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성미 성격이 이해간다는 분들...

...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09-10-29 13:55:46

오늘 글읽다 보니까...
문 열었을 때 싫은 후배 있자 '어, 아무도 없네' 하고 문닫았다는 거
그런 성격 이해간다는 리플도 많이 달렸더라구요.
싫으면 싫은 거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고
싫은 거 못참는 성격이라서 본인들도 그러시다고요.

진짜 이해안돼서 새글로 이렇게 씁니다;

본인이 누구 싫어하고 말고가 그렇게 '인내할 필요도 없을만큼' 중요한 일인가요?

사람이 사람 싫으면 당연히 싫다고 하고 싶고 가끔은 싸대기 날리고 싶고; 그런 거죠.
하지만 동시에 개념 지키려고 면전에서는 최소한의 예의 지키지 않나요?

만약 정말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어야할만큼 잘못을 했다면 그건 정식으로 항의를 하든가 싸워야죠.
그것도 아니고 내가 누구 싫으니까, 미우니까 내가 너 이만큼 싫다는 거 그걸 꼭
그렇게 상대에게 통보하고 온 동네에 다 알리고 그래야 됩니까?

딴 게 아니고 그게 왕따죠...

전 진짜 그런 분들 이해가 안돼요.
본인은 '난 누구 싫은 거 못참아~' 하는 게 화통하고 쿨한 성격이라 생각하실지 몰라도
그냥 초딩만도 못한 미성숙일 뿐이라는 거...

왜 부끄러운 줄 모르고 그걸 기어이 공개적으로 화풀이 하지 않으면 못견디는 사람이 많은지...
자기 감정 자기가 컨트롤할 줄 모르는 거 정말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IP : 110.10.xxx.17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09.10.29 1:57 PM (61.85.xxx.189)

    결론 안 날 글을 또 이리 올리는 님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그 이성미의 그런 행동도 난 싫지만

  • 2. 동감...
    '09.10.29 1:58 PM (59.23.xxx.109)

    맞는 말씀입니다.

  • 3. ..
    '09.10.29 1:59 PM (114.207.xxx.181)

    결론 안 날 글을 또 이리 올리는 님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2

  • 4. ...
    '09.10.29 1:59 PM (211.216.xxx.18)

    저도 동감이에요. 그런 성격 직장동료 만나서 치가 떨릴만큼 고생해본 사람입니다.
    직장 그만 둔지 4년이 된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 5. 저는
    '09.10.29 1:59 PM (220.126.xxx.181)

    싫은거 티 내는게 더 좋아요
    그럼 상대방도 알아서 피할 수 있고
    차라리 앞에서 좋아하는 척 하고 뒤에선 흉 보는 사람....
    이중인격자들이 더 싫던데요.

    어?아무도 없네가 뭐 그리 직접적으로 기분 나쁘게 들린 말은 아니잖아요

    아후.......여기 싫은 사람 있네 이러고 문 닫는것보다는 나을듯.

  • 6. 아이참
    '09.10.29 2:00 PM (121.169.xxx.209)

    살다가 실수할 수도 있고 누구 미워할 수도 있지 참 너무 오버한다 정말;;;;;;;;;;;;

    개인적으로 이영자씨 좋아하지만 말실수가 많은 사람이니 미운털 박힐 말도 했겠죠. 지금은 선후배로 잘 지낸다 하는데 뭘 또 캐고 또 캐고 또 캐고 감자밭 캐는 것도 아니고;;;;;;;;;;;;;;;;;;

    지겹습니다

  • 7. ....
    '09.10.29 2:01 PM (110.10.xxx.178)

    어? 아무도 없네가...
    뻔히 있는 상대방을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려고 했던 말이었어요.
    그러니까 넌 내가 인간 취급 안한다는 뜻이죠.

  • 8. 에고
    '09.10.29 2:01 PM (121.151.xxx.137)

    자신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뽀롱퉁해서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는 님이 더
    이상해 보여요

    님말대로 그런분들이 미성숙한 초딩이라면
    님은 유아적인사고가 아닐지

    그냥 아 나랑 다르구나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넘기시면되죠

    그어떤것도 하나일수없고
    내가 진실이라고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정말로 진실이 아닐수도 정답이 아닐수도있다는것이지요

  • 9. 동감
    '09.10.29 2:01 PM (211.204.xxx.170)

    맞는 말씀입니다22..............저 행동 하나에 이성미라는 사람이 180도 달라보였어요 ..저번에 나왔을때도 식겁했지만 어제 처음부터 웃으면서 그소리 하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이다......

