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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돌잔치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8-03-21 16:32:32
여기저기 육아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여기만큼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취향의 의견이 없는거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얼마후 첫아기 돌잔치인데요..
요즘 다들 답례품 하는 추세라 고민이네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그럼 돌잔치에 받아서 좋았거나 이거면 좋을꺼 같은거 좀 의견주세요..

1. 수건- 실용적인데 내 아기 이름이 나중에 발걸레로 될 수 있음
2. 수제 비누- 이쁘지만 그닥 땡기지 않음.. 취향에 안맞으면 사용못함
3. 수제 쿠키- 먹고 끝낼 수 있어서 좋음.. 어른들은 싫어하실꺼 같음..
4. 떡-3번과 가장 유사함.. 잘못 하면 맛없음..
5. 기타...

제말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122.32.xxx.17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1 4:37 PM (211.174.xxx.236)

    저라면 그냥 무난하게 떡..

  • 2. 그래도
    '08.3.21 4:38 PM (121.162.xxx.230)

    수건요..

  • 3. 저도..
    '08.3.21 4:39 PM (121.130.xxx.84)

    떡...
    그저 먹고 끝내는게 최고입니다.

  • 4. 뭐니뭐니해도
    '08.3.21 4:40 PM (218.39.xxx.166)

    떡이 좋아요..집에 가면서 출출할 때 먹어도 되고 부담도 없고..맛있는 떡이여야 겠지요

  • 5. 전..
    '08.3.21 4:44 PM (61.254.xxx.90)

    얼마전 친구 돌잔치 갔었는데 답례품으로 발매트를 했더라구요. 저는 받자마자 바로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받은 답례품 중 젤 괜찮은 아이템 같아요. (당연히 아이이름을 세기진 않았죠)

    아참, 그 전에 생선접시를 답례품으로 받은적도 있네요.

  • 6. ^^
    '08.3.21 4:46 PM (116.120.xxx.130)

    떡이 제일 무난한것 같아요
    요즘엔 돌떡 맛있고 포장도 예뻐서 주면 반갑더라구요
    나머진 어차피 가격이 한계가 있으니 다 그만그만하구요
    접는 우산 같은것도 옥션가니 만원 안쪽에 다양하던데
    좀 환갑선물 같나요?? ㅎㅎㅎ

  • 7. 일단
    '08.3.21 4:48 PM (218.147.xxx.2)

    무엇을 하던간데 아이 이름은 새기지 마세요.
    아무리 질 좋은 수건이라도 이름이 들어가 있음 발닦이가 되거나
    아예 사용을 안하게 되요.

    다른 분들처럼 떡이 그나마 제일 좋았어요. 요즘 떡 맛없게 하는게 되려
    힘들지 않을까요? ^^; 워낙 맛있게 잘 하는 곳들이 많아져서요..

    그릇이던, 컵이던, 수건이던 일단은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그것부터가
    부담되고 반겨지지 않는 거 같아요.

  • 8. ...
    '08.3.21 4:51 PM (122.32.xxx.79)

    그냥 제발 먹고 치우는걸로 하세요..
    수건 컵 생선접시 이런거....
    저는 솔직히 자원 낭비인것 같아요..
    개당 천원 비싸도 이천원 미만인것 같은데..
    전부 중국산에 특히나 컵 같은건...
    저는 너무 싼건 쓰기가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돌잔치 가서 컵, 생선접시, 수건류 나오면 일부러 안가져 와요..
    가져와도 처치 곤란이구요...
    그렇다고 모양도 그닥 이뿐것도 아니고 정말 딱 천원짜리 이천원짜리 물건 같아서요...
    그냥 떡이나 쿠키 하세요...
    이게 젤 무난해요..

  • 9. 저도 의견
    '08.3.21 4:52 PM (147.46.xxx.156)

    비누는 안 좋았어요.
    따로 쓰는 비누가 있어서 선뜻 쓸 수도 없고 하여
    장식장에 올려놨더니 비누가 녹아서 기름기 범벅이 됬어요.
    이쁘긴 한데 실용적이지는 않았어요.

