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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일요일! 내 절대 대형교회 근처에는 안 살리라~

서초동주민 조회수 : 7,360
작성일 : 2009-11-08 09:55:56
서초동 삽니다. 사랑의교회 근처에요.
일요일이면 여긴 난데없는 교통지옥. 교보생명사거리, 강남역 부근이니 평소에도 밀리긴 합니다만
견딜만 하지요.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죽음입니다.

저는 교인도 아니고 이 근처를 잘 몰랐기에(그냥 어영부영 다닌 거지요)
이사올 때 대형교회 앞임을 염두해 보지 않았습니다. 아뿔사.
박노자는 배려가 없는 그곳이 바로 지옥이라고 했지만, 이 일대를 장악한 교회 교인들
차를 보면 저는 이곳이 지옥이 아닌가 싶네요.

일요일 오전 문화센터나 마트 혹은 조금 늦은 나들이길을 떠날 때면 미처 이 동네를
빠져 나가기 전에 기분이 완전 상합니다.

사랑의교회에서 나온 교통자봉 나오분들 얼마나 고압적인지...전 처음에 시에서 나온 사람인 줄 알았죠.
뒤에 아이가 없었다면 들이대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죠.

일주일에 한번 기다리던 예배 보시려거든 제발 대중교통 이용해 주세요.
금화 보따리로 싸오는 것도 아닌데 가볍게 성경과 찬송가 책만 들고 오심 어떨까요?
강남역, 신논현역에서 10분이면 충분하고 버스도 부지기수입니다.

제발 나 좋자고 남에게 피해 주지 마세요.
어렵게 번 돈 헌금으로 아낌없이 내고 멀리 외국까지 자봉하는 교인도 많은데
제발제발 대중교통 좀 이용하세요. 아님 집 근처 가까운 교회 다니시던가요.

일요일은 차를 끌고 나가기 겁나는 서초동 주민.
IP : 115.143.xxx.21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09.11.8 9:58 AM (114.207.xxx.169)

    온누리 주변도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저교회 망하라고 맨날 기도합니다.

  • 2.
    '09.11.8 9:59 AM (125.186.xxx.166)

    네..모르긴해도, 겁나 붐비지 싶어요. 어떤여자 수원에서 거기로 교회다닌다는거보면 ㅋㅋㅋ

  • 3. ...
    '09.11.8 10:07 AM (110.10.xxx.231)

    강남사는 내 친구..
    사랑의 교회가 일종의 자식들 결혼상대자 찾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가톨릭 신자(지금은 냉담중..)인데
    요새 외동딸때문에 이곳 교회를 가려고 하더군요..

  • 4. 여의도
    '09.11.8 10:08 AM (203.170.xxx.66)

    일요일에 들어가기 싫어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지만
    대형교화근처 차소통은 ..

  • 5. .
    '09.11.8 10:37 AM (211.243.xxx.62)

    시어머니한테 끌려 그 교회 몇번 갔었는데요..
    한번은 목사가 설교할 중간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때문에 불평을 한다고 단지내에 주차 조심하라고 하면서
    말 끝에 교회 주변에 있으면 그 아파트도 축복을 받는데 그것도 모르고 불평한다나 뭐라나...
    목사가 그런 마인드이니 신도들은 오죽할까요.
    교회 주변에 있으면 축복을 받는다는건 대체 무슨 근거인지
    하나님이 교회에 내리려는 축뵥을 조준을 잘못해서 오발사격(?) 한다는건지...
    개신교인들 말하는거 듣고 있자면 무속신앙과 차이점이 대체 뭔가 싶을때가 많더이다.

  • 6. 푸하하
    '09.11.8 10:57 AM (118.220.xxx.165)

    댓글 보니 웃기는 교인들이다 싶어요
    복은 자기들이나 받던지

    교인들 남 생각 절대 안하는 사람이 대다수죠
    저도 중대형 교회 옆에 살았는데 근처 아파트들 불법 주차땜에 입구 보초서고요

  • 7. 오류동도 추가
    '09.11.8 11:22 AM (58.148.xxx.106)

    오류동의 대형교회도 마찬가지지 싶어요. 교인들은 교회안에서만 신자이지 타인에게는 안하무인인것이 대한민국 기독교신자들의 기본적인 소양인지 싶어요.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기본배경도 모르고, 무조건적인 사대주의는 아닌지, 자기 부모를 교회가듯이 모시면 우리나라가 이렇듯 어지럽지는 않겠지 않나 싶네요.

