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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 가르치시는 분 계셔요?

주판알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10-28 10:10:49
전 숫자라면 완전 아직도 꽝인데 ..
저 어렸을때 주산암산왕 몇십자리 숫자 더하기를 순식간에 해내는 학생들 참 부러웠는데 .
제가 수학이라면 치가 떨리니 아이에게만은 그걸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ㅋㅋ

주산 아직도 갈키는 곳이 있는지요?
예스셈인가 오다가 보니 '주산식 암산'을 가르친다 이렇게 광고가 되어있길래 주판을 갖다가 공부를 하는건지 무슨 속셈같은 걸 가르치는 건지 알고 싶어서요

울아이 여섯살인데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두자릿수 더하기를 혼자 하길래 아~ 너무 신기해서 ㅋ
IP : 110.13.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09.10.28 11:19 AM (219.253.xxx.124)

    산술능력이 좋으면 가르치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큰애가 너무 산술이 안되서(기본적인 덧셈, 뺄셈을 힘들어 해서) 일부러 가르쳤습니다. 주산 가르치고 나니 산수시험 100점도 받아오고 하네요.
    하지만 100점 받아 온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산술은 산술일 뿐 수학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주산배운게 나중에 오히려 수학하는데 부작용으로 나타날까봐 걱정입니다. 너무 안되서 시키긴 시켰는데 걱정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산술 잘하면 시키지 마세요.

  • 2. 부작용
    '09.10.28 11:37 AM (125.185.xxx.146)

    여기 있어요.
    아이가 수학 참 잘하는데...
    초등2년에 주산 1년 보냈더니...암산하는 습관이 들어서.
    매번 어려운 문제 실컷 풀어 놓고
    마지막에 암산해서 틀립니다.
    정말 열불나요. 그 암산 능력 끝까지 안갑니다.
    수학문제에서 요런식으로 틀리면 정말 열받아요.
    지금 4학년인데 아직도 그래요.
    써 놓고 풀면 정말 다 맞는데 꼬옥 막판에 암산하는 습관땜에 틀려서 열받습니다.

  • 3. 우리애는
    '09.10.28 12:59 PM (220.117.xxx.153)

    4학년때 주산을 햇어요,,그떈 예스셈도 드물던 시절이라 개인선생을 구해서 ㅠㅠ
    5학년떼 선생님이 컴퓨터보다 계산능력이 빠르다고 어떻게 가르쳤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지금 중3인데 시간 모자라서 수학 못푸는 일은 없어요,,가끔 교과목 상도 받고 그래요,,
    근데 둘째는 2학년부터 에스셈 했는데 별 효과못보고 그만 뒀어요,,여전히 계산 틀리네요 ㅠㅠ
    애들 나름인가봐요

  • 4. 저는
    '09.10.28 7:20 PM (124.55.xxx.235)

    예전에 초등학교시절에 주산배웠는데요.지금은 능력이 사라졌지만 이십대까지는 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암산으로 미리계산하니 시장이나 물건살때 좋더군요.

    저희아이배우게 해줄려고 찿았는데 학원이 거의 없는데 최근 학교에 방과후 주산과암산이란 프로그램이 생겨서 배우게 했어요.

    너무 어려서 배우는 것보다 3학년쯤되어서 배우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요.
    진도가 빨리 나가는 것 같아요. 곱셈이 자유자재로 나와야 하거든요. 2학년은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 같기도 해요.

    저희아이는 3학년이라 효과가 좀 빠른 것 같고 집에서 매일 한회씩 풀어서 진도가 빠릅니다.
    제가 시간 재주고 채점합니다. 학교는 일주에 2번수업합니다.

    1단까지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1단 정도 따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도요.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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