    다른 친구 아들 돌잔치 때는 수건을 받았는데요.
    그냥 수건이 아니라 부들부들한 천에 곰돌이 자수가 놓여있는 작은 수건이었는데
    저는 좋은 거 같았어요.
    그냥 평범한 어른용 수건 말구요.
    더 작으면서도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만든 수건은 요긴하게 쓰일 거 같아요.

  • 10. 아참..
    '08.3.21 4:53 PM (147.46.xxx.156)

    컵은 저도 완전 별로였어요.
    너무 안 이뻐서리.. 어디다 뒀는지도 모르겠네요. ^^;;;

  • 11.
    '08.3.21 4:55 PM (203.248.xxx.81)

    먹는게 좋아요..
    몇 천원짜리 용품은...들고와서 포장도 안 열었네요....ㅡㅡ
    처치 곤란

    혹시 서울 사시는 분이면 대장금 떡집에서 주문하시면 맛없다 소리는 안 들을텐데요...
    아..또 먹고싶네..대장금 떡...쓰읍~

  • 12. 떡이
    '08.3.21 4:57 PM (125.129.xxx.146)

    젤 무난해요
    컵은 깨지면 무용지물이고 저가의 중국산이 많더라구요^^
    3번정도 컵을 받아봤는데..다 그냥그래서 사용안해요

  • 13. ..
    '08.3.21 5:00 PM (124.136.xxx.15)

    3. 쿠키나 4. 떡
    개인적으로 쿠키가 더 좋아요.

  • 14. g
    '08.3.21 5:06 PM (210.122.xxx.177)

    저도 떡했어요. 다들 만족하셨죠.
    심지어 친구돌잔치 떡까지 대신 주문해줫다는~
    회사 동료가 앞접시스러운 흰접시 두개를 담아서 답례품으로 돌렸는데
    다들 백설기인줄 알고 들고 갔다가 집에서 낭패를 봤다고 ㅋ
    심지어 냉동실에 넣은 사람도 있었다는군요.
    아 그냥 웃으시라고 ㅎㅎ

    사설로 결혼식은 갈비탕이 최고 ~
    뭐든 평범한게 대중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거 같아요.
    독특한것도 좋은데 자신이 없으시다면 평범한걸로 추진해보시는게 어떠실지~

  • 15. ~~
    '08.3.21 5:08 PM (211.209.xxx.93)

    수제쿠키..
    먹고싶어요^^;;

  • 16. 떡!
    '08.3.21 5:09 PM (210.221.xxx.230)

    저는 수건받았는데 애기 이름 떡. 적혀있고.. 크기도 보통 수건보단 작더라구요.
    남의 애기 이름 새겨져있는 수건에 얼굴이나 몸 닦기도 그렇고...
    다른데선 떡을 주던데 그냥 백설기에 포도즙으로 색 내서 만든 떡이였는데
    좋더라구요. 포도향도 은근하게 나면서 먹을때 참 기분 좋았어요.

  • 17. mm
    '08.3.21 5:10 PM (59.10.xxx.27)

    제생각도 떡^^
    요즘 포장도 잘되고..모양도 이쁜 맞춤떡집 많더라구요..

  • 18.
    '08.3.21 5:11 PM (61.33.xxx.130)

    컵이나 접시, 타월, 쿠키 이런 것들 다 받아 보았는데 역시 떡이 제일 나아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요새 떡집 다 왠만해서 맛없는 일도 거의 없고, 냉동실에 간단하게 보관했다가 먹기 편하니. 만만해도 떡이 제일 무난한것 같구요.

  • 19. ..
    '08.3.21 5:14 PM (218.209.xxx.86)

    떡... 전 냉동시켰다가 애들 간식으로 줬습니다.
    애들 백설기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애들도 시럽이나 꿀 찍어 먹으라고 하면 좋아하더군요.

    친구는 산세베리아 하더군요. 그것도 넘 좋았습니다.

  • 20.
    '08.3.21 5:15 PM (210.218.xxx.242)

    떡이 좋아요.
    저도 떡할까 쿠키할까 고민도 하고 쿠키 샘플도 받아봤는데 가격에 비해서 볼품이 좀 없더라구요.