    주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이상 교회에 들락거리고 헌금바치느라 허리휘고, 자기들끼리만 뭉쳐다니고, 이렇듯 이기적인 집단이 대한민국에 어찌 이리 많은지...

  • 8. 원래 인간은
    '09.11.8 11:28 AM (59.11.xxx.173)

    이기적이예요.
    특히나 한국은 이기적이라야 잘삽니다. 슬프게도...

  • 9. 처음
    '09.11.8 11:41 AM (121.172.xxx.118)

    우리나라에 온 미국 선교사 지침서에 한국인을 세뇌하기 편할 정도까지만 가르치라고 했답니다.
    하인이 주인보다 똑똑하면 안 된다는 거죠.

  • 10. ?
    '09.11.8 11:45 AM (61.74.xxx.60)

    당신들의 일요일이 아니라
    당신들의 "주일"이라고 하셔야 그 교회 기독교인들이 알아들어요.

  • 11. 기독교 역사를 보면
    '09.11.8 11:53 AM (59.11.xxx.173)

    첫출발은 예수가 하층민의 힘든 삶을 안타까와하고 이를 이겨내기위한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얼마안돼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당하고
    그 모임은 더더욱 강해졌지만 박해는 점점 심해지고
    결국은 로마 기득권층이 국교로 삼아버림으로써 저항정신을 다 거세한거지요.

  • 12. 그게
    '09.11.8 11:55 AM (59.11.xxx.173)

    없는 사람들이 그토록 고대했던 신의 공명정대한 판결이 올거라는 메시아의 믿음

    그건 말그대로 희망사항으로 끝나버렸고
    하층민들이 믿었던 신마저 기득권이 빼앗아가버렸죠.

    그이후 서양의 기독교는 예수의 가르침이 왕을 통해 실현되는거라고 선전되기 시작했지요.
    ㅎㅎㅎ
    왕은 예수와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집행관이니 백성들은 왕과 귀족의 뜻을 예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떠받들어라....

    이게 서양기독교죠.

  • 13. 11
    '09.11.8 12:01 PM (119.69.xxx.235)

    그런 교인 보며 ㄴ밥맛인 사람이지만 댓글 가만히 읽다 보니 .. 지금이 교회 갈시간이라 교인들의 답이 없네요 ㅎㅎ 일요일 11시 부터 12시 전후 ...ㅎㅎ

  • 14. 마포추가
    '09.11.8 12:24 PM (110.12.xxx.26)

    여기도 보면 번호판이 분당,일산까지 두루두루 있네요.
    평소엔 공익요원들이 불법주차 딱지 잘도 붙이고 다니더만 일요일이라 쉬는지 아주 징글징글해요
    대형교회들 쑥 뽑아다가 외곽으로 다 몰아놨으면 좋겠어요

  • 15. 순복음
    '09.11.8 12:27 PM (119.69.xxx.235)

    교회도 장난 아니죠 .. 대형교회 좋아 하나봐요 다들 .... 쫙 빼입고 1~2시간 걸려 먼 교회 가느 ㄴ것은 목사님의 설교가 유난히 좋아서인가요 ? 아님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할따름 ..

  • 16. 그게
    '09.11.8 12:27 PM (59.11.xxx.173)

    주여, 주님의 뜻이 실현되길 간-절히 기도합나이다, 아멘...

    원래 주님의 뜻은 노예노동을 담당하던 하층민들, 그들의 고된 노동과 빈한한 삶을 해방시키려는 뜻이었으나,
    그만 주님의 힘이 미약하야, 상류층에게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당하고 말았습니다.