  • 10. 그러게요
    '09.10.29 2:01 PM (121.134.xxx.239)

    마치 표안내고 앞에서라도 예의갖추는 사람은 꼭 뒤에가서 뒷말하는 사람처럼
    표현한 것도 거슬리더군요....
    전 앞에서도 표 안내지만 뒤에서도 욕 안하거든요. 그냥 싫은 사람은 그사람을
    제 이야기의 화제로 올리질 않아요. 무관심하려고 노력하는거죠....
    어떻게 생각해 보면 뒷말로 듣는것 보다 면전에서 싫은사람 취급을 받은게 더큰
    상처가 될것 같아요. 얼마나 비참할까 생각해 보면....

  • 11.
    '09.10.29 2:02 PM (58.227.xxx.149)

    싫은거 티내는게 더 좋다뇨??
    그럼 당하는 상대는요??
    이 세상에 내입맛에 맞는 사람만 있나요?
    그런타입 딱 질색예요

  • 12. 글쎄,,,
    '09.10.29 2:03 PM (124.54.xxx.159)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젊었을 때 혈기로 그랬을 수도 있고...
    나이 들어 어느정도 다듬어 질 수도 있고....
    죽을 때까지 안 바뀔 수도 있고...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래도 이성미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 걸 봐서는,,,
    인정있는 사람같아요.

  • 13. 동감2
    '09.10.29 2:03 PM (125.131.xxx.1)

    저도 동감이네요.

    같이 사는 사회에서 어쨌든 관계를 맺었으면 애도 아니고 어른처럼 행동하는게 맞죠.
    난 원래 성격이 그래~ 하면서 하는건.. 그냥 자기 면죄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속에 쌓아두는것 없고 못참아서 바로 풀 수 있으니까 자기 생각엔 장점일지 몰라도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거거든요.
    싫어서 다 티난다는 성격, 어디서 자랑스레 말할건 못되는거 같은데. 전 부끄러울거 같은데
    당당하다는 분들보면 할말 없어짐.. 다른 사람들이 다 바보라서 참고, 배려하는건 아니거든요.

  • 14. 이게 논란이 될 글
    '09.10.29 2:04 PM (211.215.xxx.52)

    싫은거 티내는 것이 아니고
    대 놓고 상대에게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는 것이고
    상처 주는 겁니다
    자신이 편하자고 남에게 함부로 행동해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자기 아이 기죽인다고 못된 짓 나무라는 어른들에게 무슨 참견이냐고 말대답하고
    그런 아이들이 자기 눈에 안든다고
    길가는 어린 초등학생 걷어차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습니다

    아니 무슨 동물들도 아니고 일부 댓글은
    본능적으로 싫으면 물고 뜯어도 된다 뭐 이런 글로 보입니다.

  • 15. ...
    '09.10.29 2:05 PM (110.10.xxx.178)

    에고님 생각이 다른 거 서로 존중하는 거 좋죠. 그리고 자기랑 생각 다르면 앞에서 싫은 티 팍팍 내도 된다는 사람들이 바로 그 존중을 깨는 거죠.

  • 16. 그만
    '09.10.29 2:07 PM (116.41.xxx.185)

    그만좀 합시다..
    오늘 세번째 글이구 베스트 댓글만두 두개나 올라와 있어요...

  • 17. 동감 동감
    '09.10.29 2:08 PM (222.233.xxx.243)

    투명인간에 개무시 취급 하는 걸 더 좋다는 사람은
    본인이 그런 걸 즐기거나 아니면
    한번도 안당해봐서 얼마나 비참한 지 모르는 사람인듯,,,,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걸 안다면 그리 못합니다,,

  • 18. ...
    '09.10.29 2:09 PM (116.127.xxx.29)

    저도 동감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찌 모든 사람이 내맘같겠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드러내놓고 무시하는듯한 행동을 하는건...모자란 생각이라고 봐요.

  • 19. 왜들?
    '09.10.29 2:10 PM (122.35.xxx.14)

    젊어서 인간관계에서 후회되고 실수안해본사람만 질타할수있는거 아닐까요?

