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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안봐지네요. 재밌는게 없어서 그런가

요즘은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9-10-22 17:58:03
한 몇달전부터인가 드라마가 안봐지네요.
드라마 보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도 예전엔 그런대로 가끔씩 보긴 봤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배우들 연기하는게 느껴져서리..

어쩌다 우연히 눈에 띄어도, 상황이나 연기가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면서, 에고 저 배우들도 카메라 앞에서 가식적으로 연기할라면 멋적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워낙 드라마 홍수라 그런가 쥐어짜낸듯 억지 스토리에,  몰입안되는 연기에,
웬만한 탈렌트는 인적사항이 다 노출되서 그런지 아, 저 배우가 그런 사정이 있는 사람이라지, 등등
배우따로, 연기따로,

이제는 배우들 애써 하는 연기가 느껴지니 내가 그동안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저런 장면 찍을라면 저렇게 가식적이어야하나,,,
지네들도 낯간지럽겠다,... 뭐 이런..

예전에 나이드신 분들중 중년 아줌마들, 특히 50대 이후 아줌마들은 드라마에 잘 빠지고
중년 아저씨들은 별 흥미를 못느낀다죠.
음, 내가 중년아저씨도 아닌데,,,,

한국드라마는 그래도 줄기차게 만들어지겠죠. 60대이후 할머니들이 많이 봐주시니....

에휴, 그많은 들마할 시간 삼분지 일이라도 다른 다큐나 뭐 다른 재밌는걸 해주면 좋을텐데..
뭐하러 닳고 닳은 들마 주구장창 해대는지...
IP : 59.11.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2 6:18 PM (59.24.xxx.53)

    저는 그 증상이 32살 때부터 있었는데..ㅋㅋ
    8년째네요. 50대 아저씨감성 된지 벌써 몇년째?

  • 2. 저두
    '09.10.22 6:40 PM (125.178.xxx.192)

    언젠가부터 드라마를 안보고 있네요.
    보구싶은 맘이 없어졌어요.
    전도연이 나오면 볼까..

  • 3. 저도
    '09.10.22 6:48 PM (121.147.xxx.151)

    몇 년 전까진 드라마에 빠져들며 봤는데
    내용도 거기서 거기고
    연기 잘한다는 배우 키스신이 이젠 떨리기는 커녕 우습고
    어제 베드신 하는 장면을 보니 배우들 자체가 서로 맹숭맹숭한게 눈에 보이는게
    너무 삭막해진 걸까요?

  • 4. ..
    '09.10.22 7:07 PM (211.235.xxx.211)

    저 들마광이었어요..근데 정말 안보는 게아니라 못봐주겠더라구여..내용이 참 유치뽕..스트레스만 쌓이고..전 무도랑 환상의 짝궁 세바퀴 가끔 황금어장..선덕도 아주 가끔..보석비빔밥도 가끔 정도....

  • 5. 공감
    '09.10.22 8:33 PM (118.223.xxx.95)

    저도 그래요 아주 유치가 극을 달려서 도저히 봐지지가 않네요
    외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 외국인한테 우리나라 드라마도 보지말라고 한데요
    매일 똑같은 소재 고부갈등 바람피는남자들 때리는 장면 등등
    이미지 추락한다고 한심하다네요

  • 6. 저도
    '09.10.23 12:21 AM (118.33.xxx.156)

    작년에 베토벤바이러스 이후로 드라마가 눈에 안들어오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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