    슬픈건 그런 주님의 뜻마저 훼손당하고, 오랜세월 저들은 주님을 오히려 이용하고 있지요.
    주님의 숭고한 뜻을 내세우며 주님의 뜻을 집행해줄테니 우리를 믿으라, 이래놓곤
    주님의 뜻은 커녕, 오히려 사람들의 노동의 댓가를 세금이란 명목으로 뺏어갔지요.

    주님의 은총을 내세우며 좋은 사람인척 하며 다가왔지만,
    알고보니 양의 탈을 쓴 늑대였더라는...

  • 17. 오늘날 교회의
    '09.11.8 12:35 PM (59.11.xxx.173)

    큰 수입원도 세금낼거 교회에다 헌금하는거지요.
    100 만원 헌금하고 200만원 헌금했다고 탈세를 도와주는것,

    누이좋고, 매부좋고,
    결국 부가세 비율이 세계최고수준으로 높은 나라,
    그외 월급장이들 원천징수.
    ㅎㅎㅎ
    젤 투명한 유리지갑들이 세금을 젤 많이 내게 하는 나라,
    서민이 세금을 많이 내게 하는 나라,

    그게 다 일부 종교계의 도움 덕분이기도하죠.

    이사가서 한시간이 넘게 걸려도 왜 다니던 교회를 계속 다니느냐,
    좀 이해가 가죠?

  • 18. ^^
    '09.11.8 12:38 PM (114.204.xxx.78)

    사랑의 교회 교인은 아니지만 ,
    오죽 힘드시면 이런 글 올리셨겠어요.
    죄송타는 말 밖에...
    조금만 기다리세요.
    사랑의 교회 새 부지로 이사 갑니다.
    한 3년 걸린다고하네요.
    요사이 건축헌금 작정 중이라던데요.
    서초역 쪽으로 교회 부지를 무척 크게 잘 ~ 잡으셨다고 하네요.

  • 19. 물론
    '09.11.8 12:39 PM (59.11.xxx.173)

    꼭 그런 이유말고도 끈끈한 인간관계 때문에 계속 다니던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이런저런 이유도 있을겁니다.

  • 20. ..
    '09.11.8 12:41 PM (115.139.xxx.35)

    휴......

    차막히는건 그렇다치고, 부흥회할때 그 소란스런 울부짖음은 정말........................ㄷㄷㄷㄷㄷ
    저희집 바로 옆에도 큰 교회가 있어요.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울부짖는 소리에 짜증나요. 그것도 매일밤 12시 넘어서까지 울고불고.............................

    그 뭐더라 방언? 이거때는 무슨 괴집단같기도 하고...무서워서 이사가고 싶어도 돈도 없고 담에는 절대 교회옆에는 가지말아야지 하는데, 이거 뭐 건물마다 교회가 다 있으니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기전에는 힘들것 같아요.

  • 21. 성경말씀도 믿을
    '09.11.8 12:52 PM (59.11.xxx.173)

    수가 없는게
    2천년가까이 각색되고 추가되다보니 원래 예수말씀이 과연 어느정도나 그대로 유지되었을까
    생각하면 회의적이죠.

  • 22. 동네주민
    '09.11.8 1:08 PM (118.217.xxx.79)

    ^^;;; 저도 교통봉사인지 하는 아저씨들이랑 싸울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기심이 하늘을 찔러 하느님이 얼굴을 돌리실듯
    이 동네엔 그 교회 신자도 엄청나서 가관인 모양 엄청나게 봐요
    앞에 관광버스 행선지 한번 보세요 천안 원주 등등 지방에서도 엄청 오는데 이해불가에요
    하느님이 더 용한 교회를 찾아 다니는 거라기보다는 일종의 인맥 형성때문이지 싶은대요
    목사나 신자나 다 비지니스 종교라고나 할까...

