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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티비에 나온 현미밥이 현미 100퍼센트 인가요?
쌀이 섞여있는것 같아서요.
현미 100퍼센트 일까요? 아니면 쌀과 섞인것일까요?
1. 지난주
'09.11.7 9:31 AM (119.69.xxx.235)지난주 방송 끝무렵에 현미밥 하는 법이 나왔는데요 . 현미쌀이랑 현미 찹쌀 1대 1로 넣어 밥을 한다고 나왔어요 . 저도 하고 싶은데 시골에서 보내온 백미가 한자루라 ㅜ.ㅜ 다음에는 시골에서 덜 도정해서 보내 달라고 해야 할라나 ...
2. 백프로
'09.11.7 9:42 AM (220.85.xxx.84)현미는 먹기 힘들어요. 하룻밤은 불려야 되고 불려서 했는데도 전 위가 않좋아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됩니다.
마트에서 8분도미 (쌀을 20% 도정한 것) 아님 한살림에서 5분도미로 먹으니 속이 좀
편해요3. 전
'09.11.7 10:32 AM (203.218.xxx.12)82에서 발아현미 만드는 법 배운 후에 줄곧 100% 현미 먹어요.
5시간 이상 불린후 싹을 틔워 먹어요.
아이들도 남편도 다 군소리 없이 먹어요.
제 아토피가 약간 있으면서 둘째아이는 야채를 일절 안먹거든요.
오로지 굴비,닭가슴살,밥 사과..
밥에든 콩도 안먹고 감자 고구마도 입을 안열고..이거들만 먹어요
제가 고민 끝에 그래서 현미밥을 먹이기 시작했는데 소화에도 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처음에 현미100%가 거부감 드시면 고구마를 섞어서 밥 해줘보세요.
달달하니 먹기 좋더라구요.
아침으로 고구마 섞은 발아현미밥 먹고 뱃살이 쏙 빠졌답니다.
특별히 백미가 더 맛있어서 먹고프단 생각도 안들어요.4. 황성수 박사님
'09.11.7 10:51 AM (219.249.xxx.249)프로그램 말씀이시죠?
그 분도 원래 현미 100%예요.
현미식 주장하는 분들은 누구나 현미 100%를 얘기해요.
다만 백미만 먹다가 바꾸시려면,
하룻밤 불리는 거는 기본이고,
첨에는 현미 10-20% 정도로 시작해서
조금씩 늘여나가셔야 소화기관이 적응을 해요.
소화 아주 잘 되는 분은 모를까,
소화 잘 못시키는 분은 반드시 그래야 해요.
장기적으로는 찹쌀도 속에 좋지 않으니
찹쌀에 의존해서는 안되고요. 멥쌀이 짱이예요.
현미멥쌀은 인류 최고의 주식이랍니다요.
그에 비해 밀이나 옥수수는 영양이 부실해서
쌀이 재배되지 않는 서양에선 고기를 같이 먹을 수밖에 없었던 거랍니다요.5. ..
'09.11.7 11:58 AM (112.144.xxx.163)우리집도 찹쌀현미랑 일반현미 1:1로 넣어서 밥을 합니다
처음에는 먹기가 좀 그랬는데 지금은
8시간정도 불려서 검은쌀 검은콩 넣어서 해보세요6. .
'09.11.7 12:11 PM (118.220.xxx.165)특히 아이들에겐 심한 잡곡밥은 소화가 안되 안좋대요
7. .
'09.11.7 2:45 PM (222.111.xxx.207)저도 현미밥 해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황박사님 보기 흉하게 마르시지는 않으셨던데요. ㅎㅎ8. 현미
'09.11.7 3:22 PM (115.139.xxx.11)현미찹쌀 100%로 먹습니다. 불리지도 않고..그냥 전기밥솥(쿠쿠도 아닌 아주 싼거 2만원대)으로 해먹을때가 많고 휘슬러로 할때도 있구요. 네돌 아들도 그냥 먹이는데요, 황금변으로 잘 봅니다. 변비 전혀 없구요. 강추합니다.
9. 보라
'09.11.7 6:41 PM (211.245.xxx.34)저두 어제 티비보구 현미밥먹어봐야겠단 생각을 ^^
현미100%밥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고구마 섞어서 함 해봐야겠어요~~~~~10. 위에
'09.11.8 12:16 AM (98.166.xxx.186)...님
황성수 박사= 미이라 내지는 북한사람에 웃고 갑니다.11. 저도
'09.11.9 10:44 AM (211.176.xxx.215)그 프로 보고 현미에 관심은 가지게 되었지만
황박사님이랑 요리 전문가분 현미를 장복하신 분이신데
쾡한 느낌이 들어서
도리어 그분들 때문에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하게 되어이다....
조금씩 먹어보면서 몸의 변화를 느껴 저도 장복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쾡한 건 좀 그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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