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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돈을 받는게 맞나요?
가끔씩 저도 주문해서 먹습니다.
물론 돈은 저도 내고 먹지요~~
친구가 주문해 달라길래,
저희집으로 온걸 갖다 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1키로를 주문했습니다.
가져가서 주니, 너무 많타고 합니다.
그집은 세돌 아이하나랑 해서, 식구셋,
저희집도 식구셋입니다.
저희집도 그 친구처럼 똑같이 1키로를 주문한 상황이었구요,
너무 많타고 한 해산물을 저울이 있으면, 나눠서 주고 싶었지만,
저울이 없는 관계로, 그냥 반 이상 덜어서 줬습니다.
친구는 그러더군요~~ 돈은??^^
제가 됐다고 놔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했지만,, 저는 반값이라도, 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바로 " 잘 먹을께" 하더군요~~
친구도 1주일동안, 아이데리고 식사할텐데,
주말말고는 먹을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에게는 특플러스한우 먹이고, 자기는 맨날 풀만 먹고 사나 봅니다~~
제가 공짜로 갔따 준것도 아니고,
집에서 20분동안 걸어서 직접 갖다 줬는데,
돈 안주는 친구,, 제 돈은 어디 흙파서 나온 돈인가요?
작은 돈이지만,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1. .
'09.11.4 1:32 PM (221.146.xxx.3)흠...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빈말이었나 봐요.
친구는 진짜로 믿었나 봐요.2. ..
'09.11.4 1:33 PM (114.207.xxx.181)됐다고 하셨으니..
다음에 뭔가로 은헤를 갚겠지요.3. ....
'09.11.4 1:33 PM (211.49.xxx.29)님이 바보인셈인데요 돈은?물을때 그자리서 딱 집어서 얼마만 줘 할일이지요
4. 에고~
'09.11.4 1:34 PM (211.114.xxx.233)그러게
친구분이 돈은? 하고 물어 봤을때 왜 됐다고 놔두라고 하셨어요
반이 넘는데 걍 반절값만 달라고 하셨어야죠..
놔두라고 했다가 이제와서 다시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네요5. ......
'09.11.4 1:40 PM (123.204.xxx.114)원글님께서 됐다고 하셨쟎아요.
받는게 당연한 돈이라고 생각하셨으면 반값 달라고 하셨어야죠.
남 원망할 일이 아니라 보네요.6. ...
'09.11.4 1:40 PM (119.64.xxx.94)그런 경우에 돈을 받는게 맞습니다만... 너무 예의를 차리셨네요...
이미 '됐어~'라고 말씀하셨으니 깨끗히 잊으셔야죠;;; 그 상황에 다시 돈 얘기 하면
친구입장에선 '안줄려고 했던것도 아니고 준다그랬는데 됐다 그러더니 이제와서 공짜로
뭐 얻어먹는 나쁜사람 만드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좀 싸게 주더라도 꼭 받으세요~7. 음..
'09.11.4 1:41 PM (220.83.xxx.39)처음에 주문할 때, 바로 친구 집주소로 하고, 돈은 시댁 계좌로 이체를 하게 했어야지 싶네요.
그리고 너무 많다고 해도 반으로 나누지 말았어야 했구요.
반으로 나누니...친구가 '아..그냥 주나보다' 했겠죠?
친구가 ? 돈은 했을 때...반값이라도 받았어야죠.
그냥 두라고 했으니 그냥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님이 처신을 좀 애매하게 하셨네요.8. ㅠㅠ
'09.11.4 1:44 PM (58.143.xxx.61)저는 됐다 그래도 챙겨주지만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해야 하는 겁니다.
요구할 거는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그냥 줘도 되는 것은 쿨하게 주고 그러세요.
직접 갔다 준 택배비는 포기하더라도 저라면 당당하게 요구했을 거예요
앞으로는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그런게 친구사이다보니 어색해서 그렇지 욕먹을 일은
아니니까요.9. *
'09.11.4 2:15 PM (110.10.xxx.163)처음부터 잘 못 판단하신게 있네요
아무리 친구라지만...
친구분이 1킬로 주문한건 , 많거나 적거나 그쪽의 판단이었으니
처리도 그 쪽에서 알아서 하도록 하셨어야지요
많다고 한다고 원글님이 덜어준 것 부터 일이 꼬인것 같네요^ ^
잊어버리세요
이런일 겪으면서 하나씩 깨우쳐 나가는 것 아니겠어요?10. 됐다
'09.11.4 2:20 PM (116.41.xxx.196)면서요?