    웃긴 사례도 있어요
    아는 여자분이 강남사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그 교회 엄청 열성으로 다녔는데 결국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온 남자랑 결혼하셨다는...ㅠ.ㅠ

  • 23. 대형교회
    '09.11.8 1:19 PM (180.64.xxx.235)

    들 거의 전부 그래요 교회버스 관광버스 수십대씩 늘어서 있고, 아무리 먼곳으로 이사를 가도 꼭 그교회에만 나가야된다는게 너무 웃겨요,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그교회 목사를 보고 다니는거지요,그리고 대형교회를 가면 더 많은 은혜가 내린다는 어느신자에 말에 할말을 잃었답니다

  • 24.
    '09.11.8 1:22 PM (110.11.xxx.115)

    윗님~
    대단지 아파트에도 구획마다 한 두개씩 꼭 빠지지 않고 뻘건십자가들이 들어가 있답니다....
    그들은 아파트 짓기도 전에 미리 들어와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게 아닐가 싶을 정도더군요...
    자기들 때문에 주변이 복받으니 고통을 감수하라는 건 대체 어디서 굴러 들어온 자만심일까요~ 헐~

  • 25. 댓글의 여러분 님,
    '09.11.8 2:31 PM (112.72.xxx.78)

    교회와 교인의 저런 이기적이고 끔찍한 모습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저를 멀어지게 하네요.
    미성숙한 교인들의 모습으로 저를 시험하는 것인지...

  • 26. 큰언니야
    '09.11.8 2:45 PM (122.108.xxx.125)

    댓글의 여러분 님.........

    정말이지 질리게 하시네요........

    그 인격적인 하나님이 님에서 저런 모습을 보면서 뭐라고 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 27. 이그..
    '09.11.8 2:50 PM (211.49.xxx.116)

    정말 큰 교회 옆에 사시는 분들은 장난아니겠습니다.
    소음에 주차난에, 어떤 경우는 지하주차장을 늘핀다고하여 주변 빌라들이
    내려앉는다고 난리가 나고.
    도데체 주님의 사랑과 평화는 어떻게 구현이 되는 것인지 궁금한 1인입니다~

  • 28. ..
    '09.11.8 2:55 PM (121.133.xxx.118)

    걱정마세요 3년있음 사랑의교회 다른곳에 새로 지어 옮겨요.

  • 29. 어이구
    '09.11.8 4:23 PM (110.12.xxx.118)

    댓글의 여러분님/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명바기가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해서 이런 답글 답니까?
    대형교회 때문에 피해보는 비신도들은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이 너희를 인내하고 기다리니까 하루빨리 하나님을 만나
    귀한 은혜와 기적을 체험 하라고요??

    진짜 일요일에 대형교회 때문에 화나서 글 올린 원글님께
    굳이 이런 오만한 답글을 달아야 하겠나요?
    님 같은 교인들 때문에 개신교인들이 곱게 보이지가 않아요.

  • 30. 경험
    '09.11.8 4:26 PM (58.141.xxx.111)

    몇년전에 거기 살았었는데요
    정말 일욜이면 주차도우미들이 도로를 장악하고 호루라기 시끄럽게 불어대면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오히려 뭐라 하고 자기네 교인들 주차 돕기만 바쁘져
    거기 살때 징글징글 했었는데 이사와서 그꼴 안보니 좋더라구요
    근데 사랑의 교회가 이사를 가면 그 문제가 해결되나요??
    이사가면 이사간 동네에 또 해를 입히겠죠
    교회에는 차를 안가져 가야하는 기본적인 방침이 있어야해요
    교인들 목사가 하는 얘기라면 껌뻑 죽자나요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차 가져오지 말라고 꾸준히 설교했어도
    이 지경일지.. 싶네요

  • 31. 헐~
    '09.11.8 4:34 PM (110.11.xxx.115)

    댓글의 여러분 님
    나는 당신의 댓글에 더 구토증이 나는군요...

    3년후엔 그 교회가 이사를 간다니 그 지역분들께는 참 다행이긴 하지만
    더 크게 확장한다니 이사가는 지역의 주민들은 이제 축복받을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겠군요.

  • 32. 웨 ㄱ
    '09.11.8 5:19 PM (221.146.xxx.54)

    댓글의 여러분님 댓글달게 하시네...

    교만으로 구토 유발하지 마시고...
    겸손한 이웃들의 재수 있을 권리 박탈하지 마십시오...

