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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올라오는 엄마들 얘기요

엄마들얘기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9-11-13 22:21:46
얼마전 중3엄마들과 카페에서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요란한 엄마들이 우르르 들어오더군요,,
앉자마자 특목고 국제중 과학고 민사고 얘기로 꽃을 피우더라구요 ㅎㅎ

묵묵히 듣던 우리는 한마디 했습니다,

애들이 어리던지,,,
진짜 전교권이던지
ㅎㅎㅎㅎ

요밑에도 그런글 있는데 무슨 유치원부터 공부를 시켜요,,,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우리동네 유명한 수학학원,,예전에는 초4부터 받더니 요즘은 5세부터 받더라구요.
토요일 오후에 정말 어린애들이 가방들고 우르르 나오는거 보면 참 할말이 없어요,
진짜 과고 외고 갈애들은요,,그런거 안해도 다 잘하다가 진짜 땡겨야 될때 알아서 땡기고 가더군요,
미리부터 애랑 엄마랑 셋트로 진빼지 마시구요,,놀때 놀고 진짜 공부해야할때 시키세요,,,
입시제도가 얼마나 변하는데요,,
여기 오면 정말 아동학대 수준의 엄마들 너무 많아요 ㅠㅠㅠ
IP : 220.11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엄마
    '09.11.13 10:34 PM (218.235.xxx.78)

    동감 백배입니다요...

  • 2. 그런데
    '09.11.13 10:36 PM (124.199.xxx.22)

    옛날에 어떠셨는지??
    어리다고 다~들...진짜 놀리고만 계셨을까요??
    지금 중3,,고3엄마들이 보면,, 또 님의 시선으로 보이고,,,그렇겠죠??

    맞는 말씀이긴 하나.....
    대부분, 그때그때, 엄마들은 최선을 다하고 싶은거라 생각이 드네요.

  • 3. ㅎㅎ
    '09.11.13 11:00 PM (220.117.xxx.153)

    그떄 저정도는 아니었으나,,초4때 방정식을 따로 가르쳐본 엄만데요,,,다 필요없더라구요,,
    이해할 시기가 되야 하더군요.
    제가 수학을 못해서 수학에 욕심을 내봤는데 별 효과없었구요,
    지금 전체적으로 좀 등수가 떨어져도 고등학교 가서 잘할애들은 또 미리 보여요,,
    그러니 지금 잘한다고 나댈 필요도 없는거죠..
    제가 언급한 엄마들은 최선을 넘어서 ..뭔가 목적을 잃고 강박의 단계에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보통 첫애때 시행착오가 많아서 그렇기도 하구요(저도 상대적으로 둘쨰는 엄청 놀리고 있어요)
    애 하나 키워보니 참 필요없는 짓 많이 했다 싶지 않으신가요??(저만 그런가요 ㅎㅎ)

  • 4. ..
    '09.11.13 11:19 PM (116.127.xxx.170)

    윗님..지금 성적 안나와도 고등때 성적 나오는 애들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 5. 일단
    '09.11.13 11:24 PM (220.117.xxx.153)

    주요과목 잘하고 책 많이 읽는애요,,
    객관식 많이 맞고 서술형 나오면 좍 틀린다,,이런애들도 고둥학교 가면 잘해요,
    수행에서 여자애들한테 밀리거나,,,음미체가 평균 팍 깎아먹는다,이런애들도 나중에 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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