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한방에서 자는 부부-부부관계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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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들을 따로 재우는게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라는 걸 압니다만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가때문에... 위에 큰 아이도 덩달아 같이 자려고 하니
둘을 다른 곳에 떼어놓고 자기가 힘든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부부관계가 불편해서 고민입니다.

몇번 다른 방으로 이동해서 해보았는데
다른 방에 가서 다시 이불을 펴고 어쩌구 하는 것이 너무 힘이 들고
분위기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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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갑자기 든 생각은
작은 방에 휴식용으로 침대를 하나 가져다놓고 이용할까... 싶기도 하고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지 생각중입니다.

사실 저는 좀 귀찮고 무드없어도 이동해서 어쩌구 하는게 훨씬 맘 편한데
남편은 그렇게 하는걸 힘들고 많이 귀찮아해요.

[음,,]

저희 부부는 이동해요,,다른방으로 가서 문잠그고요,,혹시 깰지도 몰라서 몰래몰래요

[저도 이동]

찌리리 서로 눈 맞으면 전 씻으러 들어가고 남편이 열심히 이불 깝니다.
준비과정이 좀 귀찮긴해도 살짝 설레는것도 있고 애들 깰까 타이밍 잘 맞춰야하니 스릴도 있고 합니다.

[저희]

부부 요즘 고민이랍니다..
초1 큰녀석이 같이 잘려고 해서...
방을 이동해서 하니..이불깔아도 불편한가봐요...
큰아이가 깨서 문을 두드릴까...걱정도 되고
(차라리 부부방이면 그나마 당연히 있어야 될곳이니..)

할수없이 큰아이...오늘부터 자기방으로 다시 보냈어요..
못내 아쉬워하는걸 보니...것도 맘이...;;;

[부부문제]

상담가(불륜전문) 말씀이...
아이들과 한방에서 자는 습관도 남편의 불륜을
부르는 한 원인이라고 하네요.
여름에는 덥다고 마루에서 같이...
겨울에는 난방비 아낀다고 한 방에서 같이...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해요.
참고 하세요.^^

[..]

ㅎㅎ
우리도 꾸준히 아이가 같이자요 ㅜㅜ
아무래도 밤엔 이동합니다

그리고 아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자제하죠 귀찮아서요
남자들 그 일엔 귀찮은거 없어요 이불 열심히 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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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없는 시간을 주로 이용했는데
다이얼 현관문으로 바꾸고는 그것도 좀 신경쓰이더라는..
그래서
그냥 후닥닥 해버리죠
도무지 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