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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력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09-10-30 12:21:17
요즘 아이리스 김태희, 아가씨를 부탁해 윤은혜...
여배우들에 대한 연기력 논란이 많잖아요.ㅋ

저는 사실, 누가 연기잘하고 못하고 구별 잘 못해요.
연기잘한다고 대본 허접 드라마가 대박터트리는 것도 아니고,
연기는 좀 못해도 대본이 좋으면 그냥 스토리에 묻혀
연기자의 연기력은 별로 안따지게 되요.

드라마를 많이 챙겨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철지나서 심심할때 엄청나게 히트쳤던 드라마들 한편씩
다시보기하는 정도거든요.

심지어 대장금도 작년엔가 봤어요.ㅋ


대장금볼때도 이영애가 연기를 정말 잘해 감동받은적도 없고, 워낙 드라마 자체 대본이나 연출, 화려한 볼거리 등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훌륭한 작품이다 느끼는 정도이지 각 캐릭터들의 연기력 자체는 크게 다가오지 않거든요.

근데 요즘 선덕여왕 다시보기를 하는데( 24회 보고있어요.ㅋ)
워낙 히트치고있는 작품이고, 하두 미실미실 그래서 고현정 연기하는걸 집중해서 좀 보고있거든요.
아..그랬는데 정말 대사 하나하나의 발음도 정확히 내면서 책읽는것같은 딱딱함도 없고, 표정연기
목소리톤,,,정말 좋더군요.
이요원의 연기에 대해선 이런저런 얘기가 있을걸로 아는데,  연기가 이상하거나 한건 잘 모르겠고,
예전보다 얼굴이 많이 못해진거 같아요.  
처음으로 공주옷 입고, 짠~하고 나타나는 장면에서
정말 눈이 부시게 예쁜, 그래서 유신랑도 눈에 하트 뿅뿅  천명도 처음보는 덕만의 여성스러움에 감탄하는
뭐,,그런 연출을 하려한게 아닌가 싶은데,, ㅋㅋ
오히려 남장때보다 훨씬 못한 모습으로 나오더군요..
더구나 몸이 너무 왜소해서 그런지 공주옷이 너무나
안어울리고 웬지 빈티까지 나는,,;;;
이요원 나름 분위기 있고 여성스럽다 생각했는데 얼굴을 조금 어둡게 분장해서 그러나요..
눈물 흘릴때마다 메이컵 지워지는거 심하게 표시나서 우습던데, 아무도 체크를 안했나보네요.

그리고 엄태웅.;;;
연기는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은데, 다른 배우가 대사칠때 너무 심하게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엄태웅 보면서 아...배우란 꼭 자기가 연기대사 할때뿐 아니라 다른 배우가 말할때까지도
자신의 표정을 관리하고 맞춰야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엄태웅 때문에 다른 배우들도 한번씩 표정보는데 엄태웅 만큼 멍~~하니 있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부활때 엄태웅은,,, 도대체 어디갔나요.;;;;

박예진은,, 사실 첨보는 여배운데..;;;(언뜻 본것같기도 하고,,,패떳에서 한두번씩 본듯.잘 모르는 배우입니다.)
오히려 걔중에 가장 연기력이 나은거 같아요.
비음이네  톤이 낮네,,이런 말들도 있던데 가장 공주역에 어울리는 캐릭터 같더라구요.


아이리스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쏟아지는 김태희 관련 기사보면,
참 그녀도 스트레스 많겠다싶어요.
예능의 끼는 전혀없는데, cf만으로 먹고 살기엔 한계가 있고, 연기를 하긴해야하는데,
죽도록 배우고 연습해도 기사들은 하나같이 연기력 논란에 조금 나아진정도,,

어제는 김소연이 연기를 카리스마 있게 잘했나보더군요.
이병헌 최고의 연기력에 이제 김소연 연기력까지 비교되다보면
김태희의 중압감은 얼마나 커질까요..

김태희팬도 아니고 아무 관심도 없지만, 그냥 좀 안됐어요.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있을수 있는데, 비교당하면서 드라마 끝날때까지
그녀의 연기 하나하나에 이말저말 얼마나  많은 기사들은 쏟아질런지.