  • 20. 그만하자
    '09.10.29 2:12 PM (121.134.xxx.239)

    는 분들 많으신데요, 한번쯤은 생각해 봐도 좋은 문제라고 봐요 저는...
    왜냐하면 남들앞에서 싫으면 싫은티 낸다라는 댓글들이 꽤 되는걸 보고
    전 잠깐 혼란스러웠거든요...정말 그런가?? 싶은...
    그래서 저도 잠깐 글을쓸까 말까 하다 참았는데 마침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그냥 한번쯤 생각해 보고 얘기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21. 별걸
    '09.10.29 2:12 PM (222.236.xxx.231)

    살다가 실수할 수도 있고 누구 미워할 수도 있지 참 너무 오버한다 정말;;;;;;;;;;;;

    개인적으로 이영자씨 좋아하지만 말실수가 많은 사람이니 미운털 박힐 말도 했겠죠. 지금은 선후배로 잘 지낸다 하는데 뭘 또 캐고 또 캐고 또 캐고 감자밭 캐는 것도 아니고;;;;;;;;;;;;;;;;;;

    지겹습니다 22222222

  • 22. ..
    '09.10.29 2:13 PM (121.167.xxx.89)

    본인선택이죠. 그래서 인간이 다양한거고.
    싫은티 내는 사람은 그런 예의보다 자기감정에 무게를 두는거고 또 그로인한 비판이나 인간적 교류의 상실들을 감수하고라도 내감적을 드러내는데에 가치를 두는거 아닌가요?
    남이 왈가왈부할일이 아닌듯. 그게 싫으면 그런사람하고 연을 안만들면 그만이구요.

    그리고 여기 대다수 분들이 시댁에서 뭐뭐 어쩌고 하면..바로 싫은티내라 앞에서 하고싶은얘기 다해라 심하면 투명인간 취급하고 연을 끊어라 이렇게 조언들 하시지 않아요?

  • 23. *어?
    '09.10.29 2:15 PM (211.215.xxx.52)

    잘못된 일은 분명 잘못된 일인데
    본인이 겪어 보고 티끌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만 질타하라구요?
    그렇다면 도둑질도 살인도 다 겪어 보고 형량을 내려야 하나요?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도 있고
    경험 없이도 잘못한 것이 눈에 보이는 일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잘못과 잘한 일을 구분해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도덕의 기준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 되어서야
    내 아이가 왕따 당하고
    내 가족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정당함을 하소연 할 사회가 되지 못 합니다.
    이기적인 기준을 가졌다고 해도 자랑하거나 확산시키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라운데요?

  • 24. ...
    '09.10.29 2:15 PM (219.250.xxx.222)

    저 예전에 회사에서 만난 사람이 딱 그랬어요. 근데 본인도 자기 성질을 어쩌지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 사람한테 미운털 박힌 사람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ㅠㅠ

  • 25. 그러게요..
    '09.10.29 2:15 PM (112.72.xxx.230)

    그녀가 미혼모로 아이를 잘키운건 박수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그게 그녀의 성격을 다 커버하는것으로 비춰져서 그렇네요

    저는 그렇게 자기 감정 컨트롤 못하고 시도때도없이 싫은티 내는 사람이 싫어요..

    싫은티도 정도껏 내야지,그리고 때가 맞아야지,
    그렇게 싫은티를 내서 꼭 나쁜사람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뒷끝작렬이라고 봅니다..

  • 26. ...
    '09.10.29 2:15 PM (110.10.xxx.178)

    자기가 연 안 만들면 안 보고 살 수 있는 사회면 이런 얘기 할 필요도 없죠. 직장 상사나 한 반 아이, 시어머니같이 어떤 사람이건 간에 연을 짓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니까 얘기하는 거죠. 그리고 시댁에서 뭐뭐 어쩌고 하면...그 얘기는 바로 상대가 저런 식으로 나오면 똑같은 사람 되자는 식으로 나오는 얘기들 아닌가요?

  • 27. 그러게요..
    '09.10.29 2:17 PM (112.72.xxx.230)

    근데 사람미워하는게 더 힘들지 않나요??

    저는 싫으면 그냥 안봐요..
    티도 안내고 안보고 마는데,꼭 그렇게 미워하는 티를 내면서 싫어하면
    그 마음은 좋을까요??