  • 33.
    '09.11.8 6:16 PM (220.85.xxx.207)

    서초역 근처 서초고등학교(공립학교) 부지를 사랑의교회가 샀다는 말이 있더군요. 거기로 옮겨지나봐요.
    공립학교 부지를 어디 교회가 냉큼..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전 정말 교회라는 단체가 대단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저기 동네주민님 얘기 진짜 웃깁니다 ㅋㅋ 우습네요 그 커플. 우야든동 행복하게 살기를.

    정말 대부분의 교회 근처 주차난 심각합니다. 남에 대한 배려라곤 없는데 사랑은 개뿔.. 싶어요.
    전 교회라곤 초등 3학년때 잠깐 다닌게 전부라 사랑의교회 안다녀봐서 모르겠는데,
    무슨 목사가 말을 그렇게 한대요.. 허허 참.. 웃기네요. 차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저희동네도 여기저기 교회가 있는데 일요일만 되면 도로에 무단주차 투성이입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고 대중교통이 귀찮으면 택시라도 타고 오면 되지 않나요?
    (교회가 아닌 곳에 돈이 나가니 더 싫은건가? 그 사랑하고 좋아하는 교회에 오는데 돈이 아까운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도대체 왜 불법주차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 볼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지고,
    정말 어이가 없어요. 뇌가 있는걸까 없는걸까..
    그 이슈에 대한 교인들의 변명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왜 배려가 없는거죠? 사실 할래야 할 말도 없겠지만..

  • 34. ..
    '09.11.8 7:48 PM (124.5.xxx.180)

    댓글의 여러분 님 ..댓글달게 만드시네요
    마음을 열라면서 마음을 닫을 짓만 골라하니 이런글이 올라오죠
    원글에 맞는 댓글을 쓰세요
    인내하고 계시다는둥하는 댓글 읽으니 소름이..
    저러니 개독소리를 듣죠

  • 35. 분명
    '09.11.8 8:04 PM (58.141.xxx.163)

    댓글의 여러분 님은
    기독교 지능안티이다에 한표!

  • 36. 이와중에
    '09.11.8 8:30 PM (180.65.xxx.140)

    댓글 중 '늘핀다고' 에서 한참 헤멨네요.
    '넓힌다고"겠죠?

  • 37. 주말에 굉장하죠.
    '09.11.8 9:39 PM (222.106.xxx.253)

    정말 굉장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매연을 내뿜고 소음을 내뿜는 것을 높은 곳에 계신 분은 좋아할지 정말 의문입니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생각해도 말이죠.
    배려는 바라지도 않고 상식이라도 있었으면 싶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 38. ..
    '09.11.8 9:45 PM (219.250.xxx.124)

    저희집앞에도 있어요. 일요일이면 정말 미치구요. 평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파트 입구가 정말 차를 뺄수도 델수도 없게 해놓을때도 많아요.
    교회안에도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고 교회버스도 몇대나 운영하지만 역부족이거든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지만 일요일이면..그리고 수요일밤..금요일같은때면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 39. 헉!
    '09.11.8 9:56 PM (121.140.xxx.230)

    서초역 부근 주민들은 어쩌라구???

  • 40. 서초역 부근
    '09.11.8 9:59 PM (125.131.xxx.165)

    서초역 부근 사는 우리는 3년 안에 정든 내 집을 떠나야만 합니까?
    그들의 그 횡포를 어찌 다 보고 견디리?
    직장에서도 유난 떨며 매주 모여 기도하며
    자기네들끼리 이권 독차지하고
    그것도 모자라 퇴근 후에 그 꼴까지 당하고 나면
    이 땅마저도 오만정 다 떨어지겠네.

  • 41. ...
    '09.11.8 10:01 PM (218.156.xxx.229)

    싸구려 선민의식.
    그 옛날에 유대인에게 선민의식 있다고 지 ㄹㅏ ㄹ을 해대더니...고대로 배워가지고. ㅉㅉ
    한국 개독 교회가 어디 신앙의 장소이던가요?
    도시화 된 현대의 사교장이지.

