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녹즙 배달 일을 시작 해 볼려고 해요.
가정에 배달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사무실로 배달해요.
오전 시간만 일하고, 오후엔 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겠더라구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픈 맘이 제일 커요.
그 담이...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수입도 올리고..^^;;
그 일을 8년동안 해 온 이웃엄마는 적극 권유하네요.
보험하는 친구는 제 능력이 아깝다고 차라리 보험쪽으로 오라고 손짓하구요^^;;
어느 일이나 장단점이 다 있기 마련인데요,
제가 그 쪽 일은 평소 접해 보거나 하지 않아서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82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미리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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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녹즙 배달 일을 해 볼려고 하는데...
녹즙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09-10-27 12:05:19
IP : 121.163.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조건
'09.10.27 12:24 PM (116.41.xxx.185)자리가 있다면 무조건 해보는건 어떨까요...
하다보면 눈도 뜨이고 귀도 열리고..이직도 더쉬울수 있고..
그나마 녹즙배달도 쉬운건 아닌텐데...
할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거죠,...탁상공론 보다는 부딪쳐 보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험은 반대 입니다...2. 저희
'09.10.27 12:37 PM (211.246.xxx.96)사무실에 오시는 분이 항상 활기차게 인사하시고 적극적인 분이신데..처음에는 배달일로 시작하셨다가 지금 그 사무실 인수하셔서 사장님 되셨어요^^ 배달 아줌마 구하기 힘들다고 여전히 배달일 다니시지만..아침에 그 분 다녀가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원글님도 사장님까지 되시기바래요~
3. 아침에
'09.10.27 12:42 PM (59.8.xxx.177)식구들 밥이란 기타 등등은 어떻게 하실지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몇개월인가 했었어요
아침에 일찍 새벽같이 나가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말일에 수금도 해야하고
아이가 아침에 전혀 보살핌을 못받아서 관두었어요4. 저도
'09.10.27 1:00 PM (61.254.xxx.129)아침에 풀무원 녹즙 먹어요 ㅎㅎㅎㅎㅎ
저희 아주머니도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주시죠 +_+
제가 소개도 많이 해드렸어요.
그런데 저희가 8시 출근인데
7시 반쯤 와도 이미 녹즙은 다 배달된 상태.
즉, 아침에 매우 부지런히 일찍 움직이셔야 해요.
대신 하루가 길고 알차게 느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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