아무생각없이 드라마보는 저같은 관객들이 연기력논란 기사들에
연기가 도대체 어떻길래, 집중적으로 그녀의 연기를 보게되고 평가하게 되고
거의 평론가수준까지...

그럼으로해서 발전은 하겠지만,(또 당연히 그래야하고) 배워가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너무 혹독한건 아닌가싶어서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IP : 61.254.xxx.2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10.30 12:27 PM (59.1.xxx.197)

    배워가고 노력하는 단계인데
    출연료는 엄청 챙기는데에 문제가 있지 않나요~~
    별로 않됐다는 생각은 않드네요....
    이쁘기는 하지만요...

  • 2.
    '09.10.30 12:28 PM (58.233.xxx.213)

    그럼요 챙겨가는게 얼만데 -.-

  • 3. 배워가고
    '09.10.30 12:29 PM (59.18.xxx.124)

    노력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머리(공부머리 말고요)가 되어야 가능하지요.
    김태희가 9년차랍니다.
    9년동안 CF찍을 시간에 연기연습만 했어도 저 지경은 아니겠네요.
    윤은혜도 마찬가지구요.
    윤은혜는 자막 좀 넣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당췌 무슨 소리를 하는지, 한국말을 하는건지도 못알아들을 지경이예요.

    몇년전에 이순재씨가 그런 말씀을 하셨지요.
    외국엔 '신인상'같은건 없다고요.
    어차피 '데뷔'라는걸 했으면 그 순간부터 프로라구요. 프로로써 계급떼고 똑같이 경쟁하는거라고.

    전 연기자가 연기 못하면 프로로 보이질 않아요.

    요리사가 요리 못하면서 '자, 저 이제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맛이 없지만 앞으로 요리 연습 열심히 할테니 지금은 닥치고 먹어주세요' 이러면서 이쁜 그릇만 열심히 팔아대고 있으면 그 요리 돈 내고 먹을껀 아니잖아요.
    똑같다고 생각해요.

  • 4. ??
    '09.10.30 12:31 PM (202.30.xxx.243)

    김태희가 뭐가 안됐나요?
    돈 그만큼 버는데 그정도 스트레스야 약과죠.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는지도 모르지만요.
    우리는 연기 연습하는 것은 보기 싫단 말이지요.
    준비된 연기자가 연기하는걸 보고 싶을 뿐...

  • 5. ...
    '09.10.30 12:38 PM (124.111.xxx.46)

    내가 김태희 가족이나 친구라면 인간적으로 안되었다고 느낄 수야 있겠지만...
    김태희는 엄연한 사회인으로 직업을 제대로 수행 못하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직장에서 일 제대로 못하는 동료 보면서 항상 연민느끼면서 사시나요?
    왜 우리가 연기 연습하는 걸 방송에서 봐야 하나요??? 그것도 비싼 돈 받아가면서???

  • 6. 굳이
    '09.10.30 12:41 PM (122.34.xxx.54)

    이병헌이나 기타 배우들이 뒷받침 해주는데
    굳이 김태희를 그역에 써야할까 싶더라구요
    김태희 역은 좀 덜 인지도가 있더라도 좀 샤프하고 연기되는 배우썼으면
    극중 몰입도가 훨씬 상승했을듯
    미안한 말이지만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에 뭔가 김빠지는 연기
    연기가 출중하진 않아도 그냥저냥 묻어가기만 해도 될만한 연기면 봐줄만도 했을텐데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갖고 싶진않지만
    드라마보니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역량인듯

    연기평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연기못하는 배우가 안쓰러운것보다
    연기되는 역량있는 배우들이 방송사의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묻히는게 더 안쓰러워요

  • 7. 555
    '09.10.30 12:42 PM (112.150.xxx.121)

    연기란 것은 타고나는 것인가 봐요. 공부하는 머리랑 전혀 별개로...
    심은하..호불호가 갈리는 배우이지만 예전 청춘의 덫에서 자기 아이 죽고 방바닥을 기어다니면서 우는 연기할때 온몸에 소름이 쫙..같이 울지 않을 수가 없는 연기..
    당신 부셔버릴꺼야..할때의 그 분명한 발음과 건조한 얼굴로 표현하는 분노..
    연기를 잘하면 모든 안좋은 것들도 다 덮고 배우로 인정받을 수 있고..
    김태희는 눈이 너무 커서 연기에 도움이 안되는 얼굴이라 하지요. 너무 눈이 크니 뭘해도 놀란 표정으로 귀결...
    연기 잘하는 사람이 예뻐요. 장근석도.

