고냥이
    '09.11.15 2:53 PM (116.39.xxx.206)

    저두 9개월 딸아이 키우는데, 님이랑 비슷해요. 얘도 별로 우유를 안좋아해요. 어른들 먹는거엔 관심좀 있는데 젖도 별로 안좋아해서 한번에 끊었고...
    이유식 책에서는 이유식 먹어도 메인 열량은 우유로 섭취해야 한다고 신경써서 잘 먹이라고 하던데요.
    근데 잘 먹다가 안먹는다는 거잖아요? 한번 우유 맛이 달랐었나...지금은 500cc정도는 먹어줘야 할 텐데요. 전 하도 안먹어서 이유식에 물 대신 분유물로 끓여준 적도 있었어요.

  • 5. 해라쥬
    '09.11.15 4:16 PM (124.216.xxx.189)

    아이고 울 큰애도 그맘때 그랬어요
    식음을 전폐했었죠....
    아예요 .....
    쌀끓여서 그 물만먹여보고 죽 끓여서 아주 진이겨서 먹여보구....
    온집안이 난리가났죠
    애가 갑자기 입을 꼭 다물고 암것도 안먹으니요...물만 조금씩 조금씩...
    그러던 어느날 베지밀을 줘보니 먹는거있죠?
    그래서 그때부터 베지밀이 주식이됐어요
    10개월 넘어서부턴 베지밀 + 이유식 (죽....흰죽 야채죽....별별죽이요)
    그런데 지금은 고녀석이 6학년인데요 역시나 입이 짧네요
    어려서 잘먹는 애들은 커서도잘먹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390 한국에 광우병 걸린사람 있을까요?? 11 광우병환자 2008/04/28 1,739
385389 제발 아이들만이라도 안먹일수 있었으면... 6 학교급식 2008/04/28 468
385388 광우병 얘기 나오네요...미국단체도 전면개방 충격적이었다고.. 3 생방송 아침.. 2008/04/28 1,043
385387 광록병,,, 녹용도 이제 그만... 3 광록병 2008/04/28 994
385386 진딧물 퇴치시 소독용 알콜 사용했는데... 9 ... 2008/04/28 1,716
385385 마지막스캔들이요.. 결말궁금... 4 내마스 2008/04/28 866
385384 지병있으신 분들의 약값은 어떻게 되나요??? 4 의보민영화... 2008/04/28 591
385383 작명 추천해주세요 여기에서 해보신분 2 작명 2008/04/28 222
385382 정보 많은 임산부카페 혹시 아세요? 8 궁금 2008/04/28 663
385381 코스트코에서 파는 후랑크소시지중에 (급!!컴 대기)) 4 후랑크소시지.. 2008/04/28 1,000
385380 돌잔치 해보신 엄마들께, 스냅사진은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나요? 5 월요일 2008/04/28 703
385379 절벽가슴땜에 여름이 싫어요 15 납작가슴 아.. 2008/04/28 1,685
385378 "인삼은 어디서 사야 되나요" 2 라임 2008/04/28 381
385377 또 결혼이 물건너 가네요...ㅠ.ㅠ 29 33살 2008/04/28 6,316
385376 청와대 홈피에 올라온 국민들의 목소리... 5 2008/04/28 1,095
385375 미국산 소고기 안먹으면 그만이 아니네요. 5 ... 2008/04/28 870
385374 현명한 방법인지.. 6 맏며느리 2008/04/28 864
385373 0.1g 주방저울 어디파나요? 2 친구 2008/04/28 374
385372 울산은 살기 어떨까요? 6 설레는 맘 2008/04/28 751
385371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3 제 정신이라.. 2008/04/28 1,204
385370 우리 제발 베이징올림픽 보지말아요. 4 그냥 2008/04/28 715
385369 영어자격시험 한다는데.. 7 영어??? 2008/04/28 842
385368 가래제거에 특효인 식품 좀 알려주세요 7 가래 2008/04/28 911
385367 홍삼액 365일 매일 먹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쉬었다가 먹을까요 2 홍삼 2008/04/28 908
385366 페라가모 입은 박미석 27 뻔뻔 2008/04/28 8,764
385365 저 밑에 이쁜 친구 얘기를 읽다가.. 이쁘네 2008/04/28 1,191
385364 [* - 기 사 - *] 5월, 유전자 변형식품 (GMO) 본격적으로 수입돼, 3 .. 2008/04/28 576
385363 MB - 경제의 달인 (퍼옴) 패러디 2008/04/28 474
385362 피부미용관리사 전망이 어떤지요? 2 피부미용 2008/04/28 729
385361 서울(강남근교)근처 자연보며 쉴 수 있는곳이요 7 그곳에 가고.. 2008/04/28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