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옷을 사도 막상 외출할땐 후줄근한 차림으로 고고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9-11-12 05:35:56
대체 왜 이러는지..
어린 아기도 있고해서...아직 옷에 제약을 받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요새 애엄마들 얼마나 옷을 잘 입는데...
전 왜 옷을 사도 사도... -_-;;
좋고 비싼 옷이 아니라서 그럴지도...
(거의 인터넷에서 사거든요..)

막상 나갈땐 새옷은 모셔두고 결국 있던 옷입고 나감..
(코디땜에 그렇게 되더라구용)
스탈은 만날 입던 그 스탈..
(평범,무난,무채색계열)
왜 꼭 이렇게 되는지 원.

거리를 다녀보면 다들 예쁘게 입고 다니는데...
옷 사느라 쓴 돈이 아깝고,
쓴만큼 활용못하는 이 몹쓸 빼쑝감각이 원망스럽고
거울에 비친 내 평범하고 싼티나는 옷차림이 초라해보여
너무 우울한 적이 있었네요..최근에..

나이가 30한창이니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아야할런지
-애들한테나 더 신경쓰고-
더 좋은 옷을 입어야하는건지..
이 나이에도 거의 캐주얼이니
남들이 나이는 실제보다 적게 봐주긴하네요 ^^

아이가 어리니 솔직히 치마가 가능한가...
흰옷,베이지색을 입을수가 있나...
5센티정도의 힐도 부담스러우니 늘 단화..
...멋을 내기 힘든 조건이긴하네요...쓰다보니..

그래도 자꾸 사고싶은 옷...
예전처럼 입고싶은 대로 한껏 멋을 내서 옷을 입고
오래된 친구들 만나 즐겁게 놀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IP : 121.10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2 8:27 AM (61.252.xxx.217)

    저도...
    막상 나갈땐 새옷은 모셔두고 결국 있던 옷입고 나감 ...

  • 2. 애들
    '09.11.12 8:34 AM (218.51.xxx.237)

    엄마는 다 똑같은가봐요
    그래도 아이가 6살 정도 되어야 편하게 멋도 낼수 있는것 같아요.
    가방도 작아지고요
    그나저나 전 30대를 그렇게 다 보내네요.
    늦둥이를 키우느라 ^^

  • 3.
    '09.11.12 10:22 AM (61.105.xxx.77)

    친구들 만나기두 싫습니다
    살찌고 얼굴은 부석부석. 옷차림두 엉망이구...
    그냥 동네 같은 처지의 아기 엄마들이 제일 편합니다.
    어제두 친구가 멀리서 찾아온다고 하는데 다른 핑계대면서 오지 말라구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220 알콜 중독 치료 병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3 ... 2008/04/22 1,001
384219 이마트에서 산 썩을 핏덩이 달걀... 답변바랍니다.... 2 가을소풍 2008/04/22 1,173
384218 참치캔....어디 제품이 젤 담백하고 맛있나요? 8 참치 2008/04/22 1,097
384217 올 여름에 크록스 사주면 웃길까요..? 8 흠.. 2008/04/22 1,582
384216 jk 찌질이 글 걍 패스하세요 답글 달지마세요 낚시글입니다(냉무) 23 쩝쩝 2008/04/22 2,357
384215 계단 오르기,하체 살좀 빠질까요? 6 뚱보 2008/04/22 1,399
384214 중절수술후..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5 알려주세요... 2008/04/22 4,307
384213 사고내고 협박하는 여자.. 7 황당 2008/04/22 1,724
384212 제사가 너무 싫어요............. 3 오늘은..... 2008/04/22 995
384211 .. 21 어제남편고백.. 2008/04/22 3,590
384210 가스렌지에서 전기렌지로 바꾸신분들 계신가요? 5 보석이맘 2008/04/22 1,039
384209 혹시 여행 안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1 집귀신 2008/04/22 1,077
384208 한겨레 조선 동아 사진 비교 29 참 애쓴다 2008/04/22 1,832
384207 서울근교에 바베큐 할수 있을만한 장소있나요? 4 BBQ 2008/04/22 1,018
384206 77이나 88사이즈옷.. 9 큰옷... 2008/04/22 1,553
384205 앉은뱅이 책상 VS 일룸 책상 뭘 살까요? 7 6세아들엄마.. 2008/04/22 2,045
384204 강낭콩 어디서 사요? 2 관찰숙제 2008/04/22 381
384203 복합기에서 사진 프린트할때 사용하는 용지...어디서, 어떤걸 구입하나요? 1 복합기 2008/04/22 330
384202 아파트 관리소 경리사원이 돈을 횡령하고 도주 했다네요 3 황당.. 2008/04/22 1,369
384201 남편이 바람난 경우 상대녀의 직업에 대해.. 24 질문 2008/04/22 7,408
384200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들 목록입니다. 3 재밌는글 2008/04/22 2,517
384199 대명콘도 패키지에 대해 질문이요? 3 대명 콘도 .. 2008/04/22 565
384198 집주인에게 54만원을 받아야하는데 피하는것같아요 어떻게해야할지 4 세입자 2008/04/22 1,303
384197 거침없이하이킥에서 식탁뒤의 그림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2 거침없이하이.. 2008/04/22 464
384196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34 머리아픈 결.. 2008/04/22 2,641
384195 논술준비 논술 2008/04/22 320
384194 식탁 의자만 파는곳 있을까요? 2 의자 2008/04/22 515
384193 ... 25 어제남편고백.. 2008/04/22 4,422
384192 5세아이 숨을 자꾸 크게 쉬어요 8 걱정 2008/04/22 1,054
384191 영어고수님들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되셨는지 노하우좀 공개해주세요 8 영어 길을 .. 2008/04/22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