    사람 미워하는것도 얼마나 힘이 들어가나요..쓸데없이 힘빼고 살지 맙시다.
    그런 사람에게서 좋은 에너지는 못느끼겠더라구요..
    이상하게 옆에가면 불안하고 파장이 달라요...

  • 28. 후..
    '09.10.29 2:18 PM (61.32.xxx.50)

    제 앞에서는 수족처럼 살살거리다가 뒤에서 저 씹는 후배직원 본 후로는 앞에서 티내는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나 싫어하는거 알면 같이 무시하면 되거든요.
    5년동안이나 그것도 모르고 그 후배 문제 생기면 다 커버해 줬었네요.
    앞에서는 언니때문에 살았다면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울면서까지 얘기하더니,,,,
    충격도 컸구요.
    그 담부터 인간 취급 안합니다.
    님하고 생각 다르다고 외계인 취급 마세요.

  • 29. 시집에
    '09.10.29 2:20 PM (121.134.xxx.239)

    싫은티 팍팍 내라는 충고는 이유없이 며느리 싫은티 팍팍 내는 시집식구들에
    대한 대응방법이지 시집식구한테 앞뒤없이 싫은티 팍팍 내라는 사람은 없어요....

  • 30. ...
    '09.10.29 2:20 PM (110.10.xxx.178)

    싫어도 면전에서는 예의 지키는 사람들이 뒤에서 씹는 사람인가요?
    굉장히 이상한 이분법이네요.

  • 31. 그만하세요
    '09.10.29 2:21 PM (61.77.xxx.112)

    솔직히 싫으면서 앞에서는 사탕발림 하거나 좋은척 하고
    뒤에가서 뒷담화 하는 거나 큰 차이 없는 거 같고요.

    그리고 저는 그 일화얘기가 나왔을때
    이런 생각도 했어요.
    보통 후배나 아는 사람이 그렇게 혼자 있을때
    " 어? 아무도 없네? " 하고 문 닫았을때의 그런 상황이 있기까지
    이성미씨만의 문제일까요?

    정말 예의없고 버릇없고 충고나 조언을 해도 고쳐지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거리를 뒀을수도 있어요.

  • 32. 오버
    '09.10.29 2:22 PM (58.224.xxx.12)

    위의 댓글처럼 살다가 실수할 수도 있고 누구 미워할 수도 있지요

    이영자씨와 지금은 선후배로 잘 지낸다 하는데 뭘 또 캐고 또 캐고 감자밭 캐는 것도 아니고;;;;;
    그만들 하시지요
    무슨 이성미씨와 원수진 것 마냥....
    대단히 집요합니다

  • 33. ...
    '09.10.29 2:25 PM (112.150.xxx.251)

    상대가 싫을때.
    제일 나은 사람은 앞에서도 싫은티 안내고 예의지키고 뒤에서도 그 사람에
    대한 험담은 일체 하지 않는다. 설혹 그 사람이 자기 험담을 하고 다니더라도
    입다물고 참는다. ----> 성인군자이긴 한데.....이 험한 세상에서는
    빙신 소리 듣기 딱 좋지요.ㅠㅠ
    같이 사는 배우자는 속에 열불나서 화병날테구....

    두번째 앞에서 대놓고 싫은 티 낸다. ---> 적어도 상대가 착각하게는
    안하니깐. 예의는 안 지켰을지 몰라도 무례보다 100배는 큰 죄인
    기만은 하지 않으니깐.

    세번째 앞에선 예의지키고...뒤에서는 싫은 티 낸다.
    험담은 하지 않더라도...싫은 티를 낸다는 자체가...험담과 마찬가지지요.
    주변사람들은...그 상대가 뭔가 실수했거나 문제있으니깐 뒤에서
    싫은티를 내지라고..생각하게 되니깐.

    이성미는 두번째인데........ 뭐..그리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걸요.
    살면서 세번째 인간들이 제일 싫은지라.......
    적어도 앞에서 대놓고 싫다는 의사표시하는 사람은 좋아보이더군요.

  • 34. 왜그래요
    '09.10.29 2:26 PM (124.54.xxx.159)

    이성미 성격이 이해 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이해 안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이성미 성격이 이해 가는 사람이 이해 안간다는 님이
    더 이해 안가네요.
    어떻게 그많은 사람들이 다 자기생각과 같으리 라고 생각하나요?

