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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직원 말대로 했다가 금전적 손실을 입었어요 어떻게 하죠?

어쩌나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9-10-30 10:23:34
안녕하세요
제가 회사 단체 보장보험을 들고 있었는데 이번에 병원에 입원할일이 있어서
단체보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서류 신청하는것등을 문의하면서
기준병실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우리회사에서 든 단체보험이 상급병실 차액을 모두 실비 보상해주는 보험이라
상관없이 병실을 쓰셔도 된다하여
1인 병실도 다 보상해준다는 말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답변을 하셨어요

보험 너무 좋다고 생각하며 주변 회사 사람들에게도 말하고
남편에게도 얘기했더니 남편이 그래도 다시 확인하라고 하여
병원 1인실 금액을 확인하고 다시한번 보험사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금액이 그렇게 큰데 그거 다 주는거 맞냐고 또 물었죠
당연히 다 된다고 했고
병원 입원 하기전에 다시한번 전화해서 확실히 다 되냐고 물어봤어요

입원전에 3번의 확인절차를 걸쳐서 담당자와 통화후 입원을 하고 수술을 받고 퇴원하고
서류 넣고 돈을 지급받았는데 상급병실료가 차감되서 금전적으로 112만원이란 돈이
안들어온거예요
그래서 담당자께 연락드렸더니 자기가 다 된다고 얘기했는데 회사에서 기준이 2인실 기준이라
전부 보상이 안된다는거예요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어쩌냐고 담당자님이 그렇게 세번이나 물었을때
다 된다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자기도 그런줄 알고 그렇다고 했는데
자기에게 시간을 달라며 보상 받을수 있는지 확인해본다며 며칠동안 연락도 없고 해서
저만 속상해 몇번 전화했죠. 그래도 그쪽서는 회사측은 안된다고 정 안되면
개인이 보상이 해주는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담당자가 얘길했고

자기가 다시한번 사장님께 확인하고 연락하겠다하여 기다렸는데 계속 또 연락없어서
제가 확인전화를 몇차례하고 사장하고 엊그제 통화를 하게됐는데
그 사장말로는 당신도 잘한게 없지 않냐.. 그게 어느 보험사도 1인실은 안되는거다
자기가 좀 알아봐도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개인이 물어내는건 아닌거 같다 그럼서 좀더 기다려 보라고..
자기 더 알아보고 해줄수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화를 몇십분을 붙잡고 내가 보험사를 대표하는 담당자의 말을 믿고 일을 진행했다가
이렇게 금전적으로 손실을 봤는데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 어쩔꺼냐고 했더니
문서로 된것도 아니고 말로 한건데 어쩔꺼냐고 되려 뭐라 합니다.

이런경우는 정말 제가 손해를 보고 끝나야 하는건가요?
넘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이런 문제 해결책을 아시는분 있음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21.170.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30 10:29 AM (112.72.xxx.178)

    담당자말보다는 회사로 직접전화해보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느회사도 그렇게 보장해주는곳은 없다고 알고있구요

  • 2. ...
    '09.10.30 10:36 AM (61.72.xxx.218)

    담당자라는게 어떤 직군?의 사람을 말씀하시는거예요? 그쪽에서 녹취 했을거같은데..소비자원이나 금감원에 민원 제기해보세요..@.@

  • 3. ..
    '09.10.30 10:43 AM (220.93.xxx.225)

    일단 해당보험사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민원제기하시고 ...금감원에 접수하세요 ....이런비슷한경우 설계사 과실로 잘 해결된경우를 본적이 있어요 ...

  • 4. 지금
    '09.10.30 1:55 PM (222.106.xxx.24)

    지금이라도 통화하시면서 인정하는 말 하게끔...유도하셔서 녹음하시고 윗분처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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