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그렇네요. 음력으로 제사를 지내고 생신이 그러니..
그러서 제대로 생신상 차려 드린 적이 없어요.
이번엔 일요일이라 전날 가서 자고 아침상이래도 차려드릴까..생각하는데,
일요일 아침 생신상 하고...저녁에 제사 지내고...
저는 제가 맏이라 괜찮은데 동서는 혹시 싫어할까 싶어서요.
제가 다 준비할 생각이고..아침상은 뭐 거대하게 안 먹잖아요.
전도 2가지 할 예정이고, 나물도 할 예정인데...
전은 아침에 하기 버거워 저녁 때 하려 하는데요, 요즘날씨에 전을 전날 해 놓음 어떨까요??
전을 하는 김에 제사에 올릴 것 까지 하려고 하는데 어디다가 보관을 해야할지요??
나물은 아침에 하면 되고..제사올릴 것도..
조기 굽고..
도토리묵 좀 하고 무쌈하고 떡 좀 올릴려고 하는데...
전날 제가 전과 도토리묵, 무쌈..해가지고 가려고 하거든요.
전 시댁과 차로 40여분 거리, 동서네는 15분거리...
아침먹으러 오라고만 해도 되겠쬬?? 아님 괜히 기분나빠하려나요? 혼자했다고...
저는 혹시나 음식같이 하자고 하면 싫어할까봐서리..조심스러워 그런데..
오해해서 혹시 삐지거나 나쁘게 생각하면 어쩌죠??
시어른들 건강하시고...물려받을 유산 얼마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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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제사와 아버님 생신이 같아요..
생신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8-03-21 01:59:45
IP : 116.125.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리아
'08.3.21 8:07 AM (122.46.xxx.37)크던 작던 동서랑 같이 준비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아요
님 이 형님이고 윗사람이니까 이렇게 해서 하자하면서 음식 2 어가지 해왔으면 한다고 시키세요.
안그럼 버릇이 잘못들어서 계속 빈손으로와서 님이 해온 음식만 먹고 가면 님 열받을껍니다
아니면 생신상이랑 제사상이랑 차릴려면 돈이 이만큼 든다 동서도 반을 내라든지
마트에 가서 장을 같이 보고 계산을 같이하더니 하세요
님이 혼자 다 하는건 절대 반댑니다
님이 넘 씩씩하게 나가실려하신다 살짝 걱정됩니다2. 시키고
'08.3.21 11:45 AM (59.15.xxx.55)말고 하지마시고..
이러이러 할 생각이다. 아침 먹으러 와라~ 이정도에서 하세요.
생각있으면 올 것이고, 아침 먹으러는 못 올거 같음 케익이라도 하나 사들고 올것이고..
뭔가 기대하고 하지 마세요.
싹수가 있으면 있는대로 할것이고 없으면 없는대로 할것이고..
근데 만약 동서네 점심때나 맞춰서 온다고 하면 점심 같이 먹자고 하실건데요? ㅎㅎ
아닌가..저는 맨날 그래놔서 ..어른들이랑 동서네랑 시간약속부터 잡으세요.
밥상을 차려드리더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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