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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물속에서 솟아오른 건물들?

물음표 조회수 : 930
작성일 : 2009-10-25 20:27:35
  사진이나 영화, TV에서 자주 보는 배니스의 풍경, 물속에 세워진 건물 현관에 배 대고
  내려서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 가던데,

  우리 나라 같으면 집이나 건물 밑 땅속 몇십미터 밑으로 지나가는 물 줄기만 있어도 수맥이니
  뭐니 해서 수맥이 지나 가면 집안에 운이 없느니 온 몸에 병이 드니..해서 호들갑이던데
  베니스를 보면 모든 건물이 물속에서 솟아 올라 있어요.
  즉 물속에 건물 기초를 닦고 건물을 세웠다는 것인데..

  도대체 수백년 전에 물속에서 어떻게 공사를 해서 건물을 세웠으며, 이 나라는 비도 안오고
  따라서 홍수도 안 나나요?  우리나라 같으면 비가 한시간만 폭우로 쏟아져도
  집이 물에 잠기고 사람들이 피난하고 난리인데 이 베니스는 비가 와도 물이 붇지도 않나요?

  베니스 풍경을 볼 때마다 언제나 궁금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한 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21.138.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5 8:47 PM (121.140.xxx.230)

    예.저도 궁금해요.
    건물을 지은 상태에서 물이 들어온게 아닌가요?
    무식한 소린가?
    그렇다면 땅이 가라앉았나요?

  • 2. ^^
    '09.10.25 10:03 PM (121.167.xxx.235)

    위 사이트의 그림설명 좋네요.
    제가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에서 본 내용인 것 같아요.
    베니스(베네치아)가 어떻게 생겨났고 성장했나에 대해 쓴 글인데
    참 재미있어요. 한 번 읽어보세요.

  • 3. 그림책이지만
    '09.10.25 10:38 PM (124.50.xxx.5)

    '아빠와 함께 한 베니스 여행'이라는 그림책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 4. 베니스에
    '09.10.26 12:49 AM (121.88.xxx.192)

    일때문에 올해 두번정도 다녀와서 들은 얘기로는 섬위에 지어진 집도 있고 위에 설명같이 말뚝을
    무수히 박아서 올린건물도 있어요. 그런 건물들은 몇백년 동안 지어진 것도 아직 건재하고요. 가끔
    배가지나가면 건믈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요. 베니스엔 모든게 배로만 다니기때문에 물가가
    정말 비싸요. 주거하는 사람들은 상인이나 작가들이 많고요. 대부분은 근처 위성도시에서 출퇴근해요.자동차타고 주차장에서 차 놓고 걸어서 시내로 들어가거나 수상 버스 택시도 이용하죠. 홍수는 겨울이 습하기 때문에 물이 자주 넘쳐서 항상 간이 다리를 준비하고 있어요. 건물들은 물이 들어오는 것에 대비해 전자제품들의 모터가 다 위로 설치되 있대요.
    관광하기는 너무 인상적이죠.

  • 5. 예전에
    '09.10.26 9:47 AM (122.34.xxx.19)

    관광갔을 때 가이드가 말해주길
    아랫층엔 하인들이 지내고
    주인들은 윗층에서 지낸다고!

    본국의 세금폭탄인가를 피해서
    하나 둘 씩 조성된 인공섬이라고 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천연 섬도 있고..

    그렇게 억척스런 사람들!
    그래서 베니스의 상인 이란
    풍자극도 생겨난 듯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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