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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2002 월드컵때 포르투칼축구 선수와 술 먹은거 정말일까요?
술을 밤새 먹였대요.
그래서 우리나라와 16강 당일날 다리에 맥빠져서 우리가 이긴거라고
자기도 12번째 국대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재밌던지..
정말이겠죠?
1. ㅎㅎ
'09.11.4 1:11 PM (121.151.xxx.137)우리는 알수없죠
하지만 재미있으니까요
저는진실이라고 생각해요2. ..
'09.11.4 1:12 PM (114.207.xxx.181)진실이라고 믿고싶어요 ㅎㅎㅎ
3. 폴란드때
'09.11.4 1:13 PM (211.176.xxx.215)홍석천 광화문에서 봤는데
무지 열심이었지요...
상반신 누드로(몸에 가방 그림을 그려서 별로 티는 안났지만 ) 다녔지요....
그때 떼거리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진실이었을 것 같아요...^^4. 치대생
'09.11.4 1:15 PM (125.187.xxx.8)왠지 홍석천이 말한거라면 믿음가요.
사적으로 아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그렇게 성격이 좋대요..5. zz
'09.11.4 1:17 PM (211.104.xxx.37)어디서 마시게 했느냐도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홍석천씨도 참 매력적인 사람이지 싶어요.6. 어제 강심장 보셨나요
'09.11.4 1:20 PM (121.160.xxx.58)강남 R호텔에 그 팀이 묵었었대요. 라마다 르네상스?
하여간,, 홍석천 술집에서 술을 일단 먹고 그 선수들 취침점호가 12시래요.
그래서 들여보낸 후 점호 받고 그 선수들이 12시 22분인가에 홍석천이 잡아놓은 그 호텔 위층룸에 다시 오고 아침 7시까지 먹였다더라구요.
자기 돈내서 술(양주)사고 호텔비 내고 그랬답니다.
홍석천이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셔야하는뎅..7. 어제 강심장 보셨나요
'09.11.4 1:21 PM (121.160.xxx.58)우리나라 국대 축구 선수들도 해외에서 비슷한 일 있었지요?
이운재가 그래서 벌 받은걸로 알아요.8. jk
'09.11.4 1:23 PM (115.138.xxx.245)홍석천은 꼴보기 싫어서...
호모들 욕먹이는 짓만 해서리...
안그래도 한국에서 호모들 이미지 나쁜데
걔는 그 나쁜 이미지를 더 각인시켜버려서리...
모든 호모들이 그렇게 난리방정을 떠는것도 아닌데 걔는 방송에서 난리 방정을 떨어서 부정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각인시켜버림.. 쯧쯧..
실제로 데뷔전에 본적이 있는데 10년이 더 넘었구낭
전혀 성격 좋아보이지 않던데 오히려 음침했음..
기억하는 이유는 그때도 헤어스탈이 똑같아서리 기억함..9. ..
'09.11.4 1:26 PM (116.123.xxx.150)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게 진실이라면
전 오히려 정정당당하게 이긴게 아닌거 같아서 더 싫은 느낌이예요..
홍석천이 이 이야기로 더 밉게 보일까봐 염려 되네요...10. 쩝
'09.11.4 1:28 PM (211.178.xxx.93)호모--;; 편을 드는건지 안드는건지--;;
일단 당시 포르투갈 선수들 밤에 술먹었다고 이야기가 돌긴 돌았어요.
그게 루머인지 아닌지 확인불가였는데 사실인듯하네요 ㅋ11. ..
'09.11.4 1:29 PM (211.216.xxx.18)전 뻥인거 같아요. 예전부터 웬지 하는 말이 믿음이 안 가는 사람....
12. 음~~
'09.11.4 1:29 PM (125.180.xxx.5)뉴스에 떴는데...
시청자들은 국제문제로 될까봐 이내용 편집안했다고 강심장 욕한다는데요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32&newsid=2009110407290861...13. ..
'09.11.4 1:32 PM (211.216.xxx.18)근데 강심장 재밌나요??? 전 도저히 유치해서 못 봐주겠던데..
남편이 버라이어티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옆에서 보긴 하지만 웃긴 얘기 하나도 없고..
맨날 어디서 들었던 얘기 재탕 삼탕...썩소만 나오던데요..14. 참내
'09.11.4 1:33 PM (121.151.xxx.137)국제적인 문제가 될것도 없구요
그 기자가 설레발치는거죠
아무리 홍석천이 먹자고해도
선수들이 먹지않았으면 되는겁니다
자기관리는 누가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아서 하는것이구요
자기관리 못하는것도 시합에 승패를 나눠질수밖에없죠
그건 운동선수로써 당연한것을 못한것인데
왜 그게 국제문제가 될까요
우리나라는 너무 외국에 설설기는것이 있어서 ㅉㅉ15. 홍석천 좋던데
'09.11.4 1:39 PM (125.177.xxx.131)캐릭터가 그래서 그렇지 홍석천씨가 쓴 글들을 우연히 몇개 읽게 되었는데 사람 괜찮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시사인에도 기고한 적이 있어요).
