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리덕털 어떤가요?

스카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8-03-17 11:12:33

살이 안빠져서 리덕털을 먹어보려 하는데 부작요은 없는지
다여트 약들이 우을ㅈ,ㅇ이 부작용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저 자체가 우울증에서 빠져나온지 얼마 안되기에 우울증이 부작용이라면
복용 하지 않으려고요.

리덕털 먹으면 어떤가요?
IP : 219.255.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08.3.17 11:45 AM (220.75.xxx.15)

    다 다르죠.

  • 2. 병원에
    '08.3.17 1:05 PM (221.145.xxx.101)

    의사선생님께 처방을 받으시는 약이니까 병원 상담을 충분히 받아보세요..
    그 약이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이 되다가 실패해서 생긴 약이라고 합니다.

    부작용에 우울증은 없는데요..
    갈증 나구요... 잠이 좀 안올 수도 있대요..
    심한경우 녹내장이나 고혈압이 올 수도 있는데..이건 극소수랍니다...

    저는 정신과도 전공한 의사선생님께 처방받아서 먹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안전하게 먹었답니다..

    살빼는 효과가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요...

  • 3. 저는
    '08.3.17 1:09 PM (116.37.xxx.140)

    안좋은건 알지만 식욕억제제 복용중 이에요.
    venom 먹고 있구요.
    사람마다 부작용? 은 다 다른거 같아요. 저 같은경우는 약 먹고 1시간 후 쯤부터
    손바닥에서 땀이 나요. 원래 운동해도 땀이 잘 안나는데 약 먹고선 겨드랑이도 그렇고
    가만 있어도 덥고 땀나요. 그래서 계속 움직이게 되네요.
    아침 9시에 먹고 약 한알먹었는데 (하루에 한개) 여태까지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에
    베란다 청소까지 다 했어요. 전 우울증 보다는 계속 움직이게 되고 , 할 일을 계속 찾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속이 울렁거려요. 그래서 찬물을 많이 마시게 되요.
    밤에 불면증도 있다고 하는데 잠은 낮잠도 잘자구요.. 하루에 2알도 먹는다고 하는데 무서워서 먹지는 않아요.
    운동 다니고 싶은데 애기가 너무 어려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겠고,, 아기띠로 업고 계속 일만했네요.
    지금도 손바닥에서 땀이..
    약에 의존하는건 안좋은데 .. ㅠ.ㅜ
    2달전엔 보름먹다 끊었는데 그땐 4 키로 정도 빠졌거든요.
    한동안 안먹다가 어제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 4. 그냥
    '08.3.17 1:23 PM (211.210.xxx.56)

    지나치려다.. 로그인했습니다.
    저는 님.. 지금 증상이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은데... 어떤 약인지는 모르겠지만.. 과도하게 대사를 증진시킨다는 느낌이 있네요. 제가 갑상선 항진이었던때가 있었는데 그때 딱 그런 증상이었어요.. 특히 손바닥에 땀.. 정말 많이 났었답니다..
    약에 의존하시게 되며 정말 힘들어요.. 끊기도 힘들구요..

    쉽게 가고 싶은 맘이야 저도 그렇습니다만..
    조금씩 약을 줄여보세요... 이틀에 한알... 삼일에 한알.. 이렇게요..
    걱정이 되서 참견하고 지나갑니다..

  • 5. 저는
    '08.3.17 1:35 PM (116.37.xxx.140)

    그냥 님.. 말씀 감사해요.
    그렇죠.. 사실 약 하루 먹고 그 다음날 안먹어도 약 먹은것 처럼 속이 울렁거려요..
    그래서 약 먹는다는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ㅠ.ㅜ

  • 6. 리덕틸
    '08.3.17 3:30 PM (58.121.xxx.168)

    지금 열흘정도 복용중이에요.
    둘째 낳고 살이 안 빠져서 우울해하다가, 그냥 한번 먹어보자는 심정으로..
    전 원래 뭐 먹는것에 아주 민감한 편인데, 그나마 리덕틸이 부작용이 별로 없다해서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리덕틸은 포만감유도제구요. 배가 부른 느낌이라 밥양이 현저히 줄어요. 간식을 봐도 별로 먹고 싶은 마음이 안들구요.
    아기때문에 운동은 못하고 있어서, 그냥 밥양만 줄어든 상태인데..
    열흘동안 1.5킬로정도 저절로 줄었어요. 대부분 한달에 3~4킬로 주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운동 병행하면 더 많이 빠지구요.

    잠이 잘 안와요. 새벽에 자꾸 깨구요.
    갈증이 좀 나는 편이구요.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잠을 잘 못자니, 늘 피곤한 느낌은 드는데, 그건 워낙 제가 아기때문에 피곤해해와서 별다른걸 모르겠구요.

    확실히 반공기만 먹어도 배불러서 헉헉..

