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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수술 너무 이르죠?

35세11년차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9-10-26 09:33:33
결혼 11년차 구요..아이는 아들만 둘(11살, 9살) 있어요..
중간에 2명 낙태도 했구요..ㅠㅠ

근데 얼마전에부터  기침할때마다 소변이 세는 거예요..
그땐 생리가 터졌나..싶었는데 화장실와서 보니 아니고 소변이 센거더라구요....
줄넘기 모둠발 뛰기는 2~3년전부터 못했구요..

일상생활 하는데 불편은 많이 없는데, 이 나이에 기침할때까지 그런거 땜에 스트레스 받으니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에 산부인과를 찾아 갔는데...

기침을 해서 세는 정도면 거의 요실금 증상이라네요..
약을 먹어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이래요..

의사샘도 너무 나이가 어려서 하기도 좀..두고 보자 하시고..

수술은 늦둥이 계획이 없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사실 계획은 없지만..아예 못한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수술을 해야 할까요?
너무 이르죠? 어떻해야 하나 ...참 고민이네요.......
IP : 210.104.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6 9:43 AM (58.122.xxx.23)

    다른병원 한번 더 가보세요
    제 경험상 약물치료와 운동만으로 잡히는예가 많던데요

  • 2. 운동부터
    '09.10.26 9:43 AM (58.230.xxx.27)

    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지난주 스타킹보니 50대 에어로빅강사 출연자
    요실금이 생기고서 에어로빅 시작했고 최종적으론 강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던데요.
    수술에 앞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심이 순서 아닐까요.
    저는 기침때는 모르겠고 얼마전 오랜만에 줄넘기를 하는대
    소변이 조금 나와 조금 우울한 상태인데요...
    운동으로 극복하려구요.
    같이 해봅시다 우리.

  • 3. ^^
    '09.10.26 9:51 AM (116.123.xxx.145)

    너무 빠른거 아닌것 같아요...30대에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특히 운동 좋아하는사람...
    생활에 불편하면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던데요.....

    하지만 운동시작하니 좀 괜찮다는 사람도 주위에 있네요..

    저는 올해 수술했는데...의사 쌤 말로는 단련하기 힘든 속안 근육이라 좋아지기는 힘들다고...잠시 좋아질수는 있지만 나이들면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고 수술을 권해서 했어요..
    그리고 수술은 산부인과가 아닌 비뇨기과에서 하는거 맞다고 합니다..
    요즘 여성전용 비뇨기과도 많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저는 강남 도곡역에 있는 여성 비뇨기과에서 했는데...
    하반신 마취하고 입원없이 당일 오전에 하고 저녁에 퇴원했어요...
    주위에 보험모집원말이 왠만한 병원은 3일정도 입원해야한다고 합니다...
    윗분말씀데로 운동부터 해서 몸의 상태를 좋게 만들어보고
    그래도 안되면 망설이지말고 과감히...

  • 4. 수술
    '09.10.26 9:58 AM (221.138.xxx.226)

    운동으로 극복된다면 좋지만...이른 분은 30대부터 한다고 얘기 들었어요.
    요실금이 나이 먹으면 더 심해지는 증상이고...나이 더 먹으면..수술해도 효과가 적고 검사도 더 복잡해진다고 해요..이게 출산과 노화현상과 관련있다고 해요.
    비뇨기과 가서 수술하시고..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 해도 수술은 수술이겠지만..
    나이도 젊으신데...불편한 거 참지 마시고..과감히 수술하시길 권유드려요.

  • 5. ,,,
    '09.10.26 10:02 AM (124.54.xxx.101)

    저는 40대중반인데
    몇년전부터 요실금 증상이 몇번 있다가 괜찮아지고 하는데
    이런경우에도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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