첨엔 너무 호들갑스럽다가 커밍아웃한 후로는 홍석천씨때문에 나름 성적취향에 대해 호의적인 계기를 갖게되어 용감한 사람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16. 웃겨.
'09.11.4 1:52 PM (112.150.xxx.233)참내님 말씀에 동감.
선수들 마음이 헤이해져서 밤새 술마신게 잘못이지 홍석천이 가지 못하게 막고 술멕인게 아니잖아요.17. 저도
'09.11.4 1:52 PM (58.227.xxx.149)홍석천씨 좋아요
누나네 아이들 기르는것봐도 멋진 사람같구요
이의정씨 아플때 가족처럼 챙겨줬더군요
좋아요18. 음
'09.11.4 2:25 PM (173.52.xxx.20)jk님, 뭐 호모세요? 웬 발끈?
3회던가? 여자스타(기억이 가물가물...) 이야기에
홍석천씨가 나는 절대 그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 강호동이가 경고를 주던 장면.
그렇게 공개적으로 자신이 게이라고 밝히면서 즐겁게 방송하는 게
오히려 jk님의 생각과는 반대로 '호모'들에 대한 인식을 좋게하는 건 아닐까요?
소수자에 대한 인권을 위해서
홍석천씨가 민노당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걸루도 기억합니다만........19. jk님
'09.11.4 2:40 PM (210.9.xxx.254)님같은 분들보다 홍석천씨가 훨씬더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듭니다... 님의 무시하는 뉘앙스가 깔린 호모라는 말이 아주 거슬리는군요 ..
20. ㅎㅎ
'09.11.4 3:12 PM (210.181.xxx.6)jk님 설마 진심 아니지요?^^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 각인? 목소리나 동작만 본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외 행동을 보면
오히려 긍정적인 스테레오 타입?^^으로 여겨지는데요?
열린사고, 감수성, 진보적 성향 등등..
동성애자에 대한 저의 긍정적 선입견과 딱 들어맞아요.^^;;;21. 사실
'09.11.4 3:38 PM (118.46.xxx.146)그 때 포루투칼 선수들 리츠칼튼에서 봤어요.
R 호텔이 라마다 르네상스가 아니라 리츠칼튼이예요.
제가 본 그 날도(며칠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지하 바에서 (닉스앤 녹스) 술 마시고 있었어요, 여자들에게 추근덕 거리기도 하고..
그리고 홍석천씨가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라고 보구요, 사실일거예요.
설마 이런 듣보잡 한국에게 (그들이) 지리라는 생각 자체를 안했을거고,
예전에 히딩크 감독이 그랬지요, 국가대표라는 자리에 대해 유럽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은 정말 그 책임감이 하늘과 땅 차이라고..
사실 유럽 선수들은 오히려 '유로' 경기를 - 이 때 클럽 스카우터들이 선수를 눈여겨 본다면서요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도, 축구광인 남편한테 여러 차례 들었네요.
그리고 jk님,
평소에 독설이긴 하나 그래도 올바른 사고를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호모'는 욕이예요. 혼혈이신 분들에게 '튀기'(죄송합니다)라고 부르는거나 다름 없지 않나요?
jk 님이 어떤 가치관과 생각을 갖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답변은 정말 눈살 찌부려지네요.22. 궁금
'09.11.4 3:43 PM (211.47.xxx.35)jk님 남자분이세요? 전여자분인줄 알았는데..
가끔 다는 댓글들이 좀...그래요..jk니.ㅁ23. 홍석천
'09.11.4 6:28 PM (90.33.xxx.12)홍석천 완전 호감!
jk, out please!!!!24. jk
'09.11.4 7:47 PM (115.138.xxx.245)홍석천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ㅎㅎ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하긴.. 뭐......................25. ...
'09.11.4 8:05 PM (222.98.xxx.43)홍 석천씨 좋아요.
나와 다른 사람들도 있구나,,자연스럽게 동성애자들을 보게한 분 인걸요.
용기,열심히 사는 모습,그리고 뛰어난 감수성,좋은 머리..(충청 청량에서 공부 잘했거든요)
앞서 나가는 사람들 좋던만요.
영화배우 엘리자베스테일러도 좋아요,,결혼을 7-8번 반복했죠.
남 신경안쓰고 자신에게 솔직한 삶을 사는 사람들,,,,,늠 부러워요..
씨부모,남푠,아쎄끼들,,,,,,아이고마 내 자리..그저 사회의 테두리안에 살아가려 바둥대는 내모습.....
그들에게서 카타르씨스 느껴요..용기를..
JK님도 솔직해서 좋아요,,남 므라하든 나는 쓴다,,,,,,,,,,,ㅋㅋㅋㅋㅋㅋ26. 움...
'09.11.5 5:31 AM (121.166.xxx.31)게이라서 싫은건 없구요,
가끔 자기 나름 섹쉬하다고 짓는 눈빛, 행동이 정말 야!너! 하고싶을때가있어요
그외엔 깔끔떠는것 같고 , 열심히 사는거 같고..등등 괘ㅑㄴ챦아요
어제 이야기도 빠지거나 각색된 부분이 있겠지만 , 아예 지어낸얘긴 아닌둣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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