  • 8. 어제
    '09.10.30 12:44 PM (116.36.xxx.72)

    김소연 연기 정말 ㄷㄷㄷ 했어요~
    아이리스에선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건
    이병헌,김소연,김승우

    어젠, 연기 되는 이병헌과 김소연이 한 컷에 잡히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도 나름 괜찮았어요 ㅎㅎ
    김태희는 사실 좀 불안불안하죠
    어제 기사에서 멍때리는 김태희~하면서 캡쳐사진 나온거 보니
    정말 멍때리고 있긴 하더라구요-.-

    아부해에선 연기안되는 윤은혜와 정일우가 나오면 정말 화면보기가 괴로웠던-.-
    아이리스 땜에 아주 가끔씩 봐주는 맨땅에 헤딩,은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

  • 9.
    '09.10.30 12:46 PM (59.5.xxx.150)

    저도 배우들 연기력 잘 구별 못하는 편이에요.
    윤은혜도 괜찮았던거 같고 이요원, 엄태웅도 그 정도면 무난하다 생각되고..
    근데 아이리스의 김태희는 보는 제가 다 조마조마해요.
    그래서 이번주 부터 아이리스는 안보는걸로 했네요.

  • 10. 결국
    '09.10.30 12:46 PM (116.36.xxx.72)

    연기자는 연기가 되어야 시간이 되어도 빛을 발하고..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찾아서 듣는것 같아요..

    아이리스 ost로 흐르는 백지영, 신승훈 노래 넘 좋지 않나요??~~

  • 11. 무크
    '09.10.30 12:51 PM (124.56.xxx.35)

    연기자라는 게 연기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라는 말 아닌가요?
    이 세상 그 어느 전문분야가 스트레스 없을까요?
    지가 하고 싶은 일 하는데 잘 안되니 봐달라 어릴 때 공기놀이할 때나 가능할까....
    보수만큼 연기 못할꺼면 시청자들 쓴소리는 당연히 받아들여야하는거고, 발전할 생각을 해야지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안되면 때려치면 되구요.
    지 하고싶은일이라고 시청자들이 손발이 오그라들면서까지 왜 그걸 봐줘야할까요?
    못하면 걍 때려치는 게 답임.
    하다못해 월급한 푼 안 받는 전업주부들도 살림못하면 가족들한테 쓴 소리 듣기도 하는데,
    돈을 그렇게 받고 하는일에 책임감 없이 풉~

    김태희는 공부머리는 있는 지 모르지만, 연기는 발연기에요.
    안 되는 거 이제 인정하고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쁜 얼굴로 cf 실컷하고 있으면서 왠 욕심인지.....

  • 12. 원래
    '09.10.30 12:53 PM (220.87.xxx.142)

    손예진이 물망에 올랐는데 고사하고 김태희가 맡았다는구요.
    많이 아쉬워요.
    김소연도 연기 그정도면 보통이상은 하는거 같더군요.
    여배우들 이쁜건 한때지만 계속 끝까지 갈려면 연기가 안되면 안되는데
    김태희는 메뚜기 한철로 끝날거 같아요.

  • 13. 선덕여왕
    '09.10.30 1:00 PM (125.135.xxx.227)

    이요원 멋지든데요...
    낭도 시절에는 이쁘다는 느낌보다 사내들 사이에서
    사내처럼 지내는 여자란 역에 딱 맞았고..
    처음 공주 옷을 입었을때는
    상황에 맞게 뭔가 어색하게 보였고...
    점점 예뻐지더니
    요즘은 공주를 넘어 여왕의 위험까지 살짝살짝 보이는게...
    회를 거듭해가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지든걸요...
    미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모습의 변화가 잘 그려져서..
    세세한거 까지 참 잘챙긴 드라마란 생각을 했어요..
    나오는 인물 엑스트라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돋보이는
    성공한 드라마의 전형같아요...