제발 겉다르고 속다른 짓 좀 맙시다.
왜 돈 달란 소릴 못해요?
못하면 뒷담화도 말아야죠.
돈내고 산 물건이면 떳떳이 돈 달라고 하세요.
아님 뒤에서 군시렁대지 말구요.11. ..
'09.11.4 2:35 PM (59.4.xxx.253)됐다고 말하셨잖아요;;;;
12. 이미
'09.11.4 2:37 PM (211.253.xxx.243)안받으신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왜??13. .......
'09.11.4 2:49 PM (99.230.xxx.197)됐다고 말하셨잖아요 2222222
14. ^^
'09.11.4 2:59 PM (115.140.xxx.175)그냥 잊으세요~ 친구분도 돈을 안받는다고 했으니 이번에 안준거고..
다음에 님께 다른거 챙겨드릴 수 있잖아요..^^15. 네...
'09.11.4 3:10 PM (121.144.xxx.118)원글님이 속 좁은 겁니다.
돈은? 이라고 물었을때..
가격을 말씀하시던지..
됐어 하고 하셨으면.. 받을 생각 하지 마셔야지요.
친구 밉게 생각 마시고,
맛나게 잘 먹길 바라시는게...
어떠실런지요16. .
'09.11.4 3:13 PM (116.41.xxx.36)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도, 이분 이해 가는데요?
원글님이 왜 돈 그냥 두라고 하셨냐면요... 당시 기분이 나쁘셨기 때문이지요.
주문해달라는 부탁받고 집까지 20분을 걸어서 가져다줬더니
세 식구가 해산물 1kg도 너무 많아 못 먹는다는 친구.
저울이 없어서 반을 정확히 나눌 수도 없고 무게만큼 돈 받기도 불가능.
이미 원글님 몫 1kg는 따로 주문했음에도
친구가 안 한다는 나머지는 원글님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
솔직히 누구라도 좀 짜증나지 않을까요?
친구분은 자기중심적인 분 같아요.
다만 원글님께도 허술하게 처리하신 책임은 있습니다.
처음 주문받을 때 킬로에 얼마라고 말하고,
몇 킬로 주문인지 정확히 하셨다면 이런 언짢은 경우는 면하셨을텐데요.17. .
'09.11.4 4:01 PM (222.233.xxx.68).님 전 원글이입니다~~^^
돗자리 깔으셔도 될것 같아요~~
맞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기분이 먼저 나빴어요,
주문해서, 직접 갖다 줬는데,, 해산물이 많타고 이야기 자꾸 해서...
참으로 난감했어요,,,
저울이 없어서,, 돈을 받기도 좀 불가능했구요,
솔직히, 기분이 먼저 상해 있었던터라, 돈 달라고 말하기도 싫터라구요~~
그냥 저 같음 좀 많타 싶어도,, 내가 주문했으니까, 돈은 일단 줬을것 같거든요,
해산물값을 못 받은것 보다도, 주문한 양이 식구들 먹기에 좀 많타 싶어도,
갖다준 친구를 생각해서, 돈은 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어서요~~18. 원글님
'09.11.4 4:55 PM (121.165.xxx.121)원글님.
많다고 하면, '야, 1킬로이지만 시골에서 보낸거니 넉넉하게 보내신거지. 냉동시켜놓고 먹어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렇게 뒷담화할일 없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상대가 원하는대로 다 맞춰줘놓고 뒤에서 뒷담화하는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평생 억울한일만 많은 삶으로 스스로를 몰아넣는 삶입니다.
거기다 상대방은 원글님을 좋은사람으로 생각하고 꿈에도 뒷담화대상이 되었으리라고 생각치 않을테니 나중에 사실을 알면 속상할겁니다.
원글님을 위해서 태도를 분명히 하시는 습관을 들이세요.19. .
'09.11.4 5:23 PM (80.218.xxx.117)바로 위에 댓글 쓰신 분... 200% 공감합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원글님 스스로를 위해서, 태도를 분명하게 하시길...
이런데서 뒷담화하지 마시구요.20. 원글님
'09.11.4 7:11 PM (61.98.xxx.123)사람의 마음이 달라요
이심전심은 사람에 따라서 달라요
살아보면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 있거든요
됐다고 하셨으니 그쪽에선 그런가보다 생각할걸요
좀 야박해보여도 확실하게 말 하는게 좋아요
에궁 딱하게 혼자서 속앓이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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