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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재발하는 질염.. 도와주세요
세균성질염으로 냄새같은건 나지않고 맑은 냉같은게 많아져서 불편하고 찝찝해요.
둘째가 두돌이 다돼가는데 거의 아주 조금만 피곤해도 자꾸 재발하고
병원치료도 그때뿐이고, 병원서 암검사 하면서 질염 재발하는 이유가 자궁경부가 헐어서
그렇다해서 고주파치료까지 받았구요.
팬티를 삶아입고, 면생리대 쓰고, 면역력 기르려고 프로폴리스도 챙겨먹고
운동도 매일은 못하지만 일주일에 2~3일 걷기 운동도 하고,
의사선생님이 권해주는 유산균도 질내에 주입해보고 해도 뾰족한 수가 없네요
체력은 좀딸리고 애키우느라 힘들고 질염재발한다고 잠자리도 잘안합니다.
산부인과 가는것도 너무 귀찮고 싫은데
질염예방에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1. .
'09.10.29 1:58 PM (123.204.xxx.253)팬티를 입지마시거나,
사각팬티 헐렁한거 입으세요.2. ..
'09.10.29 2:01 PM (211.57.xxx.114)전 출혈까지 있었어요... 몇년 전에 말이죠.
주말부부하면서 일도 하면서 아이 밥 해 먹이면서 너무 힘들었었거든요.ㅠㅠ
근데...
약 소용 없더군요.
염증이라는 게 면역력이 떨어져버리면 백약이 무효예요.
질염이 다 나았다 그래도 그 체력에 그 피곤이면 다른 또 약한 곳에서 염증이 재발되지요.
제일 중요한 건........ 쉬는 겁니다.
미친척 그냥 쉬세요...
이것 저것 걸리는 것 많아도 그냥 쉬세요.
그럴 수만은 없다는 거 누구보다 제가 잘 알아요. 아직 주말부부거든요^^;;
하지만, 옆에 남편도 계시니 그냥 벌렁 누워서 쉬어버리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3. ^^
'09.10.29 2:10 PM (221.159.xxx.93)윗분이 말씀 하셨네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염이 아주 쉽게 재발 되거든요
저도 늘 그랬어요..운동 해주시고 면역력 증강에 좋은 건강 식품 도움도 받으시고..잠을 충분히 잘 자면 좋은데 아가 때문에 쉽지 않겠네요..저는 병원가면 의사샘들이 잠을 좀 잘자라고 늘 그러셨어요..남편이 집에 있는날은 무조건 쉬세요..그리고 샤워후에 드라이기로구석구석 잘 말려 주시고요..4. ..
'09.10.29 2:20 PM (112.150.xxx.251)매일 em으로 뒷물해보세요. 여성청결제 같은것보다 백배 낫더군요.
나쁜 균을 없애려고 좋은 균까지 다 죽이는게 일반적인 치료인데
em은 나쁜 균에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는게 아니라...좋은 균을
새로 넣어주거나 원래있는 것이면 더 강하게 해줘서....나쁜 균을
이기도록 해주는 식이라서... 속도는 좀 느려도 확실히 재발이
덜해요. 매일 샤워할때마다 em을 대야에 희석해서 뒷물을
해준 지 반년째인데....효과가 큽니다. 질 안에도 그 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신경써서 해주시구요.5. 혹시..
'09.10.29 2:34 PM (118.216.xxx.142)피부염일 수도..? 언니랑 제가 산부인과에서는 질염이라해 치료 계속 받아도
소용없었는데.. 더마톱 연고를 몇번 바르고 나았어요.. 질염으로 4개월 계속 고통받았거든요
몇번 바르니 가렵지 않더라구요.. (더마톱 회사와 전혀 관계 없는 사람임)6. 쥬얼리
'09.10.29 2:44 PM (59.26.xxx.138)답변 감사합니다. 팬티는 헐렁하게 입는 편이에요.제가em은 잘모르겠고.. 가렵지는 않답니다.
5살 3살아이를 키우고 있어 집안일이 힘든가봐요.7. 하얀보석
'09.10.29 2:50 PM (116.121.xxx.230)저도 몸이 약해서 질염으로 산부인과에서 치료도 받고 약도 먹기도 했는데 위가 안좋아서 그 약을 잘 못 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책을 찾아보다가 소다를 미지근한 물에 타서 뒷물을 해주는것이 좋다고해서 혹시나해서 식용소다를 사용해보았더니 정말 말끔해졌어요.요즘도 간혹 하는데요 병원 안가도 잘났습니다.그리고 소다는500ml에 한 티스푼 가득 넣고요 맹물로 씻지말고 그대로 말리시면 됩니다.
8. 공간
'09.10.29 3:13 PM (122.46.xxx.20)리플을 잘 달지않는데 저도 가끔씩 재발해서 이방법으로 한번 해보세요.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요구르트를 꾸준히 복용해보세요 그러면 확실히 좋아지실꺼에요.추천합니다9. em
'09.10.29 3:14 PM (121.154.xxx.97)소다도 좋고 em도 좋더군요.
특히 em을 마지막에 칙칙 뿌려주면 산뜻하고 더 좋았어요.10. 비타민
'09.10.29 8:50 PM (220.116.xxx.23)몸이 약해져서 그러니 한약도 복용하시고 비타민
꾸준히 드셔보세요. 저도 비타민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11. 피곤하면
'09.10.29 11:43 PM (218.49.xxx.177)생기는게 질염이래요.
저도 자주 생기고...힘들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너무 빡빡 씻지 말고, 무리해서 일하지 마시고, 잠 푹 자구요...
화장실 휴지도 바꿔보시면 좋아요.
저는 저한테 안맞는 휴지 쓰면 그러기도 해요.
잠시 비싸지만, 각티슈를 사용해보는것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