  • 14. 다수의
    '09.10.30 1:02 PM (110.9.xxx.188)

    의견엔 이유가 있지요.
    님의 관점이 보편적이지 않나봅니다.
    남들은 다 이쁜 것이 예뻐 보이지 않는다든지..

  • 15. ㅎㅎ
    '09.10.30 1:04 PM (110.9.xxx.64)

    ㅎㅎ 윗님이 cf 실컷하고 있으면서 왠 욕심인지..... 라고 하셔서...
    근데 cf만 줄창 하면 그것도 욕먹지요.^^

    연기는 노력도 있지만 재능인거 같아요.
    신인때 어느정도 어색한 건 있을 수 있지만
    몇편을 출연했는데 저정도라면 연기쪽에 재능이 없다고 봐야지요?

    고소영도 연기 참 못했어요. cf연기야 잘했지만
    드라마나 영화보면 ... 끼도 있어보이고 머리도 좋아보이는데
    이 경우는 노력을 안한다고 봐야 하나?

  • 16. 언제나
    '09.10.30 1:09 PM (125.135.xxx.227)

    어디서나 이쁘게만 그려지는 등장 인물은 드라마를
    지겹게 만들거 같아요..
    선덕여왕..
    역에 충실해서 아름다움을 잠시 접는 여배우의 노력에
    반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 17. 아..
    '09.10.30 1:12 PM (125.135.xxx.227)

    날이갈수록 맞춤법에서 멀어져가는 나....
    오타까지.. 부끄럽습니다...ㅡ.ㅡ;;
    댓글도 수정이 되면 좋겠어요..
    다시 읽어보니 ...쩜..

  • 18. 열음맘
    '09.10.30 1:19 PM (122.36.xxx.43)

    저 사실 아이리스 한번도 안봤거든요. 선덕여왕도요.
    그런데 왜 한장면씩 인터넷에 오르는거는 몇번 봤어요.

    제가 잘한다고 느끼는 연기자는요.
    그연기자가 이쁘다거나 멋있다거나 그런 느낌보다
    제가 드라마를 보면 그것에 빨려들어가서 제가 그 주인공인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연기자가
    진정인듯 싶거든요.

    근데 아이리스 이병헌씨는 그런 느낌을 주더군요.
    글구 선덕여왕의 고현정씨도요.

    요즘 하이킥 황정음도 나름 좋구요. (예전에 아침드라마에 나올땐 이렇게 연기할줄 몰랐는데 말이죠)

    이쁘게 보일거면 CF를 찍던가 화보를 찍어야죠.

    연기자는 연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9. .
    '09.10.30 1:19 PM (59.6.xxx.221)

    차라리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가 나이는 어려도 훨신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돼요
    요즘 이거보는데 재밌어요...ㅋ

  • 20. ..
    '09.10.30 1:21 PM (222.99.xxx.3)

    이요원 아주 초기에 '푸른안개' 이던가..이경영이랑 나왔던 드라마에서 연기 참 잘한다. 뭔가 안개같은 그런 묘한 느낌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선덕여왕은 쫌..
    정말 손발오그라드는연기

    1. 윤은혜
    2. 발호세
    3. 오종혁 (클릭비멤버였대요. 요즘 살맛납니다에 나오던데)
    4. 김유미 (아정말 손발 오그라드는 발랄명랑한 연기 어색. ㅠ.ㅠ.;)
    5. 엄태웅 (쾌걸춘향때 어색한 연기 하더니 그이후 많이 나아졌다했더만 이번 선덕여왕에서는 배역을 잘못맡은듯. 눈에힘준다고 카리스마가 생기는게 아닌데)
    6. 유노윤호 (두말할것도 없이 패스)
    7. 윤태영 (뭔 역을 맡아도 어색. 치아만 보임)

    아..더이상 생각이 안나네요. 훨 더 많은데.
    이중 최강은 김유미인듯. 당췌 시간이 흘러도 그렇게 밀어줘도 절대 연기가 안늘고 뻣뻣하다는.. 아놔. 어쩔꺼야.ㅠ.ㅠ.

