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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수가 어떻게 되나요?
제 남동생한테는 처남이고 저한테는 올케동생이 맞지요?
결혼식에 같이 가자고 하니깐 남편이 촌수가 어떻게 되는데 하면서
거길 내가 왜가? 가기 싫어 그러네요
그래서 물어본 내가 미친년이지 하고 말았답니다
제 할머니 장례식도 안간 사람입니다
난 가기 싫으면 안가 가기싫어 그러고 안가더라고요
남편은 메트로에 근무합니다
메트로에 근무하는 직원들 허구헌날 노네요
어제 아침 점심 저녁 다 먹고 저녁에 출근했다가
오늘 아침에 퇴근하고 와서 또 아침먹고... 구내식당서 쳐먹고 오면 어디가 덧나나
어제 종일 놀다 저녁에 출근해서 아침에 와서는 오늘 또 죙일 놀고 내일도 또 놀고합니다
그리고 화요일날 출근하지요
집에서 팡팡 놀면서 30분이면 가는 거린데 집에 애들도 없고
할일도 없으면서 드라이브도하고 겸사 겸사 같이좀가면 안되나
정말 재수없는 남편이랍니다
난 전생에 매국노였나봐요
1. 헷갈리네
'09.11.1 10:12 AM (58.224.xxx.167)사돈 아닌가요?
옆길로 새는 질문이지만 그렇게 근무해도 메트로라는 곳은 월급 나오나요?
귀찮게스리 남편 뚝 떼어놓고 혼자 드라이브도 하시고 결혼식 가는 김에 이쁜옷도 하나 사시고 그에 맞춰 가방이랑 구두도 장만하세요 >.<
원글님이 매국노시면 제 처지는 나라를 열개쯤은 팔아먹었을 겁니다2. 댓글감사
'09.11.1 10:15 AM (118.219.xxx.249)해요 사돈이란거는 아는데 남편하고 가까운 사돈인지요?
3. 어이상실
'09.11.1 10:28 AM (218.101.xxx.35)처할머니 장례식에도 안간사람 다른거 말할필요도 없겠네요
4. 싸가지가
'09.11.1 10:34 AM (219.241.xxx.179)바가지네요. 부인 할머니 장례식에도 안갔다니..자기 어머니 장례식에는 갈건지 궁금합니다. 제 남동생 결혼식 때도 형님(시누) 가족분들 전부 오셨습니다. 같은 지역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구요.
5. 따님 없나요?
'09.11.1 11:19 AM (61.38.xxx.69)나중에 사위보면 그 사위가 장인 엄마 장례에도 안 온다면 어쩔까나 싶네요.
딸이 없다면 고칠 수 없는 병이고요.
원글님 죄송합니다.6. 왕싸가지
'09.11.1 11:20 AM (118.32.xxx.123)죄송하지만... 왕싸가지네요..
혹시 시댁일엔 어떠신지? 자기 집 일에서는 불을 켜고 나서면서 처가에만 저러나요??
남의 남편에게 이런표현 안쓰지만.. 진짜..7. ..
'09.11.1 12:19 PM (118.220.xxx.165)촌수가 아니라 사돈이죠
사돈봐서 가는게 아니라 님 남동생 체면 서라고 가는거죠
남편이 뭘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8. ...
'09.11.1 12:24 PM (124.111.xxx.46)법적으로 따지면 배우자, 혈족의 배우자, 그리고 배우자의 혈족의 배우자까지 인척이니까...
처남댁의 동생이면 인척의 범위에 안 들어가는 거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무촌인 부인하고는 한 집에서 왜 사나요?
또 그렇게 따지면 당연히 인척인 처할머니 상에는 왜 안 갔나요?
참 자기 편할 때만 촌수 들먹이는 사람... 진짜 재수없네요. (원글님 죄송~)9. 정말
'09.11.1 1:56 PM (124.55.xxx.235)할머니 장례식 안가셨나요? 별로 왕래가 없었는지요?
저희 신랑은 제할머니 장례식에 상주로 명단올리고 3일동안 출근안 하고 같이 있어줬는데요.
물론 할머니 저희집에 자주오시고 가까이 살았지만 저는 신랑이 고맙더라구요.
물어보니 당연한 거라구 하던데요.
도움은 별로 안되고 중간중간 집에가서 아이들 챙기고 재우고 하긴했어도 옆에서 소소하게 거들던데요. 할머니랑 얼마나 정이 있겠어요? 하지만 경우란 게 있잖아요.
그럼 시댁일은 다 챙기시나요?10. 가까운
'09.11.1 2:45 PM (218.49.xxx.177)사돈이잖아요.
원글님 남동생네 직계가족 결혼식...
맞는거죠?
가까운 사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