  • 35. 이중인격자?
    '09.10.29 2:26 PM (122.34.xxx.54)

    그러게요
    싫어도 면전에서 적당히 예의 지키는것이 이중인격자라는 말이 정말 황당하네요
    싫은데 친한척하고 뒤에서 욕한다면 이중인격자라는 말이 맞기도 하겠지만요

    상대가 나의 행동에 넘 상처받지 않도록 적당히 넘어가는게
    성숙한 인간의 매너 아니던가요?

    저도 가끔 이성미씨 보면 넘 날카롭게 인간관계에 선을 긋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딱히 그런 방송을 본건 아니지만
    살아오면서 비슷한류의 사람을 종종 보니까 그 느낌이 오더라구요
    눈밖에 나면 인간취급안한다는 그런 식의 이야기는 종종 본듯

    사실 그 순간에 싫어하는 사람이라 모른척하고 인사도 안받고 문닫았다하면
    그냥 인간적이구나 하겠는데
    굳이 " 아무도 없네' 라니요
    제가 넘 감정이입이 되어 모욕감이 느껴지네요

    이성미씨 제가 보기엔 솔직한것도 뭣도 아니고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미성숙해보여요

  • 36. 에고
    '09.10.29 2:27 PM (121.151.xxx.137)

    그러니까 그냥 각자 편한대로 살면됩니다
    자신의 성격이 좋아서 모든사람들에게 욕먹지않고 상처주지않고
    사는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않거든요
    나도 모르게 상처 주고 받고 그러면서 사는것이지요
    남에게 상처받았다고해서 스스로 풀지못하면서 사는것도 좋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속된 부부나 시댁이면 다르지만
    사실 이상이 아니면 모른척할수있죠 피하면되고
    회사직원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냥 각자 자신이 원하는방식대로 살자구요
    남이 어떻게 살든신경쓰지말구요

    저는 그리 성격이 좋지못한 사람이기에
    이성미씨 같은 성격 욕할 마음없어요
    나는 이성미씨같은 성격 감당이 안될사람이지만
    나도 나땜에 상처받는사람들 분명있을거라는것 알거든요

  • 37. 이상한 글들
    '09.10.29 2:32 PM (211.215.xxx.52)

    이성미는 자신이 힘 있는 선배 개그맨으로
    힘 없는 후배를 향해 인격적 모독을 가한 것 입니다.
    그냥 친구사이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향해서 강자가 못된 짓을 한 겁니다.
    그리고 그 예가 한 두번이 아니고 몇 번씩 되고
    여러 가지 비난 받을 행동이 있어 비난 받는 것 이구요
    비난 받을 행동을 해도 스스로 공개하고 중계하고 다니지 않았으면 모르는데
    자신의 행동이 나쁜지도 모르고 있으니 사람들이 말하는 것 이구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분명 잘못된 것을 말하는 사람들까지 이상하게 만드는 글들은
    이성미 소속사인지 아니면 가족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38. 정신적폭력
    '09.10.29 2:39 PM (122.34.xxx.54)

    저렇게 사람 면전에 대고
    투명인간 취급 무시하는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이면
    절대 솔직하다 옹호 할 수 없을겁니다.
    모욕적으로 영혼을 뭉게버리는 행위입니다.

    저렇게 자기 패거리 잘 만들고 타인의 상처는 안중에 없고
    자기 감정 배설에 충실한 애들이 하는짓이 바로
    왕따입니다.

    이성미씨가 저런 성격을 갖게된데에 어떤 연민이나 이해가 필요할순 있어도
    저런 행동양식의 결과는 사회인으로서 타인에게 정신적으로 행하는 폭력일뿐입니다.