  • 42. 저희 시누이도
    '09.11.8 10:15 PM (211.178.xxx.110)

    카톨릭인데, 아들,딸이 결혼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니 교회 다닐려고 하더군요.
    고숙이 사회적 지위도 있어 호텔에서 결혼식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려면 1억은 족히 드는데 교회 다니면 교회에서 결혼식 하면 식비가 적게 든다구요. ㅠㅠ 그 말 듣고 진짜 ~~~

  • 43. 궁금
    '09.11.8 10:44 PM (119.71.xxx.207)

    다른 나라도 다 이렇게 교회들이 큼지막한가요?
    교통 체증 유발한다고 백화점에 분담금도 물리니 마네 하던데, 교회에도 그런 것 좀 물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4. ..
    '09.11.8 10:47 PM (125.176.xxx.192)

    그런데...저도 사랑의 교회 이사간단 이야기는 들었는데...서초고등학교 부지를 샀다는건,,서초 고등학교가 가지고 있었던 땅을 산다는거예요??? 아니면 지금 서초등학교가 이사라도 간다는건지...여기공립 아닌가요?? 그게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 45. 하하
    '09.11.8 10:50 PM (211.41.xxx.101)

    지금까지 교회라는 존재때문에 죽어나간 영혼이 몇이나 되나요?
    종교(보통은 배타적인 기독교)때문에 결혼반대 당한 사람은 또 얼마나 되구요

  • 46. ㅋㅋ
    '09.11.8 10:55 PM (61.33.xxx.19)

    굳이 강남에 그렇게라도 적을두고자 하는게 되게 웃겨보여요 ㅋㅋㅋㅋ.

  • 47. 울동네도
    '09.11.8 10:55 PM (125.180.xxx.5)

    일요일이면 그놈의 대형교회때문에 경비들이 총동원되어서 아파트 지키기 사수합니다
    예수쟁이들이 교회주차장밑 아파트대로변 담벼락서부터 시작해서 남의 아파트까지 들어와서
    주차를 하기 때문이죠
    밖에라도 외출하려면 아파트입구 빠져나가는데만 전쟁이구요
    정말 금화들을 얼마나 바리바리 싸다가 상납하느라 차들을 총동원하는건지...ㅜㅜㅜ
    이정도로 남한테 피해를 입히면서 자기들만의 잔치를 꼭 벌려야하는건지...
    아무튼...이런것조차 배려없는 이기주의집단 예수쟁이들...정말 싫습니다

  • 48. 서초고는
    '09.11.8 11:11 PM (121.134.xxx.41)

    제가 알기로는 서초고가 다른 서초구 지역의 학교에 비해 위치도 좋지않고
    환경도 좋지 않은데 마침 잠원동이 초중교는 괜찮은데 고등학교가 없어서 인근
    압구정동 현대고나 같은 서초구지만 거리가 먼 반포고,세화고 등에 배치되어
    잠원동주민들이 항상 고교설립을 주장해왔는데 서초고가 잠원동으로 이사와서
    특성화 고교로 키운다고 하더군요.
    잠원동 반원초등학교옆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맹뿌가 서울시장시절 테니스를 쳤다고 한참 구설수에 오른 체육시설이
    현재는 위치하고 있죠.
    잠원동 주민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서초역 근처주민은 걱정이 되네요.

  • 49. .
    '09.11.8 11:33 PM (121.138.xxx.177)

    서초역 네거리 빈터에 사랑의 교회에서 선교센터 짓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교회가 이사를 오나 보네요. 그 곳에 신축하면 주차공간을 지하로 충분하게 지을테니 주차 문제로 주변에 폐가 되는 일은 줄어들겠네요. 서초고등학교는 국제고로 바뀐다고 하더군요. 윗님, 잠원스포츠파크 이야기 하시는 거 같은데 그 시설이 학교로 바뀌기는 어려울 것 같지 않나요?

