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단짜서 장보시는 분계신가요?

식단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9-10-22 23:48:18
6살, 4살 아이 둘에 저희 부부 모두 네식구 살아요.
남편은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와서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는 손에 꼽고요.
그런에 아직 아이들이 많이 어려서 먹는 양은 성인만큼이야 많지 않지만
대신 아이들 영양을 생각해서 장은 골고루 보는 편이예요.
그런데 요즘 제가 매일 4시간씩 학교 수업을 듣게 돼서 작은 아이 놀이방에 맡기고 수업끝나 집에 오면 5시 30분.
너무 피곤해서 외식은 아니고, 자꾸 분식류로 떼우게 돼요.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버려지는 식재료 들도 많아 지구요.

미리 식단을 짜서 장을 보고, 그날 그날 해먹을 음식들이 계획이 서있으면
오히려 좀 규모있게 할 것 같은데
뭘 해먹을까 하다보면 귀찮고 힘들어져서 그냥 대충 떼우게 돼네요.
한주 식단 미리 짜서 장보시는 분들 어떠신지요?
그렇게 하는 게 가능한건지, 노하우 알려주세요
IP : 222.234.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3 12:04 AM (211.178.xxx.124)

    장을 그때그때 보는 편이라.. 일주일씩이나 식단을 짜지는 않구요. 해먹고 싶은게 생기면 재료 사고.. 아니면 될수 있는한 냉장고 재료로 요리하려고 노력해요.
    쓰고 보니 별 도움이 안됐네요. 그런데 저 워킹맘이었을때도 일주일 식단짜서 하기는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재료도 자꾸 남고 계획처럼 안되기도 하고요

  • 2. 소연
    '09.10.23 12:04 AM (220.76.xxx.29)

    넵... 식단 짜서 장보시면... 식품구입비도 많이 줄고..
    해먹는 음식만 자꾸하게 되는것도 줄어들고..
    시간날때 밑반찬이나..미리 만들어서 보관할수있는 음식..
    만들어 보관하면.. 더 편해요..

    처음엔 1주일치 식단짜구요...
    나중엔 2주일치..
    몇년 그렇게 살면... 철마다 나오는 재료로 장아찌도 만들고..
    젓갈도 미리 준비해서 담구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

  • 3. ^^
    '09.10.23 12:17 AM (221.140.xxx.157)

    직장이나 학교다니시면 식단짜시는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네요.
    저는 불고기나 햄버거스테이크 돈까스등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해서 넣어 놓아요.
    그리고 생선도 두마리씩 냉동 해놓고.
    그럼 주메뉴가 있으니깐 국이나 찌개 거기다 간단한 반찬 한두가지정도
    더해서 아이들 차려서 먹입니다.

  • 4. 식단
    '09.10.23 1:23 AM (122.35.xxx.227)

    식단짜시는거 힘드시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거나 아님 서울보육정보센터, 경기보육정보센터등 각 지자체별 보육정보센터 검색하시면 어린이집 한달분 식단이 나와있어요
    애들이 6,4살이라니 연령대도 맞구요 거기서 마땅한거 찾으셔서 하실줄 아는건 걍 하시고 모르겠는 요리는 다른걸로 대체 하거나 아님 비스무리 한 재료로 하던가 하심 되요
    저두 식단 못짜서 헤매다가 그리 하니 너무 편하네요
    간식까지 좌악 나와있어서

  • 5. 저요
    '09.10.23 9:39 AM (210.111.xxx.210)

    저도 맞벌이 부부인데요, 일단 일주일치 식단 대충 적어보구요 거기에 따라 쇼핑 리스트 작성합니다.
    덕분에 냉장고에서 상한 식품 버리는 일...거의 없네요^^

  • 6. 나무...
    '09.10.23 2:00 PM (211.219.xxx.198)

    일주일 먹을거, 먹고싶은거 요일별로 적어놓고 장보러 가면
    시간도 절약, 돈도 절약되고..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63 종로구 신영동쪽 빌라, 어떤가요? 4 커헝 2009/10/23 776
496662 루이비통 티볼리 팔면 팔릴까요? 9 명품 2009/10/23 1,410
496661 만화캐릭터 책 사주면 않좋을까요? 3 세살맘 2009/10/23 207
496660 경포대 민박 알려주세요.. 4 강릉 2009/10/23 374
496659 그냥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들,,,,, 3 verite.. 2009/10/23 334
496658 27개월 세살 여아 엄마예요. 4 철 없는 엄.. 2009/10/23 572
496657 아기...열나서 입원 안시켰는데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7 원내감염우려.. 2009/10/23 1,409
496656 부동산 재산세 문의 드립니다. 1 .. 2009/10/23 379
496655 남편에게 맘이 더 멀어지네요 5 애기커우면서.. 2009/10/23 967
496654 도서관 사서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6 취업원츄 2009/10/23 1,126
496653 씽씽영어 해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 2009/10/23 201
496652 지금 남편이랑 사는 이유가 있으세요? 54 답답하다 답.. 2009/10/23 5,567
496651 신종플루 검사했는데 또 열나요..ㅠ 2 jack 2009/10/23 660
496650 문국현은 처음부터 무죄였습니다 3 토니우스 2009/10/23 347
496649 지각인생 2 세우실 2009/10/23 335
496648 보금자리주택문의. 2 문의 2009/10/23 411
496647 요즘 코스트코가면 아이들 할로윈의상 판매하나요? 9 7세아이엄마.. 2009/10/23 1,074
496646 "막말 연예인, 막장 드라마 퇴출시켜라" 3 verite.. 2009/10/23 671
496645 요즘 온수매트 쓰는분들 많으세요~ 2 친정맘동네서.. 2009/10/23 376
496644 고집쟁이 21개월 아들. 어디까지 훈육해야할까요. 9 국민학생 2009/10/22 1,204
496643 대리석식탁위에 유리 꼭 깔아야하나요? 9 스크래치 2009/10/22 1,685
496642 식단짜서 장보시는 분계신가요? 6 식단 2009/10/22 624
496641 옷 쇼핑몰이 요즘 잘되긴 하나봐요 4 주니맘 2009/10/22 1,321
496640 일있어서 아이리스 마지막을 10 2009/10/22 906
496639 코스트코에서 파는 화장품...어떤가요? 1 원판 보존의.. 2009/10/22 1,138
496638 영작좀 해주세요 2 영작 2009/10/22 221
496637 작은딸 성폭행하고 큰딸 폭행한 60대 징역 2년 31 세우실 2009/10/22 1,663
496636 아래 파리바게트 빵실수 보니 생각나서요^^;; 8 ㅋㅋ 2009/10/22 1,355
496635 큰소아과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5 어떤맘 2009/10/22 1,360
496634 영어 단어 조합 도움 좀 주세요~ 4 수수께끼 2009/10/22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