  • 39. 공감.
    '09.10.29 2:39 PM (112.148.xxx.4)

    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아까 글에 댓글 달린것 보고 좀 혼란스러웠어요.
    싫으면 싫은티 팍팍 낸다는 분들이나 공감하는 분들은 사람을 두 부류로만 나누는 것 같았어요.
    -싫으면 싫은티 팍팍 내는 사람.
    -싫으면서도 앞에서는 간이라도 빼줄듯 좋아하고 뒤에가서 험담하는 사람.
    그러나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 대부분은 싫으면서도 싫은티 안내고 뒤에가서 험담도 안하거든요. 좀 투덜거리거나 그런가보다 하지요.
    그런데 그분들은 싫으면 싫은티 팍팍 내는 사람이 쿨~한 사람이라는 듯이 당당하게 댓글 다시더군요.
    대개 싫으면 싫은티 팍팍 낼 수 있는 사람은 자기와 동등하거나 약한사람이지요.
    (이성미씨도 후배에게 그랬구요)
    상사나 고객처럼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화내면 불이익이 오니까요.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싫다고 싫은티 팍팍 내는건, 아이들끼리 자기보다 약하다고 왕따시키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당당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40. 이해가신다는분들
    '09.10.29 2:44 PM (118.217.xxx.173)

    직장이나 사회에서 저런상황에서 해 보신분 계세요??
    비슷하게라도
    아니면 당해본적이라도
    싫은 티 내도 저렇게까지는 잘 안해요
    그냥 흘깃 보고 아는척 안하고 문닫아도 충분히 싫은티 낸거거든요
    그순간 일부러 아무도없네 하는건 보통 성격아니에요
    미혼모로 살아서 힘들어서그렇게 된거다 도 말이 안되죠
    싫은 티내는사람이 차라리 낫다 이런 말 이해가 가지만
    저건 너무 심해요
    싫은 티 정도가 아니라 말로써 모요을 주는거죠
    도대체 이영자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저렇게까지 후배한테??

  • 41. 미혼모로 살아서?
    '09.10.29 2:49 PM (211.215.xxx.52)

    자꾸 이런 생각이.....
    그 이성미 미혼모로 얼마나 살았나요?
    아이 갓난 아기때 지금 남편 만났고
    결혼해서 기러기 아빠 노릇까지 하면서 살아온 남편이 있는데
    다들 미혼모 미혼모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언론플레이 제대로 했다고 보이네요.
    대단한 사람이구요

    언론플레이로 여러 사람 죽인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철저하게 사람들 기억 속에 미혼모라고 박혀 있는 결혼해서 잘 살아온 이성미씨
    진짜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42. 이영자의 잘못
    '09.10.29 2:53 PM (112.72.xxx.230)

    은 이성미 타입이 아닌거죠..

    이성미가 좋아하는 박미선이나 송은이랑 조근조근 개미토크한다고(조근조근 말하는 스탈)
    이영자가 그러더라구요..

    이영자가 나대는 스타일이고 목소리크고 그런게 이성미에게 못마땅했을거 같은데,
    이성미가 치부책에서 이영자를 뺀 이유가
    이영자도 같은 아픔을 겪는걸 보고,동병상련이 있는 사람으로 자기 사람처럼 보인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싫어하던 이영자에게 송금도 하고..
    비슷하게 큰 아픔을 겪은 사람끼리 어울리는건 좋은데,
    그 끼리끼리가 진짜 앞에서 사람 무안하고 모욕감주는 이성미나
    앞에서는 아닌척하고 바로 뒤돌아서서 나 재 싫어~하는 박미선이나..
    극과 극은 통한다면서요..

    박미선도 기둥아내라는 이미지때문에 좋게 82에서는 화자가 되는데,
    해피투게도 보면 사람 갈구는거 짱이에요..
    이성미,박미선,이경실 셋이 모이면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 43. 박미선은
    '09.10.29 2:59 PM (211.215.xxx.52)

    기둥아내라는 점도 사실 그런 이미지로 돈을 버는 것이니
    사업상 일 수도 있고
    그래도 그런 점은 좋게 본다고 해도 이명박 지지한다는 이미지도 그렇고
    이성미와 같이 끼리끼리 모여서 그 틀안에 안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까탈부리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싫어지네요.

  • 44. 이해불가
    '09.10.29 2:59 PM (210.111.xxx.34)

    이성미가 한 행동을 직접당해보거나 내 자식들이 당하는 상황 겪고나서 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싫은사람 있습니다. 그렇지 저런식으로 대하면 안되는거죠 만약 내 아이가 학교에서 저런일을 겪는다면 어느 누가 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 45. 맞는말씀이예요
    '09.10.29 2:59 PM (203.142.xxx.240)

    인생사 돌고 돌아서 어떤 상황에서는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사람과 어쩔수없이 마주치고 같이 해야할때가 있어요. 내가 싫어하는걸 굳이 표현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당당히 표현하겠지만, 굳이 얘기할 필요없고, 그 사람 상대를 안하면 되는데. 굳이 내가 너 싫어한다고 알릴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그 상대방도 자기를 싫어할꺼고.
    솔직하고 화통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약간의 결핍이 있는거죠. 니가 나 싫어하는거, 나는 알고싶지않거든..