  • 21. 김유미
    '09.10.30 1:43 PM (211.187.xxx.68)

    진짜 신기하죠?
    연기가 되는것도 아니고 이뻐서 인기를 끄는것도 아니고
    신뢰감을 주는 캐릭터를 쭉 맡아서 뭔가 지적인 이미지인것도 아닌데
    장동건이랑 더 샵 씨엡엔 줄창 나오더만요.

  • 22. 연기력감별
    '09.10.30 2:14 PM (122.37.xxx.197)

    밥도 많이 하면 늘고 전문가되듯이
    연기도 자꾸 시청자 입장이라도 보게되면 평론가는 아니어도 잘한다 못한다 판단이 생깁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태희양 에 핏대세우는건
    그녀가 실력보다 다른 것으로 좋은 배우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잇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스텝은 무수히 가려져 잇고 그걸 표현하는게 배우의 역할이죠..
    근데 이 구조가 잘못되어 스텝은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얼굴 역할하는 배우들은 대부분의 소득을 지나치게 많이 가져갑니다..
    그러면 정당한 댓가에 맞는 노력이나 성과가 있어야지요..
    연기 정말 할 줄 아는 분들..얼굴이나 빽 때문에 한 컷 나오기도 힘든 판에
    그녀는 얼굴과 학력으로 극전개를 어색하게 만들어도 주연자리 차지합니다..
    영화야 내가 티켓팅 안하면 그만이지만
    티비는 어디 그런가요..
    아직도 씨엡이 많은 걸 보면 그럼에도 불구 인기가 많은 모양인데..
    우리가 그녀의 연기를 불평한다고 ...안될거는 아니지요..
    그녀의 사생활이라면 노코멘트지만
    연기는 시청자가 소비자이니까요..

  • 23. 보통
    '09.10.30 2:20 PM (58.140.xxx.227)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의 혀짧은 발음때문에 도저히 볼 수 없어 수.목은 드라마를 아예 끊었습니다.(?)
    이요원도 선덕여왕에 딱이다 싶을 정도로 낭도시절,공주 역할 나름 어울린다 싶습니다.
    김태희는 워낙 인지도(?)가 있다보니 시작은 같은 여자라도 김태희때문에 아이리스 보게됐구요.
    다들 김태희연기에 손발 오그라든다는데 윤은혜만큼 오그라드는 배우는 아직 못봤습니다.(다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임) 드라마에 방해될정도의 연기력은 아니고, 그냥 보는데 딱히 몰입되진 않지만 이병헌씨와의 러브신등볼땐 아주 잘 어울린단 생각에 괜찮습니다.
    아이리스 보면 연기력은 이병헌만 보입니다.
    눈빛, 표정, 목소리...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더군요. 발편집에 어색한 부분도 이병헌의 압도적인 연기때문에 빠져들어 봅니다.

  • 24. ..
    '09.10.30 2:33 PM (211.212.xxx.245)

    저도 누가 연기를 잘하네 못하네 이런거 잘모르는데..
    고현정씨 칭찬하시니 기분좋네요. 뭐 하나 얻어먹은 것도 없는데..

  • 25. 정말
    '09.10.30 9:25 PM (120.50.xxx.206)

    연기 못하는 손태영..

  • 26. 아이리스
    '09.10.30 11:14 PM (121.151.xxx.122)

    정준호도 정말 안습입니다ㅠㅠ

  • 27. 이병헌
    '09.10.30 11:27 PM (76.29.xxx.11)

    제가 산만해서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아이리스의 이병헌씨를 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되서
    옆에서 말해도 안들려요.

  • 28. 드라마
    '09.11.2 8:25 PM (124.51.xxx.178)

    전드라마 자체를 안봅니다 안봐도 이정도 인데 인내심 가지고 보기에는 시간이 아깝네요
    차라리 웃고 떠드는 오락 프로가 보는게 낯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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