  • 50. 기독교인
    '09.11.8 11:51 PM (222.106.xxx.180)

    죄송합니다.
    저는 주차장 완비된 작은 교회에 다니는 터라
    주일 주차난과는 관계없지만
    교회 근처에서 차 막히고, 불법 주차되어 있는 차들 볼 때마다
    가슴이 덜컹 내려 앉습니다.
    저희 크리스챤들이 실천에서 정말 부족한 게 많죠.
    평일에도 교회 무료개방하여 주차장이나 다른 시설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교회내 카페나 문화클래스..같은 것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지역사회를 좀 이롭게 해주면 좋을텐데
    어째 동네 주민센터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저도 부끄럽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인격적이고 진실과 진리..그 자체였는데
    우리는 그 모습 하나도 안닮았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 51. ㅠ.ㅠ
    '09.11.9 12:47 AM (114.207.xxx.169)

    서초역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 52. 저도 기독교인
    '09.11.9 12:47 AM (125.178.xxx.14)

    모두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저희들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은 불완전한 가운데 완전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애쓰는 자들이지
    완전한 예수님은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의 행실을 보고 괴로워하지 마시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촛점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그런 예수님의 가르침을 더 열심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사람은 똑같이 죄인인지라 그렇습니다.
    단지 노력하려고 애쓰고 있다는것이지요. 물론 노력도 안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분들도 때가 오겠지요.

    사람을 보고 하나님을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정말 반성하고 깊이 회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3. 저도
    '09.11.9 12:49 AM (121.135.xxx.42)

    저도 사랑의 교회 성도입니다. ^^;

    우선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도 대중 교통을 이용합니다만
    주일 예배로 인한 교통체증은 저희 성도들과 교회 관계자 분들 모두 주변 거주자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매 예배 시간마다 대중 교통 이용에 대한 광고를 하고,
    아기가 있는 경우나 몸이 불편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 교통 이용을 강력하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환승 주차장 이용하면 도장 찍어주고, 커피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쿠폰도 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께 피해를 드리니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

    교통 정리는 최대한 혼잡을 줄여보고자 강력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안그러면 더 엉키기에...

    새로 옮겨서 지어지는 건물에는 충분한 주차시설과 주변 주민들도 함께 하는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고 하니
    3년은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양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양해 못해주셔도 어쩔 수 없지만요...^^; 무조건 죄송한 부분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당장 해결해드리지는 못하지만
    다들 죄송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 54. 첨언
    '09.11.9 12:57 AM (118.217.xxx.79)

    사랑의 교회 교인들이 계서서 한 말씀드려요
    제발 학교내에 주차 좀 하지 말아주세요
    중금속이 운동장이나 교내에 있다가 아이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뛰거나 걸어다니면 호흡기로 들어간답니다
    서초초는 인조잔디라 주차장에다만 풀로 넣으시던데 중학교랑 반포고는 운동장 한가득 차를 세우시던데 아이들 건강을 해치는 이기적인 행동이시란 걸 교회가셔서 말씀 좀 해주세요
    볼때마다 맘이 안 좋답니다
    신도분들의 행동하나하나가 비신도 분들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도 좀 알아주시기를...

  • 55. ...
    '09.11.9 2:38 AM (118.219.xxx.249)

    절실한 신자들한테는 미안한말이지만요
    내가 아는 지인이 한분이 학원을 하시는데 그분은 교회를 가야 커뮤니티가 된다고
    교회 나가던데요 그래야 학원을 운영할수있다고요
    그리고 또 한사람은 강남에서 제일큰교회를 다니는데요
    그사람은 완전 장삿속으로 교회 간답니다
    나쁜짓 못된짓은 다하고 다니면서 교회 집산지 장론지 아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56. 죄송해요
    '09.11.9 8:46 AM (211.115.xxx.133)

    전 이 말이 제일 싫어요
    ....."사람을 보고 하나님을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전 사람을 보고 그 종교와 신을 판단해요....

  • 57. 울동네
    '09.11.9 9:36 AM (116.126.xxx.234)

    도 장난 아니네요..
    여긴 지방인데 제일 큰 교회라네요
    전 몰랐어요..정말로...
    일요일 애 학원태워주러갔다가
    깜빡이 안 넣었다고 봉사하시는분 한테
    당한걸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납니다

    제가 깜빡이를 안 넣은게 아니고
    핸들 조작하면서 풀렸는데
    경찰관보다 더 소리지르고..ㅠㅠ..
    애만 없었으면 한판 했을겁니다...

    일요일엔 될수있으면 피해다니고 싶어요
    그런데 길이 그곳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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