  • 46. 이런글
    '09.10.29 4:02 PM (118.223.xxx.95)

    슬쩍올리며 본인은 상처 안주는 성격인척하는게 더 역겹네요

  • 47. ..
    '09.10.29 4:51 PM (122.34.xxx.54)

    역겹다니요 님....
    원글님과 의견이 다르면
    그 의견을 님 나름대로 피력하시면 될텐데요

  • 48. ...
    '09.10.29 8:20 PM (110.10.xxx.178)

    아니면 아니다 말을 하면 되지 역겹다고 꼭 본인 감정을 배설해야 기분이 풀리시나봐요?

  • 49. 이성미
    '09.10.30 11:37 AM (211.212.xxx.245)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 차릴래나.. 못된 성질머리가 무슨 자랑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83 꺽어진....나이.....이말 어디서 나온말이에요??? 8 궁금해요. 2009/10/29 898
498882 <8보>헌재 "방송법 재투표, 일사부재의 위반" 1 DK 2009/10/29 319
498881 못알아듣겠어요 결론만... 3 ㅜㅜ 2009/10/29 629
498880 욕실에 수건은 어디에 두고 쓰시나요? 저희집은 공간이 없어요. 4 수건 2009/10/29 761
498879 가르쳐주시면 복받으실겁니다 9 ?? 2009/10/29 830
498878 방송법 심의표결권 침해인정 1 방송법 2009/10/29 220
498877 <6보>헌재 "신문법 가결 선포 위법" 2 ~ 2009/10/29 263
498876 집값 폭락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얄미워요. 6 ~~ 2009/10/29 1,315
498875 <5보>헌재 "신문법 대리투표 인정…헌법적 정당성 없다" 5 DK 2009/10/29 397
498874 처.... 천.. 재? 5 맹랑한지고 2009/10/29 838
498873 사골이나 도가니...뼈..몇번 우려내시나요? 3 사골,도가니.. 2009/10/29 525
498872 김치냉장고.. 120 2009/10/29 231
498871 김 냄새가 거슬리는 분 있나요? 2 rkdmf.. 2009/10/29 526
498870 김소연씨 너무 이뻐요~ 20 저도 아이리.. 2009/10/29 2,712
498869 쉐프윈 14와 16 어느게 더 실용적일까요? 4 쉐프윈 2009/10/29 799
498868 직권상정 문제없다 (아직 진행 중인가 봐요) 11 신문법 2009/10/29 412
498867 그냥 위로 한마디만 해주세요.. 5 기분 2009/10/29 452
498866 미디어법 발표 했나요? ___ 2009/10/29 161
498865 요즘스켈링? 9 ,, 2009/10/29 1,064
498864 빛 나 는 동문이라는 분들 대구는 진짜............... 14 * 하고 싶.. 2009/10/29 812
498863 목디스크가 걱정되는데 어느 병원에 갈까요? 2 도와주세요 2009/10/29 335
498862 유치원에 다니는 5세 아이 어린이집으로? 유치원고민 2009/10/29 335
498861 집들이 선물로... 3 꾸러기 2009/10/29 393
498860 코팅원단으로 식탁의자 커버링과 식탁커버, 방수요를 만들고 싶어요... 1 고민 2009/10/29 608
498859 배즙은 100% 배로만 즙 내나요? 16 배즙 2009/10/29 1,258
498858 김제동 ‘오마이텐트’ MBC에 뿌리내릴 수 있을까? 2 세우실 2009/10/29 420
498857 이성미 성격이 이해간다는 분들... 49 ... 2009/10/29 3,124
498856 자꾸 재발하는 질염.. 도와주세요 11 쥬얼리 2009/10/29 2,231
498855 동아·조선, 인정하고 싶지 않은 한나라 참패 2 DK 2009/10/29 379
498854 라섹병원알려주신분요 죄송한데 회사이름만 알려주세요 라섹하고프다.. 2009/10/29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