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엑소시스트에서 얼마전 평택여고생 동반 자살사건을 다루었는데 그애들이 아직 자기들이 죽은줄 모르고 집과 사고현장을 왔다갔다 한다고 하더군요.
무속인 몸에 실린 한아이는 너무 집이 가난해서 메이커를 가져보고 싶었다고, 친구들을 집에 데려올수 없었다고 하며 우는데 가족들 행색도 너무 초라하고.. 특히 엄마하고 대화가 안되었다고 했는데,
굿을 끝내고 인터뷰 하는데 그아이엄마는 지금 남은 가족들 잘살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것 보니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얼마나 삶이 힘들었으면 그길을 택했을까 하는 맘에 울면서 기도했어요.
제발 좋은곳으로 가게해달라고.. 담 생에는 좋은부모 만나서 행복하게 천수를 누리게 해달라구요.(전 천주교입니다)
맘이 찢어질듯이 아픕니다. 아이들아. 얼마나 힘들었니? 이제 고통없는곳으로 가서 편안히 쉬렴.
어른들이 죄가 많구나.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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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린 영혼들을 위해 기도 했어요
간절함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9-10-23 17:21:25
IP : 61.76.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고
'09.10.23 8:03 PM (218.158.xxx.132)티비는 안봤지만, 눈물나네요.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그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남은가족 잘살게 했으면 좋겠다는 그 엄마도 불쌍하네요 ㅠ.ㅠ
같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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