  • 21. ..
    '08.3.21 5:21 PM (221.165.xxx.244)

    전 떡을 별로 좋아라 하진 않지만
    컵이나 수건, 접시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제일 요긴하게(?) 잘 가지고 있는 물품이 작은 화분이에요.
    그런데 이것도 취향 나름이니...
    가장 무난한 떡이 낫지 싶어요.

  • 22. 떡이요...
    '08.3.21 6:03 PM (122.35.xxx.119)

    주는 입장에서는 그럴듯한 물건이 좋아보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별로에요.

    산세베리아도 우리집에 돌선물로 받으 한뿌리가 죽어가고 있으니..이것도 별로인거

    같아요. 돌선물이 어느집에서 죽어갈지 모르니까 기분나쁘잖아요.

    아주 약간의 맛있는 떡, 혹은 버릴 가능성이 더 적은 쿠기가 좋아요.

  • 23. ..
    '08.3.21 6:29 PM (125.177.xxx.31)

    미리 맛보고 맛있는 떡으로 하는게 젤 무난해요
    지난번에 쑥 두텁떡 했는데 좋았어요 잘 안굳고 개별포장이니 먹기좋고요

    백설기는 별로고요

  • 24. ..
    '08.3.21 6:39 PM (61.78.xxx.44)

    저도 떡.. 주는 사람이야 남는 걸 하고 싶지만 받는 사람은 그저 먹고 없애는 게 나아요.. 요즘 아울렛이나 어디 가도 싸고 이쁜거 넘치는 데.. 굳이 답례품까지~

  • 25. ㅁㅁㅁ
    '08.3.21 7:53 PM (218.48.xxx.8)

    백이면 백 만족을 줄수는 없을꺼예요. 그리고 여기 82cook 같은경우 살림살이에 관심이 높으셔서 싸구려 잔이나 이름새겨진 수건을 좋아하시지 않을 분들도 많구요. 엄마 입장에서 장단점이 보이는 것이 돌잔치날 정말 정신없어요. 떡같은 경우는 당일포장을 해야할듯 싶네요. 정신이 더 없을 꺼예요. 저는 이번에 수건을 했는데 수건이 무난하지 않을까요? 걸레해도 되고.. ^^;;;;;

  • 26. 역시 떡
    '08.3.21 9:42 PM (122.38.xxx.6)

    그 담은 쿠키인데 그래도 떡이 더 나음(취향은 둘째치고 돌날 떡을 하면 그렇구나, 하지만 쿠키를 하면 같은 먹거리인데도 맛이 있네 없네 소리 들을수 있음.)

    제발 먹고 치우는걸로에 백만표!!

    싸구려 컵, 수건.. 이런거 진짜 싫어요. 비누도 싫어요.
    집에 널린게 여기저기서 사은품으로 받아온 컵인데, 줄세워놓으면 몇줄 됨. 그렇다고 고급스럽길 하나.. 결국 막컵으로 쓰다 이사올때 싹 버렸어요.
    수건도 아주 넘쳐납니다. 각각 보면 이쁜 수건들 주시지만 그걸 한 열개쯤 줘서 울집 화장실 인테리어를 바뀌주실거 아니면 사양. (울집은 호텔처럼 수건도 흰색으로만 통일해서 씁니다. 그게 보기 좋아서..)

  • 27. ..
    '08.3.21 10:59 PM (220.117.xxx.165)

    떡이나 쿠키가 좋습니다.
    흰수건 하나 빼고는 아이 이니셜 들어간것 전부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엄마 아빠 이름까지 떡하니 박힌 물건 쓰기가 그래요.
    나중에는 미안하지만 집에 오자마자 바로 쓰레기통으로 가기도 하고..
    수건도 발닦을 때는 좀 신경쓰여서 별로에요.

  • 28. 제일
    '08.3.22 11:58 AM (210.123.xxx.64)

    싫었던 것은 싸구려 머그와 이름 새긴 수건.
    답례품이 정말 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마음으로 드리는 거라면, 그 사람들이 쓰기 좋게 이름을 안 새기는 게 맞지 않나요? 저 같으면 이름 안 새긴 품질 좋은 수건을 드릴 텐데...

    원글님께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남의 집 가서 발매트가 될까봐 걱정되면 이름을 빼면 되지, 왜 굳이 이름을 써넣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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