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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없다면서 살림살이 척척사들이는 여자
새로 들여놓았더군요.기존에 김치냉장고 있는데도요.제가 몸살감기에 걸려 아프다했더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자기는 허리 디스크에 걸려서 꼼짝도 하지 못한다.아니 어쩌면 자기가 아픈건 대단한거고 남이 몸살감기 걸린건
아무것도 아니라니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항상 그런 식이더군요.이번에 친정에 않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하다
했더니 기분좋게 사는 사람 아무도 없답니다.상종을 하고 싶지 않지만 시자가 붙은 여자라 않볼수도 없고 열받네요.기분이 우울해도 어디 털어놓을 때도 없고 남편 이라는 사람은 전혀 도움이 않되는 사람이라 어떻게 기분을
풀어야 할까요.주부들은 우울해도 어디 갈때가 없네요.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이 낳아 질까요.정말 상대방 기분
아랑곳없이 함부로 말하는 여자들 이해가 않되네요.
1. -
'09.11.1 9:51 AM (218.238.xxx.2)음... 저는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분이라서 인연을 끊을 수 없지만,
그런 인척관계가 아닌 한 인연을 끊으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힘들다는 소리를 내뱉으면 "나는 더 해"하며 내 일은 별 거 아니라는 수로 되받는 친구가 있는데... 제 친구지만 얄밉거든요^ ^;;;
우울하면 이곳에 글로나마 털어버리시고, 스트레스를 더 얹을 인간관계는 정리하셔요~2. ,,
'09.11.1 9:51 AM (59.19.xxx.107)그려려니 합니다 제 주위에 그런사람 수두룩
3. 그런시자는
'09.11.1 9:53 AM (115.86.xxx.182)최대한 말을 섞지 않는게 최고겠네요.
생활비안들어온다고 하면-사람사는게 다좋을수만 없지...
김냉보면-그래도 우리보다 낫다
허리디스크걸렸다고 하면..-그거 잘안낫던데...안됐다..
우울하다고 하면-푹쉬라고 하고 자리뜨세요..
너무 유치한가요??4. ..
'09.11.1 12:07 PM (118.220.xxx.165)그런 사람과는 만나지 마세요
더구나 시짜라면서요 할수없이 만나면 좋은 얘기만 하시고 더불어 슬쩍 자랑질 하시고요 약오르게요
진짜 속상한 얘기는 시집과 상관없는 동네 괜찮은 친구에게만 하세요 말이 돌고 돌거든요5. 제친구는
'09.11.1 1:01 PM (124.49.xxx.81)제가 들어 봐도 혹 암인가 싶어 당황스런 ...친구의 안위가 걱정되는 ...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는데...
똑 같은 소릴 자기 동서에게 했더니 , 그말에 대한 대꾸는 한마디도 없고
자기도 약으로 산다고...ㅎㅎㅎ 그동서 처녀때 부터 있던 소화불량 알레르기비염....
제가 그얘길 듣고 그년이랑(죄송해요 욕이 절로 나왔어요) 상종도 말라했어요
남도 너소릴 들으면 혹... 하고 걱정해줄 만한 증상이라고...6. 토닥
'09.11.1 9:50 PM (61.253.xxx.58)그 집 그러다 파산날 것이니 토닥~
님 아프지 마세요. 아프면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7. 저런분들
'09.11.1 10:31 PM (112.149.xxx.70)모든일에,모든 사건에
매번 저런식입니다.
저도 주변에 저런 인간이 둘씩이나 있네요.
정말 꼴도 보기싫은데,봐야하는 관계입니다.
상종하지말래도 상종해야하는데
매번 열받지요..8. 그래...
'09.11.1 10:40 PM (121.158.xxx.95)나보다, 니가 더 불쌍하구나.... 하세요.
진짜....그냥 하소연 들어주며 공감해주던지 노코멘트할수도 있는데,
굳이 면박주는 사람있더라구요.
우리 시누이요...ㅎㅎ
부모몰래 동거하다가 애생겨 혼인신고만 한 그런결혼....
자취방에 남자들여 그게 신접살림이네 하고 시작한 그런결혼..
그런 문제많은 결혼을 저랑 비교하면서
자기가 있었던 일이랑 비교하면 넌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식으로...
말도 안되는거 갖다 붙이면서... 진짜 말하기 싫져.
이길려고 하는것보다, 차라리... 줄다리기 줄을 확 놓아버리듯이...
그래요, 아가씨가 더 가엽네요. 전 아무것도 아니네요... 그런거 어때요?
그여자한텐 말 섞지마세요.
정말 짜증나는 스타일이어요.9. 정말
'09.11.1 10:41 PM (112.72.xxx.177)그런사람있어요
넘이 아픈건 아픈게 아니고 지가아파야 아픈거고
말도 잘하죠;;;10. 윗 댓글중...
'09.11.1 11:50 PM (211.201.xxx.121)제친구는 님...갑자기 제가 찔려서 그러는대요...ㅋㅋ혹시 그 친구분이 형님 노릇 잘 하시는분이신지....궁금해서요....제가 그 동서인것 같아요...^^정말 저희 형님은 항상저 만나면 바빴고 일이 많다고 먼저 얘기하십니다..몸도 안 좋고 여기도 안 좋고~이러십니다....
저는요....형님이 모시기 싫어라 하시는 홀아버지 모시며.. 더더욱 아이까지 어리답니다.하루하루 손에 물 마를날 없이사는 동서 앞에서 만날때매다 그러시더니 결국엔 몸이 아프시더라구요...11. ..
'09.11.2 1:50 AM (118.216.xxx.244)자기손에 베인 상처가 지구상에서 제일 힘들고 아프다잖아요...ㅠ.ㅠ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자는걸 저도 이제 뼈져리게 느낍니다....공감 안하는 사람에게 저도 제 힘든얘기 했다가 상처 많이 받았어요..ㅠ.ㅠ 속으론, 아무리 니가 그래도 나만 하겠냐? 이런마음을 갖고 얘길 듣기 때문에 대화가 되질 않죠...--;;남을 위로할줄아는 작은 배려를 가진사람에게 대화를 털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앞으로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에겐 배고프다 밥먹자 외엔 사소한 어떤 얘기도 같이 나누지 마세요--;;
자기도 느껴야 알죠--;; 저도 그냥 혼자 우울하고 말아요...ㅠ.ㅠ 상투적이지만 대신 이렇게 82에서 털어놓으세요...ㅠ.ㅠ저도 요즘같아선 어디 바람쐬러 멀리 다녀오고 싶네요^^ 힘내세요^^;;12. 깜장이 집사
'09.11.2 6:55 AM (61.255.xxx.23)조금 조금 더 기다리시면 남편분도 아실거에요.
제 남편은 결국엔 알더라구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결국엔 저에게 미안하다고
그동안 몰라서 미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 노인네 결국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거다.
당신 자식들이 부모 버릇을 그렇게 들여놨으니.. 결국엔 자식들도 두 손 두 발 들거다..
그냥 하고 싶다는거 하시라고 하자.. 내 돈만 안건드리면 된다..
대신 마음 다친 나를 위해서도 선물을 하자..
그래야.. 내가 산다.. ㅡㅡ^
마음 아프지만 남의 고생이나 힘든거 못 보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 있더군요.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어쩌것어요. 내가 사는 세상 내가 조금씩 행복해지는 쪽으로 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