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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으시던 밍크 팔고싶은데...
두개는 10년정도되었구요.
한개는 7년정도...
짧은거 은비색, 검정색
발목까지 오는 롱으로 검정색인데...
롱은 천만원정도 줬구요.
짧은거는 500 & 600정도 줬어요.
오래되었지만 관리를 잘해서 상태 좋구요, 냄새도안나요.
스타일은 그냥 아줌마들 기본~
밍크는 요즘 잘안입잖아요.
엄마도 사고나서 모피를 혐오하는 저에게 구박을 받으시고...
장농에 모셔둔지 몇해...
저의 영향으로 엄마도 이제 모피입기를 꺼려하세요.
이제 살 생각은 절대 안하구요.
어따가 팔까요? 팔리긴하나요? 가격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요?
생돈들여서 산건데 솔직히 너무 아까워요.
얼마안되도 팔아서 그냥 코트라도 하나 장만해드리고싶구요.
엄마도 살사람만있으면 팔고싶으시데여.
아시는분 알려주시와요~
1. ..
'09.11.5 11:00 PM (59.10.xxx.80)리폼해서 님이 입으세요~
2. ,,,,,,,,,,
'09.11.5 11:37 PM (211.211.xxx.71)아웅...짧은 거 제가 사고 싶네요 ^^;;;
아주 추울때 한번씩 입어주시면 좋을텐데요.
어머님이 운전하시나보네요.
전 두개님 원글님은 모피 혐오하신다고 ^^;;;3. 한국일보
'09.11.5 11:39 PM (221.146.xxx.54)잘되시기를 응원합니다~
4. 저는
'09.11.5 11:42 PM (59.12.xxx.245)15년 동안 장농에 묵힌 롱 밍크... 자켓으로 고쳐서 작년 겨울 너무나 잘 입었어요.
밍크가 살 때는 거금이고 큰 마음 먹고 사는데, 팔려면 살 사람도 없고 헐값이죠.
리폼하는곳 많던데 잘 알아보시고 반코트나 자켓, 조끼로 만들어서 입으세요.
리폼 하는 가격도 일반 코트 값이지만, 막상 사려면 무지 비싸잖아요..
정 내키지 않으시면 여기 장터에 한 번 올려보시구요..5. ..
'09.11.6 2:21 AM (222.107.xxx.206)저희 엄마꺼 오래된 밍크는
외할머니 간병인하시는 분한테 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6. 위에
'09.11.6 9:32 AM (220.86.xxx.45)저는 님,
어디에서 리폼하셨는지요?
저도 장농에 밍크..몇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길이만 잘라도 좀 산뜻할려나요?7. ..
'09.11.6 9:55 AM (117.53.xxx.248)저는나이 50넘도록 밍크하나없으니 어느땐 초라하게 느껴지던걸요
가끔 입어줘야할 자리가 있잖아요
아주추운날 결혼식 졸업식 이런때..
제가 어울린다면 사고 싶어요
쪽지주세요
가격이 궁금해요8. 저도 리폼
'09.11.6 10:14 AM (210.94.xxx.1)인터넷 검색하시면 리폼전문으로 해주는곳 많구요. 길이만 잘라도 괜찮은거 같아요. 남는걸로는 쇼올이나 머플러로 해주시고.. 밍크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으니 기본디자인이면 리폼 추천합니다. 파신다면 장터에 내놓으시면 될듯 합니다. 이전에 어느분인가 보니.. 대부분 70~100정도 가격으로 내놓으신거 같았어요
9. .
'09.11.6 10:28 AM (211.243.xxx.62)저희 친정어머니 진도꺼 오래된 긴 밍크코트
구로에 있는 진도 본사에 가서 리폼 받으셨어요.
긴 코트 길이 짧게 고치고 잘라낸 부분으로 밍크 목도리까지 만드셨더군요.
코트도 목도리도 다 예쁘게 잘 됐어요.
비용은 대충 밍크 목도리 하나 가격정도 든거 같아요.10. 10년
'09.11.6 10:28 AM (121.165.xxx.121)10년전에 천만원하던 품질의 모피 새제품들이 요즘은 절반값으로 팔려요.
점점 많은 양을 수입하기때문에 원피값이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절반 값 받기 힘들어요. 10~20% 라면 모를까...
그렇게 팔면 아까우니 리폼해서 입으세요. 리폼값은 전체적으로 수정하면 60~80정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