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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보내려고 초등저학년때부터 마음먹으면 공부 안해도

되나요?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9-10-26 09:41:35
우리 아이는 아직 진로 결정을 못해서 군중 심리로 남들 다 시키는 공부만 시키고 다른 특화된걸로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아이 친구 엄마랑 우연히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자기 아이는
미대보내려고 이미 진로 게획을 다 짜 놓았기 때문에
공부 안시킨다고 하더라구요
미대 보내려면 수학점수는 안본다고
그 얘기 듣고 아직 계획없이 남들 다 시키는 공부만 하고
특목중이니 특목고니 아직 계획도 없어서 선행도 안하고
진짜 말그대로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시키는데
계획성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하네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진짜로 미대 준비하려면 공부 소홀히 해도 되나요?
IP : 110.9.xxx.1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6 9:44 AM (222.107.xxx.214)

    공부를 잘하면 미대 가기가 더 쉽지요.

  • 2. 어떻게 가지요
    '09.10.26 9:45 AM (222.118.xxx.14)

    미대도 성적봅니다

  • 3. 실기
    '09.10.26 9:46 AM (58.239.xxx.130)

    미대도 실기 안보는데 늘지 않을까요? 홍대인지 실기 없이 뽑느다고 하던데요.

  • 4. 절대 아니죠!!
    '09.10.26 9:48 AM (211.114.xxx.113)

    피카소 정도의 천재성이 있느냐,
    기대수준의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서울대,홍익대,국민대(시디과)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대학이 목표가 아니시라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그런 식으로 너무나 일찍 과목을 가려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은
    성실함에 대한 연습이 되지않아서
    뭘 해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교육방식이죠..

    원글님은 절대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 5. 이런..
    '09.10.26 9:51 AM (211.196.xxx.141)

    미대 가려고 공부에 실기에 너무 힘들어 했던 우리아이가 봤다면...
    서울대는 수학 필수입니다 다른 미대 수학 안보지만 3(4)개영역 최저 등급이 있기에
    초등부터 수학을 포기 한다는건 좀...
    어디서 그런 헛소문이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만...
    지금예고 다니는 부모도 어찌 미대를 보냈냐고...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합니다
    미대도 미대 나름이겠죠...
    지금 선행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하고 수능 같이 봐서 점수 얻는건데
    어찌 미대라고 성적이 나빠도 가겠습니까..
    우리때(80학번)는 가능했죠.. 예체능은 공부 안해도..
    지금은 달라요

  • 6.
    '09.10.26 9:54 AM (220.88.xxx.254)

    괜챦은 미대는 다른 예체능이랑 달리 성적 무척 좋아야 해요.
    머리가 좋아야 그림도 잘하구요.
    학원 오래 다닌다고 잘 그리는거 아니예요.

  • 7. 미대도
    '09.10.26 9:55 AM (58.226.xxx.25)

    미대 나름이죠...

  • 8. ..
    '09.10.26 9:56 AM (58.226.xxx.25)

    아이 친구 엄마들 중에 미대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는데...
    학교는 절대 말 안하더군요.

  • 9. ...
    '09.10.26 9:58 AM (117.110.xxx.2)

    서울권의 좋은 대학 (홍익대 미대 이상..), 또는 미술교육과의 경우는 성적 중요합니다. 수능 3등급은 돼야 가능..
    그냥 공부만 해도 수능 3등급 못받는 아이들 수두룩 한데 미술까지 잘하는건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봐요.
    지방의 사립대는 성적 크게 상관없는 곳도 있구요..
    공부하기 싫어서 혹은 못해서 체육이나 미술, 음악 공부했던 아이들.. 나중에 공부 안해놓은거 후회하는 경우 많아요.
    예체능 공부하는 아이들은 고2 중반부터 고3은 실기공부에 집중해야 하므로 고1~고2까지 공부 기초를 튼튼히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실기때문에 대학못가는게 아니라 성적때문에 원하는 대학 못갑니다..

  • 10. ,,,
    '09.10.26 10:07 AM (220.126.xxx.181)

    서울대 빼고는 뭐 그냥 저냥
    홍대는 미술을 정말 초등학교때부터 입시로 가르쳐야지 들어가고

    그 밑에 대학 미대는 뭐 .........하위권도 여대 들어가던데요

    그래도 미대는 웬만큼 공부는 해줘야합니다 음대는 하위권도 레벨 높은대학 들어가던데

    서울대 선화 서울예고 (얘네들은 서울대 입시를 목표로 하기에 공부도 열심히합니다) 제외한
    나머지는 뭐 그냥.........

    공부 못해도 들어가요 근데 미대 글쎄 집에서 갤러리 내줄 것 아니면 정말 막노동자나 다름 없고 적성 안 맞으면 절대 따라가지 못 합니다^^꿈이 있어야 밤샘 작업도 할 수 잇다는걸 아셔야지 될듯.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예체능 학생들
    음대 미대 체대...특히 체육 했던 애들이랑 얘기해보면 대학도 명문대 나왔건만
    좀 딸려요-.-

  • 11. ..........
    '09.10.26 10:09 AM (211.211.xxx.71)

    일단 공부 열심히 시키세요.
    재능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미술은 좀 늦게 시작해도 재능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공부는 때가 있는거라서~

    구구절절 해주고 싶은 말이 많지만...공부 포기하면 절대 안됩니다.
    공부가 되어야 대학원도 가고 유학도 가고 더 큰물에서 놀수 있습니다

  • 12. ..
    '09.10.26 10:18 AM (114.207.xxx.181)

    한마디로 압축할게요---듣보잡 학교로 보내려면 놀리라 하세요.

  • 13. ..
    '09.10.26 10:22 AM (118.220.xxx.165)

    아마도 공부도 별로고 아주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거 같네요
    그런 경우 어디든 미대만 들어가라 ..이런 생각인거 같은데

    요즘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다른것도 잘하더군요

    그리고 초등때도 공부잘하는 아이가 인기도 있고 학교 생활 하기 쉽죠 공부 못하면 어디서든 주류에 못 끼고 친구 관계도 힘들어요

    미술 초등때부터 진로 결정하는건 좋지만 공부는 어느정도는 같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14. 나중에
    '09.10.26 10:39 AM (118.218.xxx.82)

    나중에 애가 미술 하기 싫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아이들은 생각이나 진로를 자주 바꿀수도 있는데
    벌써 부터 너무 한쪽으로 몰아붙이네요.

    설사 미대를 가겠다고 해도 수학을 벌써 놔버리면 인생살이에 문제가 될거같네요
    초등수학은 기본아닌가요 -_-

  • 15. 하루가 다르게
    '09.10.26 10:44 AM (125.178.xxx.35)

    입시정책이 바뀌는데 몇 년 후엔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 알구요...
    현재는 공부잘해야 미대도 잘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이라니 기본에 충실하는게 좋겠죠.

  • 16. 오너저모먼
    '09.10.26 11:08 AM (112.146.xxx.143)

    롱논모몾저만온렁노논걑 ㅀ놀닩잦자잡답다집인옴 롬촏뱜소 더거셛벼먼훗릉탗안롱냄쟝

  • 17. ㅎㅎㅎ
    '09.10.26 2:25 PM (59.19.xxx.228)

    저 미대 나왔는데요, 공부 왠만큼 해야됩니다.
    공부 못해서 예체능 관련 학과 보내던 시절은 물건너갔지요. ㅎㅎ.

  • 18. ..
    '09.10.27 1:18 AM (75.183.xxx.217)

    26년 전에는 공부 못해도 미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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