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24시간 Q&A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네..
작성일 : 2009-11-10 16:36:51
790384
집에 8개월 애기가 있다보니 재채기만 한번 나와도 겁이 나는데
어디다 확실하게 물어볼 데도 없고 병원에 가도 거점병원에서 확진검사 받지 않는한
의사들도 이렇다 저렇다 확실히 얘기도 안 해주고.. 못 해주는것이겠지만...
흑흑..
지난주에 몸살감기로 열이 올라 병원가서 약 타먹고 좀 나았나 싶었더니
어제밤부터 목이 간질간질 뜨끔거려서 오늘 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어요.
병원에서 잴 땐 열도 낮고 정상이라 그냥 주사맞고 약 타 왔는데 왜 집에만 오면 열이 오르는지..
방금 기사를 보니 최근에 신종플루로 사망한 비고위험군이었던 분들 초기 증세가 목감기였다고!!!!!!!!!
으헉.. 그 기사 본 이후로 괜히 손가락도 떨리고.. 이걸 어째야 하나.. 뭔 방법도 없고..
정말 괴담도 괴담도 이런 괴담이 없어요.
아.. 언제쯤 잠잠해 지려는지 모두들 건강히 이 겨울을 잘 나야 할텐데.. 정말 겁나네요.
IP : 221.156.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9.11.10 4:43 PM
(125.187.xxx.226)
한달동안 감기 몸살로 아팠어요. 아마 알게 모르게 감기로 알고 신종플루 앓고 지나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근데, 신종플루도 인플루엔자다 보니 의사도 진찰만으로는 딱히 확신을 못하시는 처지들 같아요. 다만, 발열이 있으면 검사받아보라고 제의하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각자 약한 부분들이 있어서 어떤 동일한 패턴으로 신종플루를 앓는 건 아니지 싶어요.
의사들마다 혼선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
'09.11.10 5:31 PM
(203.229.xxx.234)
그래도 참고 하기엔 여기 덧글들이 제일 나은 거 같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6&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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