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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은 왜 외고를 폐지할려고 난리인가요?
서민학교 아니잖아요?
그들이 왜 이런 학교를 손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세우는 논리는 사교육조장,외고목적이 변질되었다..라고 하지만,
딴나라입장에서 이런소리가 왜나오냐 이거죠. (무개념인것들이긴하지만)
왜 외고만 건드나요? 과학고등 특목고, 자사고등...다 같은 문제인데.
대체 무슨 꿍꿍이인가요...?
항상 의뭉스런 집단들이라...
1. 사교육비
'09.10.31 4:03 PM (220.117.xxx.153)줄여주면 인기 올라가니 사교육비의 주범이라는 외고를 잡는거지요,
그러나 외고가 자율고나 자사고로 전환하고 자율고가 부지기수로 늘어나면 정말 일반고는 하위권들만 가는 학교가 되고,,
왠만한 아이들은 해주는것도 없는 학교에 수업료만 세배이상 내야합니다.
부모님들이 객관적으로 자기 자식 보고 아니다 싶으면 외고준비를 안 시키는게 맞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어제 어느분이 내신 10% 아니면 외고시험을 보지 못하게 하자고 했는데 그게 정답입니다.
저도 작은애가 초등저학년인데 애기 고등갈때는 동네학교는 다 자율고 되어있고 내신50% 맞출려고 전과목 과외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시켜보면 내신50%도 공부 열심히 해야 하거든요2. jk
'09.10.31 4:18 PM (115.138.xxx.245)쌩 쑈~~를 하는거죠... (kt와 모종의 정경유착이 있는듯함)
자사고나 국제고 과학고 같은건 아주 소수이니까 가는 사람이 적고 준비하는 사람도 적죠.
가장 많이 와닿고 가장 많이 지원하고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게 고등학교에서는 외고이니까요. 국제중은 아직 초기단계이고..
외고를 없애면 사교육을 잡기 위해서 우리가 신경을 썼다!! 라고 보여지겠지요.
물론 효과는 전혀 없겠지만..
외고를 없애는게 아니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없애야죠.
외고를 보내고 명문대를 보낼려고 하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직장을 얻게 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인데
사회에서의 격차는 그대로 내비두고 아니 격차들 더 심하게 만들고
단지 외고만 없앤다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죠.3. 단순무식
'09.10.31 4:19 PM (59.15.xxx.231)외고 자체가 목적인 학생이 어디있나요?
그게 다 좋은대학 가고 싶어서 수준높은 교육받고자 외고 가는건데
외고만 없애면 사교육비 근절? 외고 아닌 애들은 과외 안 받나요? 오히려 더 극성이지.
참 뇌가 단순해서 세상살기 편하게쑤ㅎㅎ
그렇게 사교육비 없애고 싶으면 그 모든 난리법석의 근본원인인 대학을 전부 없애버리지.
한방에 해결되는구만.4. 그냥
'09.10.31 5:47 PM (121.130.xxx.42)우리가 이렇게 서민을 위해 애쓰고 있다 보여주려고 애꿎은 외고만 잡는 거라고 봐요.
벼룩 잡는다고 초가삼간 태우겠다는 단순무식한 전시행정의 표본으로 남겠지요. ㅋㅋ
우리 아이 영어뿐 아니라 외국어 배우는 거 좋아해서 외고 목표로 했는데
그냥 국.영.수 점수만 따는 공부하라 할까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고교시절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공부는 접고 그저 점수만
따서 대학만 잘가면 되잖아요.
물론 외고가 본래의 성격을 잃고 오로지 대학 잘가는 학교로 변질되었다 하지만
일반고교보다 힘든 과정인 줄 알면서도 치열하게 공부해보겠다는 아이들에겐 꿈입니다.
외고가는 애들 내신 불리한 거 감수하고 가는 겁니다. 무슨 대학을 잘가요?
외고 갈 정도 애들이면 일반고 가서 내신관리 잘하고 사교육 잘 받아 대학가는게 더 유리해요.
그리고 외고가 무슨 통역관 양성해 내는 기술 학교입니까?
시대가 바뀌면 학교 성격도 그에 맞게 바뀌어야죠.
요즘 영어 좀 한다는 젊은이들 오죽 많나요.
외고가는 애들은 통역이나 번역하러 외고가는 거 아니지요.
외국어는 그저 수단일 뿐입니다. 외국어 잘하는 사회 각계의 전문가를 양성해야죠.
사교육을 억제하자는 취지는 좋아요.
외고나 특목고 입시가 경쟁을 부추기는 부분도 인정하고요.
허나 대한민국 온국민이 모두 한쪽만 바라보고 뛰고 있는 지금,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으로 몰립니다. 풍선효과죠.
외고 없앤다고 사교육 잡는다는 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구요.
우리들이, 우리 부모들이 변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아이들에겐 그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아무리 해도 공부가 힘든 아이들에겐 그 길 말고도 많은 길이 있음을 우리가 보여줘야 합니다.5. ....
'09.10.31 11:41 PM (124.54.xxx.143)무얼한들 댁들에게 씹히지않을수 있겠습니까.
6. ......
'09.11.1 1:42 AM (221.149.xxx.205)그러게요..윗님....무얼한들....이 정부는 작년 광우병 이후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너무나 잃어버렸군요..그래서 떡뽁이 먹으면서 서민정책한다하고 복지예산 다 짜르고 4대강에 정부 예산을 싸그리 끌어다 놓았지요...
7. 제가 보기에는
'09.11.1 11:11 AM (124.212.xxx.160)외고는 성적순이니.. 불만이 많은 듯 해서.. 자사고로 전환시킬려는 움직임 같아요....
공교육 강화라면.. 외고->일반고 해야 되는데.. 아마 자사고죠...
자사고면 외고보다.. 더 특권층화 되는 거잖아요... 성적 약화되고.. 집안 강화되겟죠8. 위의
'09.11.1 11:19 AM (58.140.xxx.227)...(124.149.~)님은 어떻게 하면 이정부를 신뢰할 수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당연히 말과 행동이 다른 정부니 항상 꿍꿍이가 있나 없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어찌도 저리 순진하시게 세상을 있는 그래도만 깨끗하게 보시는지... 참으로 사는게 행복하시죠?????????
정말 부럽습니다. 저두 어린시절처럼 있는 그래도 티없이 맑고 깨끗하게만 세상을 보고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