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악!!! 뒤늦게 탐나는 도다에 미쳐~

[박규~]

얼마전에 82에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 추천해 달라고 써 놓은 글 보니까

"탐나는 도다" 가 있더라구요. 제목도 뭐 그냥 그런거 같고 그래서 패스하려다

어제 첫편보고 오늘까지 내리 쭈욱~죽치고 앉아서 끝까지 다 봤습니다.

옴모 어쩜 이런 완소드라마를!!!! 시청율 저조하다고 조기종영을...ㅠㅠ

캐스팅도 어쩜 이리 잘 했는지...(서린상단 쥔장만 빼고...-연기도 그렇구 다른 인물들이 너무 훤하니 많이 밀리더라구요)

버진이랑 귀양다리에 빠져 아직까지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시즌2 만들어줬음 좋겠어라~

역시 82님들이 보시는 안목은 정확하여라~^^

귀양다리 오늘밤 꿈에 나왔으면 좋겠어라~ㅋㅋ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강추강추강추!!!

[에구머니]

저는 주말 대낮에 그 드라마 예고편 나올 때 헛간 같은 곳에 남녀 주인공들이 벌러덩
드러눕는 야릇한 장면을 보고 기겁했어요. 초 1,3 아이들이 보고 있었거든요.
mbc에 전화해서 대낮에 그런 자극적인 장면을 예고편에 넣어야 하는지 따지고싶을 정도로
화가 났던 기억이 나요. 제목만 들어도 분통이..

[11]

ㅎㅎ 야릇한..ㅎㅎ 제주 잠녀라 그래요..

저도 이거 너무 조아라해요~
dvd판도 기대할만하고.. 또 케이블방송에서 제대로 할꺼라고도 기사났던데..
조기종영너무 아쉽죠! 영상도 이쁘고! 저도 박규랑 버진이 너무 좋아해요..ㅎㅎ

[정말]

너무너무 재밌죠!!
정말 원래 70분인가짜리였는데 그것도 싹둑 잘라먹고, 게다가 조기종영까지 T_T MBC가 너무 미웠어요.
맨 위 답글 분.. 아마 보셨으면 그렇게 안 느끼셨을텐데.
초중반까지 버진이가 해녀복(?)을 입고 나오느라 좀 노출이 있죠 ^^;; 헛간에 눕는 장면이라... 별로 야한 장면 없는데 ㅠ.ㅠ

일본에서 발매되는 DVD에는 잘리지 않은 걸로 나온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월화나 수목에 방송되었어야 했어요. 흑흑

[박규~]

정말 별로 야한장면들 없고 어찌나 애뜻한씬이 많은지...
귀양다리 감정씬 넘 좋구 우앙...저 일본인데 dvd 살까봐요~

[꺅~]

저도 1회보다가 넘잼있어서 한꺼번에 다 봐버렸어요..
박규~~~어찌나 귀엽던지..ㅎㅎㅎ 거기서 버진도 넘 이뻤어요..
그리고..............우리..........정주리............꺅!!! 끝분이였나요???
암튼 넘 좋아요...정주리...^^

[이 글보고]

가서 찾아서 1회 봤어요.
버진이가 많이 벗고 나오긴 하더라구요. ㅎ~
2회가 기대됩니다.

[^^]

http://tvzonebbs.media.daum.net/griffin/do/talk/program/tamra/read?bbsId=352_...

요즘 미남이시네요..오글거리는 맛에 보고 있는데, 미남 텔존 게시판에서
예고편 떡밥이라도 주워 먹으려다가..
리플에서 우연히 탐나 종영이후 상상대본이 올라오는 걸 알게 됐네요..
전 좀 전까지 이거 읽고 있었어요..재미있습니다..^^

[ㅋㅋ]

미남이시네요보면 많이 오글오글거리죠.
그런데 탐나는 야시시한 장면이 키스장면정도?
노여움푸시고 다시 한번 보셔요

[오메...]

위에 ^^님~
링크 걸어놓으신거 봤어요~ 꺄야~~악!!!!
정말 시즌2 나왔으면 좋겠어라~ 우우웅~~~~
앞에는 제주해녀들 물질하는 씬이 많은지라~ㅋㅋ 그래도 야하지 않고 재밌어요.
어쩜 조연들도 그렇게 맛깔나게 연기하는지...
끝분이~ㅋㅋㅋ 정주리 왤케 웃긴가요^^

[에구머니님]

낚이셨네요..
아무리 야하려해도
조선시대라 뽀뽀씬 밖에 허락이 아니되옵니다..
전부를 보시면 얼마나 건전한지 아실터인데..
시청률 땜에 예고편을 그리했군요..

[탐도~]

탐라는 도다 라는 제목만 보고도 눈이 번쩍..
정말 정말 월메이드 작품이예요..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저는 아이들하고도 같이 챙겨 봤어요..
순수하고 이쁜사랑과 더불어 제주도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기 좋은 작품이예요..
전혀 안 야해요..
오죽하면 합방씬을 넣어달라고 청원들을 했을까^^

[ㅋㅋ]

탐나는도다... 젤 윗분 글보니 제목이 쪼매 다르게 들리긴하네요~~ㅎㅎ

한번도 글케 생각안했는디..

[쟈크라깡]

오,오 꼭 챙겨봐야겠어요.
지난 번 김선아가 밴댕이 아가씨로 나오는 드라마 (이 놈의 기억력이란 ㅠㅠ)
82에서 얘기듣고 폐인이 되어 봤는데 꼭 챙겨보겠어요.

덧글에서 스포일러 나올까봐 조심조심 읽었네요. ^^

[ㅋㅋ]

어휴~~ 쫌 많이 늦어셨지라 ㅋㅋㅋ
아직도 빠져 허우적 거리는 아짐입니다 생애 첨으로 팬까페 가입하고
채팅이란것도 해보고 디비디는 벌써 구매했는데 1개더 지를까 고민하네요
이달말 까지 선구매 하는지라 저만보기 넘 아까워 선물할까......고민고민 ㅋ
전 첫회부터 아주 그냥 빨려들어가서 뿅 맞은것처럼 어찌나 행복하던지 ㅋㅋㅋ

이렇게 드라마 보면서 감동하고 행복해 하긴 첨이네요
하루종일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고 히죽거리고 탐도를 알고나서 정말 많이 웃은탓에
요즘 웃는 인상이 넘 예쁘다는 말까지 듣고 (웃으면 어색했음)
감독님 스텝들까지 넘 좋아요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웃음과 행복을 되찾게 해준

명품드라마~~ 팬까페 가입하고 보니 저처럼 웃음이 늘고 행복해졌단 아짐들
많으시더라구요 느끼는 감정은 다 같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