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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주머니 쓰시는분
아이들 영어도 도움되고,,,그리고 살림에도 도움이 되고..그리고 비용은....숙식제공하고..
뭐 여러가지 정보 부탁해요..
1. 까미
'08.3.21 4:56 PM (203.255.xxx.178)우리집은 아니고 아로 우리 앞집에 필리린 입주 아줌마가 있어요.
입주해서부터 일년 넘게 주욱 있었는데 그 사람자체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이와 함꼐 이야기하는것을 들으니 영어도 아닌 한국말도 아닌..말이 섞어서 나오고, 여섯살여자 아이는 다 알아듣고서 한국말로 대답하더라구요.(영어유치원 다니거든요) 영어에 관한 부분은 그냥 저냥...
살림이나 다른 부분은 무난한듯 해요, 입주해서 지금까지 일년반정도 주욱 함께 살고 있거든요.2. 제가 알아보고있어요
'08.3.21 6:13 PM (211.41.xxx.157)기본120,매주 일요일 휴무.
영문과 출신이면 대학 졸업장 확인해주고 130 이라네요.
아이들 영어때문에 구하는 사람이 많대요.영어 숙제 도와주고 회화도 같이하고.
대부분 음식은 안하는 경우가 많고 자기가 먹을것만 해먹는다네요.
재료구입은 집주인이 대주는 경우도있고 자기돈으로 사는 경우도 있고요.
간단하게 밥하고 있는 반찬 차려주는 정도만 하나봐요.
집안일은 잘한다고들 하구요.3. 필리핀 입주
'08.3.21 6:15 PM (211.245.xxx.24)가정부중에 비자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물론 비자있어도 가사도우미로 일하는건 우리나라에서 불법이죠.
전 동남아에서 몇년살다왔는데 그때 저희집에 같이 있었던
필리핀 아이(나이 어립니다..)랑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
제가 나올때 같이 데리고 나오고 싶었지만..
불법이 아니고서는 정말이지 방법이 없더라구요.
또 그 친구도 한국오면 돌아다니기 불편할거 같아(불법이니까)
그냥 포기한건데 생각보다 필리핀 도우미 너무 많아서
전부 한국와서 결혼한 사람들인가 궁금해 한 아줌마 붙잡고 물었더니
자기를 포함한 자기가 아는 사람들 모두 불법체류자라고 하더군요.
근데 다들 겁이 없는건지, 제가 너무 소심한건지
아무 거리낌없이 다니구요 심지어 애 학원에 버젓이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봤어요..
저만 바보였나요??4. 아줌마
'08.3.21 11:22 PM (220.130.xxx.72)지금 저희집에 필리핀 아줌마 5개월째 있는데요. (요긴 외국)
이곳은 필리핀 가정부고용이 합법적인 나라라 다들 비자 받고 들어와 일하지만 8년(최대연장기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가 이름바꾸고(영어 스펠링 하나 정도), 나이 속여서(일정 나이 이상은 취업불가) 패스포트 다시 만들어서 나온답니다. 심지어 여권도 만드는 브로커가 있는데 대학졸업장 가짜로 만드는 것 쯤은 식은죽 먹기일거같으니 너무 믿지 마시구요.
영어는...진짜로 필리핀서 영문과 나왔다면 그리 문제가 없을거같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드닥 도움이 안되는거같아요. 오래 살다보면 그네들도 현지 언어를 습득하고(장을 보러나간다든가 하면 필요하니까...) 현지언어와 영어를 섞어서 한 문장을 만드는경우가 허다해서 바람직한 영어교육은 안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매일매일 집에서 쓰게 되는 문장에도 한계가 있구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 세분 겪어봤는데 다들 참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했어요.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리핀가정부가 워낙 너무너무 많은 이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절도나 기타 불법행위)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꽤 성실한거같아요.
저희 집에 계신 아줌마는(9시출근 7시퇴근) 지금 3달된 아가 봐 주시고(전 젖만 먹이고), 유치원에서 돌아온 3살된 아들과 틈틈이 놀아주시고, 살림, 요리 거의 도맡아 해 주시고, 일요일날 쉬시고 90만원드립니다.(이곳의 입주아줌마 평균시세는 60만원)
참고로 필리핀서 가정부하면 10만원도 못받는다 하더군요.
한국이 물가가 비싸 그런가요 아줌마 참으로 비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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