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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 막장 드라마
울 회사 다녔던 여직원 A가 있어요. 예쁘장한 외모에 애교도 있고 그래서 남자 직원들이 좀 설레했다죠.
근데 3년전쯤 B 직원 와이프가 회사에 와서 난리를 치고 간적이 있었어요.
그 A와B가 바람이 났던거죠..
으헉 왜 하필이면 그 얼굴에 유부남이냔 말입니까
그후 그 B는 이혼 당하고 A는 회사서 잘리고요.
B는 그냥 회사에 다녔어요. 승진도 하구요.
그뒤 그 둘이 어찌 됐는지 모르겠고 시간이 지났는데..
얼마전 회사 동료C의 청첩장을 받았는데 ~~
뜨악~~기절초풍하는줄 알았네요.
신부가 바로 그A였던 겁니다.
입이 안 다물어 지더군요.
한편으로 드는게 회사직원 유부남이랑 바람났던 것도 알고 와이프가 와서 난리친것도 알고
그 상황을 모든 직원들이 다 알고 있고 얼마나 입방아에 오르내릴줄 알면서도 그러면서도 결혼까지 할 정도면 정말 사랑하는가 보다 싶기도 하고요.
어찌 됐건 정말 남녀관계는 말이죠???
자석인가 봐용~~
티비 막장 드라마가 현실서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걸 보니 드라마들이 현실을 바탕으로 만드는게 맞는가 봐요.
요즘 울 회사 직원들 ....얼마나 띠~용해 있는지 아시겠죠?
1. jk
'09.11.5 5:33 AM (115.138.xxx.245)남녀관계는 자석이 아니라...
예쁘장한 외모
예쁘장한 외모
예쁘장한 외모
예쁘장한 외모
예쁘장한 외모2. 정말
'09.11.5 7:20 AM (115.128.xxx.154)사랑하나보죠
남녀관계는 두사람만이 압니다....근데 남자분 순정만화주인공같네요3. 이혼예감
'09.11.5 8:23 AM (61.78.xxx.66)주변에 비슷한 케이스 있었거든요....
아무리 말려도 남자가 안 듣고 결혼 하더니만.결국 애 둘 낳고 이혼했어요.
지금은 극복 가능하다 하겠지만 시간이라는게 잔인하기도 해서 그런 사랑을 옅게도 한답니다.4. g
'09.11.5 9:01 AM (210.122.xxx.243)저희 회사에서도 완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전부인이 와서 난리 친것까지..)
남자가 회사를 옮겼어요.
(회사를 옮겨도 다 아는 인맥들-남자쪽...
회사 직원들이 청첩장 받을때 '어? 얘 결혼했는데' 라고까지 말함...
그만큼 가깝지 않은 동창들에게까지 재혼청첩장을 돌렸다는 얘기.-아.. 이건 재혼이 나쁘다는 뜻이 절대로 아니랍니다.)
여자아이는 계속 다니다가 어느날 청첩장을 쫘악 돌렸는데 ... 다들 황당.
그 남자가 학벌도 돈도 알아주는 뭔가 있는 집안이거든요.
여자아이는 예쁘고, 나이도 한참 어리고..
그 여자아이가 회사를 들어오면서 돈 있는 남자(유부남포함)들에게 한번씩 다 찝적대다가
결국 그 남자가 넘어간 경우.(이건 나중에 직원들끼리 알고 경악..)
둘이서 행복하게 살아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좀 안줬음 좋겠네요.
행복하게 잘 살아라~~~~~~~~~제발.5. 어떻게보면
'09.11.5 9:06 AM (121.200.xxx.31)드라마가 사회분위기조성->현실을 만들고있는것같기도 합니다
6. ..
'09.11.5 9:09 AM (125.241.xxx.98)저는 반대의 경우 보았지요
30년전 이야기 인데요 그 때는 시와버스 타면 이따금 군인들이 신분증 검사를 하던때입니다
ㄱ--남자--항상 신분증 내놓고 있었지요--인상이 험하니까 백퍼센트 검문에 걸립니다
ㄴ---여자--그때 나이로 조금 든 편이었고 날씬하고 일 처리 잘하고 똑부러집니다
ㄷ---마지막에 들어온 여직원--저보다는 나이가 많음
어느날 ㄱ의 부인이 회사에 쳐들어 왔습니다---아이가 이미 3명--
저는 ㄱ 과 ㄴ 이 업무적으로 친한줄 알았거든요--저는 신입 1년차-성격도 비슷하더라고요
회사사 난리가 났지요
어느날 ㄴ이 결혼을 하더군요--그당시 인기 있던 모 공사 직원과....
몇년후에 ㄱ은 부인과 이혼을 하고
이꼴 저꼴 다 본 ㄷ 과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고 산답니다
딸 아이는 한명 데리고 와서 산다고 하던가요???
정말이지 30년 지난 지금도 이따금 생각나는 이해 불가 ....----저만의???
그 남자가 거의 공개수배형이거든요--검문 대상
아이 셋딸린 이혼남---30년전에는 드물지요 아마?
본부인, 바람난것 다본 여자가
이 남자와의 결혼
아리송해...7. .
'09.11.5 9:40 AM (59.24.xxx.53)그 C가 골빈 놈이란 생각밖엔 안 드네요.
8. 혹은
'09.11.5 10:31 AM (119.71.xxx.46)c가 한번 놀려도 발목잡힌 케이스일지도..
혹 속도위반 아닌가요?
아 막자드라마를 너무 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