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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플루첸코요... 은퇴를 했다 다시 복귀(?)한건가요?

플루첸코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9-10-26 16:40:44
저번주에 했던 러시아 대회 2차요..
여기에 러시아 남자 싱글 선수 플루첸코가 다시 복귀한거라고 아나운서가 그러더라구요..
아나운서는 은퇴했다가 이번 시즌으로 다시 복귀 한거라고 하는데...
은퇴했다가 다시 나온 사람 실력이....
진짜 남자 김연아(?)라고 해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 너무 잘해서....
그래서 무척 낯이 익다 했는데 보니..
한창 동영상 갈라쇼 중에 플루첸코가 했던 유명한 동영상 주인공이더라구요..

혹시나 플루첸코 왜 은퇴했는지 아세요...
검색해서 찾아 봤는데 은퇴이유도 잘 못찾겠고...
그동안 뭐 했나도 잘 모르겠고...
혹시나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22.3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6 4:51 PM (61.73.xxx.162)

    올림픽 금 딴게 제일 큰 이유겠죠.
    부상을 달고 사는 피겨선수들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최종목표일테고, 그 목표를 이루면 대부분 일단 은퇴하는 듯.
    제냐도 부상 없는 선수 아니구요.

    그나저나 제냐 요번에 다시 금딴다고 생각하면....올림픽에서 은.금.금....정말 대단하다 아니할 수가...

  • 2. .
    '09.10.26 4:54 PM (61.73.xxx.162)

    요번 경기보니까 점프컨시에는 다들 넘어가는 분위기이고, 남싱중에 가능성은 제일 높은 것 같아요.

    제~발 점프만 말고, 아름다운 프로그램 좀 보여줬으면 좋겠지만....

  • 3. 피겨팬
    '09.10.26 4:59 PM (211.106.xxx.136)

    은퇴했다가 올림픽에 나오려고 다시 복귀했어요.
    원래 지난 올림픽때도 넘사벽으로 금 땄잖아요.

    점프를 올바르게 뛰는 선수는 아니지만 (롱엣지나 블레이드...)
    쿼드도 트악도 참 가뿐하게 뛰죠.
    이번 경기 보니까 예전만큼의 스케이팅은 아니지만 점프 하나는 여전하더군요.
    복귀한다고 살도 많이 뺐구요. ㅋㅋ

    은퇴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보통 피겨선수들은 올림픽 금 따면
    '다 이루었다' 생각하고 전성기라도 은퇴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래도 매 해 프로그램 연습하고, 훈련하고, 경기 나가서 경쟁하다보면
    선수 생활이 지치고 힘드니까 프로로 전향해서 아이스쇼 정도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올림픽 금 욕심나면 다시 복귀하구요.
    이번 시즌 제냐처럼 사샤, 랑비엘 선수도 그래서 복귀했구요.

    그래서 연아팬들도 연아선수가 금 따면 은퇴할까봐 걱정하죠.
    김연아 선수가 부상 있고, 집도 어려웠을때는 힘들어서
    "어느 정도 이루면 은퇴하겠다"고 한 적이 있거든요.
    지금은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은퇴는 좀 미루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 4. .
    '09.10.26 5:17 PM (211.211.xxx.111)

    본인이 직접 '은퇴'를 언급한 적은 없구요.
    토리노 동계 올림픽 금메달 딴 이후 약 4년가량 쉬면서 아이스쇼 활동 및
    러시아 내에서 이런저런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고 해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진통제가 듣지 않아 동물용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감행했다고도 하죠)
    그간 4년간 많은 말들이 오가면서 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지다가
    올해 초에 복귀 선언을 했구요. 와이프의 적극적인 지지가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항간에는 현재 부진한 러시아 남싱을 위해서라도 복귀해달라는 부탁이 있었다는 말도 있구요.

    인터뷰에서 공백을 깨고 돌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뭐였냐는 질문에
    올림픽 끝나고 먹고싶은거 맘껏 먹고 하고싶은거 맘껏 하다가
    10킬로나 살을 빼는게 가장 힘들다는 대답에서 슬며시 웃음이 나왔지만서도
    운동선수 식사제한의 고달픔이 언뜻 느껴져서 짠하기도 했지만요.

    전성기때의 기량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간의 오랜 공백을깨고 복귀했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기뻤어요.

  • 5. 제냐
    '09.10.27 6:43 AM (211.211.xxx.211)

    는 어릴적 부르던 이름이었다네요.
    외국은 아이때 부르는 애칭 같은게 있잖아요. 그 애칭이 '제냐' 였다고 들었습니다.
    (의견이 분분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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