    전 한달 10밀리로 먹고 있거든요. 15밀리 먹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전 지금 괜찮네요.
    석달은 먹어줘야 한다는데, 전 그냥 20일정도 먹은 후부터는 하루건너 한알정도 먹으면서, 식사량 안 늘게 제가 조심하려구요.
    사실 먹는 약을 뭔가 살을 뺀다는 거 좀 위험한 것 같아서 먹으면서도 좀 찜찜하거든요.

    전 이것만 먹고 안 먹을거에요.

    제 친구는 먹자마자 속 울렁거려서 토했다고 하던데, 사람따라 다른가봐요.
    첫 3일정도는 약간 어지러운 느낌도 조금 드는데, 대부분 3일이후부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하고 일주일정도 지나면 불면증도 사라진다고들 하네요.
    저도 잠은 이제 조금 나아졌어요.

  • 7.
    '08.3.18 1:22 AM (211.41.xxx.180)

    리덕틸 참으셨음 해요
    저도 우울증이 좀 있는데(단기간이지만 우울증 약 먹었었어요)
    리덕틸 먹었을때 참 힘들었습니다
    우울증 한창 심할때 느낌이랑 저는 비슷하더라구요
    먹는 양은 줄어드는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축축 늘어지고 게을러지고 머리가 멍하고 지끈거리고...저는 좀 예민한 편이라 더 그랬나봐요
    나중엔 너무 우울해져서 약 못먹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693 촌지 척결 법안을 위한 탄원서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10 촌지척결 2008/03/17 666
376692 여름에 애기 낳아보신 분?????? 18 아웅 2008/03/17 1,145
376691 저도 궁금해요. 닥스 아울렛 있나요 ? 8 .... 2008/03/17 2,047
376690 감기약 사는데 의사 처방전이 꼭 필요한가요? 그냥 약국가면 안되나요? 7 ㅠ.ㅠ 2008/03/17 553
376689 중1을 위한 영어 문고판 빌려 볼 곳 없나요? 4 영어책 2008/03/17 511
376688 이 장난감?퍼즐? 이름이 뭔가요 7 이름 2008/03/17 669
376687 학원 안 다니고도 잘 하는 아이 두신 분 있죠 23 학원 2008/03/17 4,207
376686 선물받은 빈폴티셔츠 2 요조숙녀정보.. 2008/03/17 932
376685 갑자기 오이지무침 먹고싶어요..ㅠㅠ 시중에 파는거 괜찮을까요? 11 입덧 2008/03/17 793
376684 뉴스 보기 겁나는 요즘,, 아이와 함께 뉴스 보기는 어디까지??.. 3 초등맘 2008/03/17 376
376683 부동산 떨어진다는 의견? 과 오른다는 의견? 12 부동산골똘히.. 2008/03/17 2,087
376682 안양 그 범인이 진짜가 맞긴 하는건가요? 4 진짜범인이길.. 2008/03/17 1,599
376681 손정완 아울렛이 있나요? 4 2008/03/17 3,834
376680 스포츠인 와이프중에..이송정씨가 참 괜찮은듯.. 19 느낌 2008/03/17 6,668
376679 송파 거여동에서 과천까지 빨리 가는길 3 빠른길 2008/03/17 277
376678 문의드려봅니다. 1 홍삼 2008/03/17 240
376677 비행기 갈아타고 가는데 면세점 이용 질문요 2 궁금해요 2008/03/17 436
376676 저희 가계부좀 봐 주세요 8 가계부 2008/03/17 1,310
376675 화병에 물을 채워 놓고 두어시간 않되서 화병이 깨져벼렸는데요..;; 3 ;; 2008/03/17 573
376674 조강지처클럽 보는데....오현경 대사마다 짜증이 확~ 19 조지클 2008/03/17 5,457
376673 3월에 비빕밥만 3번 해먹었네요.ㅎㅎ 3 비빔밥 2008/03/17 924
376672 씨애틀에 계신 분들, 알아 봐 주세요. 2 고모 2008/03/17 295
376671 몸이 아파 장기간 결석할경우 날짜는? 2 초등학생 2008/03/17 276
376670 베란다는 어떻게 닦으시나요? 뭘요? 3 청소 2008/03/17 778
376669 수업때 간식을 뭘줘야할지 고민되요~ 10 레슨샘 2008/03/17 875
376668 리덕털 어떤가요? 7 스카 2008/03/17 903
376667 (펌) 뉴욕에서 느끼는 경제위기- 과연 한국은 대비하고 있는가? 1 아고라 2008/03/17 848
376666 물고기와 수경재배, 도와주세요... 3 어렵다 2008/03/17 464
376665 꼿꼿맨 김장수 실망이네요. 7 실망 2008/03/17 1,507
376664 두 아이 살해 용의자에 대해.. 20 .... 2008/03/17 6,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