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갭 패밀리세일 후기입니다.
12시쯤 도착해서 엄청나게 긴 줄을 보고 허걱했지만
시간들여 왔으니 들어가보겠단 일념으로 친구랑 수다떨며 장장 한시간 반을 기다렸네요..
물건사려구 줄 서보긴 처음인듯,,
한시간 반을 기다려 입장 한 매장안에는 역시나 복잡했구요.
들어가서도 간단한 줄이긴 하나 큰 가방 맡기고 지갑만 들고 쇼핑하게끔 하더군요,
매장안은 옷들이 걍 막 쌓여있어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았다해도 사이즈가 없으면 포기..ㅜㅜ
물건들은 엄청 많구,먼지도 엄청 많아서 매장안을 돌다보면 눈도 따갑고,
공기도 너무 안좋은데,,아가들 데려오신 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세일폭이 커서 물건들 많이 담긴 하던데..
계산하는 줄도 한시간 이상 기다려서 했어요.ㅜㅜ
11시부터 문열었다는데.
그보다 일찍 오신분들은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갔다고 하고
제가 나오는 세시쯤엔 줄도 없고 한산했어요..
아예 일찍 가시던가 오후 쯤 가시는게 좋을 듯 싶구요.
이월 상품이라 나름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물건은 기대 이하였어요.
니트류가 많고, 진종류가 많았던것 같고..
암튼 이후에 패밀리 세일엔 관심 갖지 말고 차라리 백화점 세일을 노리는게 낫겠다 생각한 1 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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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패밀리 세일 후기에요^^
생고생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09-10-21 21:43:05
IP : 115.139.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09.10.21 9:53 PM (115.143.xxx.210)얼마 전 강남신세계에서 갭 행사 했거든요. 50%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마지막 날 가니 물건이 많이 빠져서 면티 하나랑 원피스 하나 사왔어요. 솔직히 너무 비싸게 팔아서(원가 대비) 세일해도 그닥 싸게 느껴지진 않았는데..애들 막 입는 티셔츠는 좋은데 어른 옷은 너무 품질이 허접해요. 바나나리퍼블릭은 괘안치면 훨 비싸고...
2. 궁금
'09.10.21 10:33 PM (219.250.xxx.119)아까전에 다녀오신분 후기 궁금하단 사람이였는데 감사합니다.
그냥 맘접고 내일 밍크뮤 청담 행사장이나 가봐야겠네요.3. ```
'09.10.21 10:46 PM (203.234.xxx.203)ㄲㄲㄲㄲ
제가 12시 넘어 도착해서 그 기인~ 줄을 보고선 미련없이 돌아선 사람입니다.
쇼핑 끝내신 분께 혹시나 싶어 물어보니, 역시나 쌀쌀맞게 "새벽에요"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 쌀쌀ㄳ
괜히 주차료 400원만 버렸지만 다시 가볼까 말까 생각중입니다.ㅋ4. 동감
'09.10.22 9:35 AM (61.74.xxx.21)가지 마세요..
시간만 버려요.
사이즈도 없고 50프로 해도 품질 대비 비싸고..
물건하나 찾기도 넘 힘들어요..뒤죽박죽...엉망..
무엇보다 쓸 만한게 없어요!
첫날 가도 그러니 다음 날부터는 더 건질게 없을거예요.
괜히 갔다가 기름값과 시간만 허비한게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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