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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하면 얼마정도 받나요?
갚을 길은 안 보이고..ㅠ.ㅠ
소비 줄이는 것만으로는 좀 그렇고..
잠 많은 제가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을 생각해봤는데요..
죄송한데..
얼마정도 받나요???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면 될까요???????
뜬금없는 질문 죄송합니당...
에효..검색해보니..우유배달보다는 신문배달이 좀 괜찮은가보네요....에효....
답이 없어서..펑할까싶지만..걍 놔둡니다..
1. 배달
'09.10.22 11:13 AM (124.51.xxx.120)배달보다는 차라리 집에서 아기 돌보거나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날씨도 추워지는데..2. 위험
'09.10.22 11:15 AM (211.55.xxx.90)춥기도하고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빠질때 새로운 사람 찾을때 까지 계속해야하고 수금하는것도 하는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3. 배달
'09.10.22 11:20 AM (211.184.xxx.98)아흑..직장엘 다녀서..저녁엔 애들땜에 안 되고 애들 남편 다 잘때 새벽에 함 해볼까 생각중이었거든요..제가 겁이 많아서(얼굴이 무기수준이긴 하지만) 밤에 나다니는 거 무서워하긴 하지만 새벽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여쭤본건데...답글보니 주저하던 맘..확실히 확 주저되네요..답글 감사합니다..
4. 배달
'09.10.22 11:26 AM (124.51.xxx.120)제가 해봤거든요...중학생때..ㅠㅠ 근데 진짜 무서워요..동생이랑 같이 했었는데
신문지국?에서 학생이라고 특별히 아파트로 해줬었는데도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귀신나올꺼같구..소리만나도 누가 튀어나올꺼같고...
돈도 거의 못벌었어요...5. 경험자
'09.10.22 11:36 AM (121.167.xxx.13)오래전 얘기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써봅니다.
가로수,,,이런 가판신문에서 보고 연락을 해서 자리를 넘겨 받았더랬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것도 권리금이란 게 있더라구요 헐~~~
(권리금은 보증금과 달리 돌려받을 수 있는 그런게 아니랍니다^^;;)
제 앞사람이 급하게 넘겨야 하는 경우라 10마넌에 쇼부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것도 왜 줬나 싶은 생각이...--;;
몇 집을 도느냐, 얼마나 많이 돌리냐에 따라 다르지만 솔직히 돈이 안되진 않아요.
전 2시에 나가서 돌고 4시쯤 집에 들어왓는데
그 시간에 신문 돌리고 우유돌리는 분들 무쟈게 많더라구요.
아주 외진 곳 아니면 오히려 늦은 밤보다 위험하진 않을 거 같아요.
저도 애들과 남편이 자는 시간에 부지런 떨면 된다고 생각해서 해봤는데
8~9년 쯤이었지만 60정도 벌었답니다.
대신 우유배달이 그리 만만한 건 아니예요.
아파트만 맡으면 덜 힘들지만, 엘레베이터 없는 5층 같은 곳, 자전거도 들어가기 힘든 골목길에 있는 집 그런 곳은 좀 힘이 들긴 하죠.
게다가 요즘은 우유가 종종 없어지는 일도 있다던데...--;;
글구, 배달하는 우유신청을 대리점에 3일전쯤에 신청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계산을 잘해야 한답니다.
신청했는데 갑자기 낼 우유 넣지 말아주세요, 이런 집 있음 그거 고스란히 내가 먹거나 담날의 재고로 돌리고 돌려서......(무슨 뜻인지 이해 하실려나...)
전 머리가 나빠 기냥 남는 건 다 울집에서 소비했어요.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많지도 않고 어차피 울집도 우유를 필요하니....
요즘은 지로납부인지라 대금수금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부지런하고 새벽잠없는 분이라면 전 괜찮은 거 같다고 생각해요^^;;
이제 겨울이 되서 좀 힘들긴 하겠지만 활당받은 구역이 수월키만 하면 뛰어댕기느라 땀이 날 정도이니 추위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구요6. 윗댓글자
'09.10.22 11:37 AM (121.167.xxx.13)제 댓글위에 신문배달 경험올리신 분 있는데,
신문배달은 진짜 힘들고 돈도 안된다고 저도 그렇게 들었네요.7. 우유반대.
'09.10.22 11:59 AM (220.83.xxx.39)우유배달 하는 것 보다 차라리 공장에가서 단순노동 하는 게 훨씬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